[경제] 8월 경제리포트 2주차 '중국은 하반기에 무너진다.'
1주차 : 미국 고용보고서
2주차 : 미국 인플레이션 체크
3주차 : 미국 실물지표 및 FOMC 의사록 확인
4주차 : 8월 잭슨홀 미팅
5주차 : 잭슨홀 미팅 결과에 따른 증시영향 확인
8월 9일 (월)
Check 항목
중국
□ 7월 수출입동향
7월 수출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
7월 수입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
중국 해관총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부터 하반기 대외무역 불안정할 것"
7월 수출액 2826억 6000만달러
약 323조 9000억
시장 예상 전망치는 20.9%
6월 수출 32.2% 증가 대비
7월 수출 증가는 19.3%
중국의 수출 둔화의 요인
1) 중국 허난성 지역에 발생한 대홍수
2) 일부 지역에서의 델타 확산
일부 제조업 공장 가동 중단
홍수와 악천후 ▶공업생산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물류 정체 및 수송 코스트 상승 ▶ 수출 악영향
중국의 제조업 PMI 4개월 연속 하락세
7월 제조업 PMI 50.4 (시장예상치 50.8)
2020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업체들은 높은 운임 비용과
지속적인 물류 병목현상으로 어려움
7월 중국 공장 활동
1) 원자재 비용 상승
2) 극한 날씨로 인한 장비 유지 보수 비용 증가
압박감 상승 ▶ 수출입 동향 둔화
수출입 동향 둔화는 결국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로
2021년 하반기, 중국은 이대로라면 둔화 지속이 이어질 것
한국과 비교해봤을 때 중국의 수출 및 수입 증가세 둔화가 더욱 부각된다.
□ 7월 생산자물가지수
7월 중국 생산자물가지수
작년 동월 대비 9.0% 상승
시장전망치 8.8% 보다 더 높은 수치
중국의 PPI 상승률
2021년 초부터 가파른 상승세
PPI는 생산자물가지수이다.
(주)김호준 회사가
암바사를 650원에 소비자에게 파는 것은
판매가격이다.
즉, 암바사를 만들 때 650원이 드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한 캔을 만드는 총 비용이(원가) 500원이라면
(주) 김호준은 한 캔당 150원 이익을 얻는 것이다.
*마진*
판매가격과 매출원가와의 차액
즉 매출 총이익을 뜻한다.
5월 PPI
9.0%
글로벌 금융위기 2008년 이후 최고치
6월 PPI
8.8%
7월 PPI
9.0%
제조기업들의 원가부담 갈수록 커지고 있다.
PPI가 상승하면 CPI가 상승하면 된다.
(주)김호준이 암바사를 생산할 때 원가가 많이 들어간다면
소비자한테 책임을 전가하면 된다.
비싸게 파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중국의 가장 큰 문제는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해 상승한 비용을
제품가격에 거의 반영을 못하고 있다는 점
제조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세계의 공장, 중국 제조업 수익성 빠른 속도로 악화
중국의 빅테크 규제로 IT기업들 경쟁력 치명타
원자재 가격 폭등
수출 둔화로 제조업 빨간불
□ 7월 소비자물가지수
7월 소비자물가지수 : 1.0%
6월 소비자물가지수 : 1.1%
내수시장의 둔화와 더불어
정부의 통제로 인해 소비자 가격은 상승하지 못하는 상황
PPI , CPI 간 격차는 8%
역대 최고치 기록
PPI와 CPI 격차가 줄어들지 않으면
제조 기업 직격탄을 맞을 것
중국의 제조업
국내총생산 GDP의 26% 차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비율
이에 따라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IMF : 중국의 성장률 8.4% ▶ 8.1% 제시
경제 둔화 우려 증가
펀드 수익률을 보면
월간, 반기 수익률에서 한국과 미국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글 잘 봤습니다."
"중국이 안 좋아지고 있다는 것은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국내주식을 하고 있는데요?"
맞는 말이다.
중국에 투자를 하지 않으면 되는 것 아닌가?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을 어떤 관점에서 볼까?
