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7월 경제리포트 5주차 '美 거대공룡 IT의 어닝서프라이즈'
[투자] 경제 시황

[경제] 7월 경제리포트 5주차 '美 거대공룡 IT의 어닝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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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월)

Check 항목

 

미국 신규주택매매 MoM

 

67만 6000건

 

2020년 4월 이후 최저치

 

6월 대비 19.4% 하락

5월 대비 6.6% 하락

 

해외투자자들 미국 주택시장 발을 빼는 움직임

 

주택시장 : 추세적인 하강 기류 

 

주택시장지표 적신호를 보내며

호황이 꺾이는 모습..?


7월 27일 (화)

Check 항목

 

한국 경제성장률

출처 : 한국은행 

전년 대비 성장률 5.9%

2010년 4분기 이후 최고수준

민간소비 & 정부소비 증가세 확대

건설투자에서는 건물건설 &  토목건설 모두 감소세 (-2.5%)

수출은 자동차, LCD 중심 -2.0% 감소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중심 증가 +0.6%

 

수입은 1차 금속제품, 화학제품 등 증가 +2.8%

 


미국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


7월 28일 (수)

Check 항목

 

FOMC 회의 : 파월의 알 수 없는 속마음

파월 연준의장의 경력사항

 

1) 월가의 소형 투자은행 재직

2) 조지 워커 부시 정부 때 미국 재무부 차관 역임

2) 2011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연준 이사로 임명

4) 트럼프의 기존 재닛 옐런 연준의장 해임 - 제롬 파월 후임 의장 지명

5) 미국 상원 동의를 받은 후 2018년 2월 1일부터 미국 연준의장 재임 中

 

재닛 옐런 : 비둘기파

제롬 파월 : 올빼미파

 

매파도, 비둘기파도 아닌 중도파

 

매파 : 물가안정 위주 / 긴축정책 & 금리인상 주장

비둘기파 : 경제성장 위주 / 양적완화 & 금리인하 주장 (물가상승 관대)


FOMC의 회의가 왜 중요한가?

 

테이퍼링을 보면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해서 짐작이 가능하다.

 

금리 인상의 신호, 테이퍼링

테이퍼링 : 점점 가늘어진다, 뾰족해진다

 

많았던 것이 줄어드는 것을 뜻함

 

미국 연준에서 하는 테이퍼링을 비유하자면 다음과 같다.

 


호호주주는 부모님에게 용돈을 매 번 받았다.시간이 지나 호호주주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용돈을 벌었다.
이제는 회사를 다니며 안정적인 월급을 벌고 있다.
점점 돈을 많이 벌수록점점 받는 용돈은 줄어든다.

 


각 국의 중앙은행도

시장에 용돈을 준다.

 

마치 용돈을 주듯 시장에 돈을 푼다.

 

경제 상황이 나아지면 용돈을 줄일 것이다.

 

용돈을 줄이는 개념이 테이퍼링이다.

 

미국 연준 FOMC에서 용돈을 줄이는 기준이 무엇인가?

 

1) 물가상승 2) 완전고용

 

경제가 살아나면 시장에 뿌렸던 돈을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을 

'테이퍼링'이라고 한다.


테이퍼링, 언제부터 시작이 됐는가?

 

2008년 금융위기 

부동산, 실물 경기는 곤두박질

 

2008년 MBC 뉴스 인터뷰 내용 中

"건물주들이 많이 도산해서 지금 자금도 못받고 죽을 거 같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2년새 반토막이 났다."



물 = 돈

댐 = 금리

논 = 시장

 

가뭄 = 경기침체

홍수 = 경기과열


가라앉은 경기를 띄우기 위해 각 국 중앙은행들은 경쟁적으로 금리를 낮추기 시작

 

기준금리가 낮아 더 내릴 금리가 없던 상황

 

이럴 땐 어떻게 했을까?

