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으로 보는 오커스
오커스를 알기 전, 쿼드부터 보고 가자.
쿼드 : 4각을 형성하는 네 나라
미국, 일본, 호주, 인도
인도양 및 태평양 지역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국가
지역의 안정을 위해 협력하자.
서로의 평화를 위해 힘을 합치는 것과 같은 개념이 쿼드이다.
우리는 오랜 협력의 역사를 가진 민주주의 주요 4개국입니다.
일을 어떻게 해내는지 알고 있고 = 유대감 형성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 견제
9월24일
미국, 일본, 호주, 인도 등 4개국의 중국 견제 협의체인
쿼드(Quad)의 정상들이 첫 대면 회의를 진행
안보문제는 크게 다루지 않을 것으로 밝혔다.
결론적으로 쿼드 정상들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강조하였다.
자유롭고
개방된
이는 우회적인 표현이다.
중국에 대한 직접적인 견제를 하지 않았으나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것과 다름이 없다.
2020년 5월
2021년 6월
2021년 9월
美 : 한국과 유럽 동맹국들도 이 일에 함께 해주길 기대한다
우리나라가 쿼드에 가입하고 미국 쪽으로 완전히 기우는 순간
나는 채권비중을 높일 것 같다.
쿼드를 배웠으니, 파이브 아이즈까지 함께 보자.
파이브 아이즈 Five Eyes
미국이 주도하는 첩보 동맹체를 뜻한다.
1946년 미국과 영국이 소련 등 공산권과의 냉전에 대응하기 위해 협정을 맺으며 생긴 동맹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는 동맹체라고 생각하면 된다.
2021년 9월 미국, 파이브 아이즈 '한국' 확대 법안
확대 법안에서 확대 대상 국가로 한국을 가장 먼저 꼽은 뒤 일본, 인도 ,독일 나열
중국에 대한 압박을 위한 덩치를 키워나가는 중이다.
드디어 배우는 오커스(AUKUS)
오커스가 뭐길래, 중국이 군사훈련을 하는가?
2021년 9월 15일
미국 영국 호주 3국 새로운 군사동맹 발표
AUKUS(오커스)
국방, 외교, 최첨단 과학 등 최상위 안보 파트너쉽
아니, 파이브 아이즈도 있는데 굳이 오커스로 세 국가가 또 동맹을?
앵글로색슨이라는 인종적 공통점을 앞세운 것인가?
혹은
파이브아이즈에 다른 국가들을 스카웃하면서
기존 국가들과의 유대감을 더더욱 다지기 위해서인가?
결론적으론 이 오커스 동맹으로부터 프랑스는 단단히 뿔이 났다.
결론을 말하자면 미국은 호주를 오커스에 끌어들이기 위해 딜을 제시한다.
우선 미국 입장에서는 중국과 호주의 관계가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호주라는 국가와 동맹을 맺어 신뢰성을 쌓아가는 것은
이득이다.
중국과 호주가 싸우면 싸울수록 웃는 것은 미국이라는 뜻이다.
미국이 호주를 오커스에 끌어들이기 위한 제시한 딜은 바로
미국과 영국이 호주에 핵잠수함 보유를 위한 기술을 공유하기로 한 것이다.
미국이 오커스 동맹을 위해
호주에 핵잠수함 원자로 기술 공유를 발표하면서
중국과 북한도 입장을 내세웠다.
첫 협력 사업으로 호주는
향후 18개월간 미국의 핵잠수함 기술을 전달 받은 뒤
8척을 자체 건조하기로 하였다.
호주는 현재 중국과 경제협력이 사실상 중단인 것과 다름없다.
호주의 디젤 잠수함 최대 파트너는 프랑스다.
계약 규모가 약 77조원이다.
프랑스와 디젤 잠수함 12척 계약을
호주는 핵잠수함을 선택하고, 수주계약 전격 파기하였다.
세기의 계약으로 불렸지만 파기가 됐다.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은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 지원으로 시작했다.
프랑스는 단단히 화가 난 상황
미국은 프랑스를 달래기 위해 노력했지만 마음이 찢어지는프랑스
? 갑자기요..
프랑스가 급하게 눈을 돌린 곳은 우리나라이다.
주가 흐름을 당분간 지켜보면 좋을 것 같아 미리 공유하고자 한다.
절대로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닌 데이터를 쌓는 과정의 일부이다.
1) 우진 : 핵계측기의 핵심부품인 중성자 검출기 자체 개발 업체
2) 우리기술 : 원전의 핵심기술 MMIS 국산화 성공, 원전핵심 기술 보유 업체
3) 비에이치아이 : 국내 우라늄광산 개발 추진 중인 스톤헨지코리아 지분 20% 보유
4) 이엠코리아 : 잠수함에 필요한 버블배블바디 등 부품 생산 업체
5) 한일단조 : 국내 방위산업 분야의 핵심인 최첨단 정밀 유도탄 탄체 등 부품 생산,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