MSCI World Index란
선진국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로 23개 선진국의 대형&중형 종목을 편입하는 지수
미국의 모건스탠리가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
2017년 기준 3조 1000억 달러 이상 추종
2019년 12월 기준 시가총액 1경 이상
MSCI World Index 구성비중
미국 65.93%
일본 7.96%
영국 4.41%
프랑스 3.41%
스위스 3.23%
캐나다 3.13%
독일 2.90%
호주 2.11%
네덜란드 1.35%
우리나라는 어디에 있을까?
EM : Emerging Market 신흥국 관련 지수
즉, MSCI EM 지수에 우리나라가 있다.
비중으로는
중국 40.95%
대만 12.28%
한국 11.61%
인도 8.02%
브라질 5.14%
남아공 3.76%
타이 2.27%
멕시코 1.73%
그 외 11.01%
다시 질문을 하자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을 어떤 관점에서 볼까?
한국을 EM, 즉 신흥국으로 본다는 것이다.
그 중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이 둔화되고 있다.
1) 중국의 제조업PMI 지수 둔화
2) 중국 PPI 빠른 속도로 증가
3) 중국 PPI, CPI 격차는 점점 벌어지는 중
4) 중국 델타 재확산 & 자연재해
5) 수출입 둔화
6) IMF : 중국 하반기 경제성장률 하향조정
중국으로의 자금이 빠진다는 것은
이머징시장에서의 자금 순유출을 뜻한다.
국내 자금유출 도 함께 이뤄진다는 것
중국과 한국은 커플링
엎친 데 덮친 격
환율까지
덩달아 상승
위험자산보다는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
휘청이는 순간에, 묵직한 한 방
국내 반도체 투톱
외국인들의 순매도
투자의견 '비중확대' ▶ '비중축소'
개인들은 멍하니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는 상황
JP모건스탠리 "winter is coming"
반도체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 제시
반도체 이익은 30% 감소할 것이다.
골드만삭스 :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긍정적"
D램 가격 우려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의견 제시
작년 하반기, 주식을 시작한 사람들은
주식시장의 활황을 겪었다.
작년은 주식 안하면 바보 취급을 당했다고 한다.
처음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삼성전자같은 안정적인 기업에 투자를 하면 된다."
예적금만 경험한 사람들은
안정적인 삼성전자에 그동안 모은 돈을 넣었다.
"10만전자가 될 것이다."
정리를 하자면,
우량주 홀딩 및 채권혼합형 펀드 자금 준비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외국인들이 국내 시장에서 모조리 팔고 떠나는 것은 아니다.
- 특정 섹터에 대한 매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 그 이유는 JP모건의 부정적인 반도체 의견 제시
2) 코스피 지수를 파는 것은 아니다.
- 위 내용과 같이 반도체 투톱 위주의 강한 매도세이다.
3) 기관투자자의 로스컷
-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는 오늘, 내일 정해서 파는 것이 아니다.
- 매도는 추세라는 것이다.
- 기관 투자자는 주식의 일정 부분이 빠지면 무조건 매도를 해야 한다.
이 부분은 상세히 살펴 보자.
로스컷이라는 것은 손절매의 개념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가하락
특히 SK하이닉스는 단기간 -30% 가까이 하락을 했다.
슈퍼개미 김정환은 우리가 기관을 이길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기관은 팔고 싶지 않아도 팔아야 하는 상황이 온다.
개인은 버틸 수 있다.
기관투자자는 빠진 주식은 기계적으로 매도를 한다.
"조금만 더 기다려보면 안될까?"의 개념이 아니다.
규정상 주가가 일정 부분 빠지면 무조건 매도를 해야 한다.
지금의 상황은 패닉셀로 보고 있다.
주식 시장의 전반적인 혼란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공포심에 따른 급격한 매도 현상을 의미한다.
기관&외국인들의 순매도세가 개인의 공포심리를 만들었다.
1) 주가는 항상 상승할 수 없다.
2) 주가는 항상 하락할 수 없다.
8월 잭슨홀미팅에서 긴축에 대한 방향성 + 환율 상승으로부터 더 큰 조정장을 맞이할 수도 있다.
월마다 CMA 현금성 자산 꾸준히 확보, 보유 시드는 채권혼합형 펀드의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주가 트위스트 현상이다.
24조까지 꽉 차 있는 개인 투자자의 신용물량
엄청난 물량들이 주가가 빠지면 많은 증권사에서 개인에게 담보 부족 통보가 갔을 것
반대매매가 나올 것이다.
반대매매가 나오면 공매도를 부를 것이다.
공매도가 나오면 로스컷을 할 것이다.
2020년 2월 ,3월이 이랬었고
정부에서 공매도를 1년간 중지했었던 이유다.
각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다음 주부터 놓치지 말고 확인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재밌는 에피소드
친누나는 얼마 전, LG트롬스타일러를 샀다.
써보니 너무 좋다고 한다.
나한테 묻지도 않고 LG전자 매수를 했고 지금은 물렸다.
평단도 163,500원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도 누나는 기다리면 오른다고 믿는다.
누나 보니깐 힘이 난다.
EU
□ 8월 센틱스투자자기대 지수
미국
□ 6월 JOLTS
"일을 할 사람이 더 필요합니다."
5월 채용건수 : 602만건 ▶ 6월 채용건수 671만건
여행, 외식 등 서비스에 대한 수요 빠른 회복 모습
실업급여 추가지급 종료 & 학교수업 재개로부터 노동력 공급 증가할 것
고용주 : "빈자리를 메꾸고 싶어요.. 아직까지는 사람 구하는 것이 힘들긴 합니다."
다만, 아직까지 델타변이 확산으로 실업자들의 노동시장 복귀 주저 우려 가능성
8월 10일 (화)
Check 항목
영국
□ 소매판매 현황
EU
□ 8월 ZEW 서베이 예상
ZEW 경제전망지수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소가 매달 중순 발표하는 경제지표
애널리스트 & 기관투자자 300여명에게 익명조사
향후 6개월 경제전망, 국가별 물가인상률 변화 전망 등 파악
미국
□ 7월 NFIB 소기업낙관지수
현재 중소기업 건강도
8월 11일 (수)
Check 항목
한국
□ 7월 실업률
직원을 둔 자영업자 수 31년 만 최저
7월 취업자 증가폭 3달 연속 감소
7월 취업자 수 전년 대비 54만명 증가
7월 실업률 3.2%
6월 실업률 3.8%
2020년 7월 4.0%
거리두기 강화 효과로
8월 고용동향 충격 여파
미국
□ 7월 소비자물가지수
7월 CPI 전년 동기 대비 5.3% 상승
3월 CPI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
4월 CPI 전년 동기 대비 4.2% 상승
5월 CPI 전년 동기 대비 5.0% 상승
6월 CPI 전년 동기 대비 5.4% 상승
인플레이션 정점인가?
테이퍼링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
테이퍼링은 OO 인상의 신호이다.
MSCI 분기 리밸런싱 발표
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
신규 편입 종목
1) SK아이이테크놀로지
2) SK바이오사이언스
3) 에코프로비엠 : 2차 전지의 더 큰 주목
편출 종목
1) 케이엠더블유
MSCI 지수
5월, 11월 : 반기
2월, 8월 : 분기
외우기 쉽게
28청춘은 오, 11월이다.
위 시기에 편입 종목 변경을 한다.
*리밸런싱
이어 상장한 크래프톤 조기 편입 실패
다음 정기 리뷰일 11월 편입 가능성으로 ..
카카오뱅크 : MSCI 조기 편입 확정
8월 12일 (목)
Check 항목
영국
□ 2분기 경제성장률
□ 6월 산업생산
EU
□ 6월 산업생산
8월 13일 (금)
Check 항목
한국
□ 7월 수출입물가지수
7월 수입물가지수 전월 대비 3.3% 상승
국제 유가 상승 ▶ 광산품,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의 수입물가 상승
수출물가지수 111.19로 전월 대비 3.5% 상승 8개월 연속 상승세
국제 유가가 상승 ▶ 업체 생산 비용 부담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