 

중앙은행이 직접 돈을 풀기 시작, 양적완화가 시작된 것

 

연방준비은행이

국채를 사주는 양적완화로 시중에 돈을 풀었다.

 

돈을 계속 풀자니 물가가 상승한다.

 

그렇다고 갑자기 금리를 올리면 ?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클 것

 

그래서 생긴 개념이 테이퍼링

 

금리를 올리기 전 풀던 돈부터 점진적으로 줄이자.

 

목욕탕을 생각해면보면

 

온탕에서 푹 쉬다가, 냉탕에 갑자기 들어가면 어떠한가?

 

 

2013년 벤 버냉키의 테이퍼링 언급

 

23조원이 허공으로 사라지는 주식시장의 발작

 

테이퍼링 시작은 2013년 5월 연준

 

2년 반이 지난 뒤 금리 인상


금리 인상의 신호, 테이퍼링

 

2021년 현재 상황은 ? 

 

시장은 왜 테이퍼링을 두려워하는가?

 

1] Now ? no.

성장주 

현재 수익보다 미래 수익을 내다보는 기업

 

2] It's me.

가치주

고도성장을 마치고, 현재 가치가 더 주목받는 주식

 

 

성장주는 성장을 위해 빚을 낸다.

투자를 꾸준히 해야 하기 때문에 대출을 받는다.

 

금리가 오르게 된다면 부담감이 증가하게 된다.

 

 

 

성장주는 주로 미래에 발생하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

현재 시점에서 정확한 예측 불가능

거품이 끼기 쉬운 성장주

 

금리인상으로부터 성장주 거품이 꺼지면 ?

2021년 5월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금리인상 시사에 나스닥 폭락 

 


김호준과 빌게이츠 중 수익률이 똑같다면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김호준에게 돈을 빌려준다면 이자는 몇%가 적당한가?

 

국제금융시장에서도 똑같다

 

한국과 미국 기준금리가 같다면?

더 안전한 국가인 미국으로 돈이 빠져나가는 자본이탈 발생

 

미국 국채금리가 오를 것으로 보이면 

30개 신흥국 (중국 , 러시아, 인도 등) 하루 평균 3천2백억원 자본 이탈

 

우리나라는 대출금리가 1% 오르면

가계 이자 부담이 11조 8천억원이 증가한다.


지금까지 이야기 한 것은

긴축이 무엇이고, 긴축이 주식시장에 줄 수 있는 영향들에 대해 살펴봤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그렇다면 과연 긴축을 언제 할 것인가?

 

이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자.

 

 

7월 FOMC : 겉바속촉

 

정확하게 표현을 하자면

오늘 새벽 3시30분부터 4시25분까지 진행한 기자인터뷰 : 비둘기파

성명의 내용을 살펴보면 : 매파 

 

 

매파 : 물가안정 위주 / 긴축정책 & 금리인상 주장

비둘기파 : 경제성장 위주 / 양적완화 & 금리인하 주장 (물가상승 관대)

 


 

(1) '지속적' 강화로 변경

지속적, Continued to 


(2) '계속 약한 상태'에 대한 문구 삭제


(3) 바이러스에 상당히 의존하는 것은 아니다.


(4) Coming meetings, 다음 회의


 

성명에서는 긴축에 대한 매파적인 성향을 보여준 반면,

인터뷰는 비둘기파적 성향을 보여주면서 주요 은행들은 혼란을 겪고 있다.

우리도 마찬가지


JP모건 : 매파는 아니다 : 11월 발표, 12월 테이퍼링

골든만 : 테이퍼링 표명 X

시티 : 매파적 : 9월 발표, 12월 테이퍼링

바클레이즈 : 매파적 

UBS : 비둘기적

도이치 :  테이퍼링 시점에 대한 신호를 전달하려는 의도 X

 

 


 

한국 소비자심리지수

 출처 : 한국은행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것이 소비자심리지수

 

기준값은 100

100 초과 : 낙관적 

100 미만 : 비관적

 

1) 가계 재정상황 인식 2p하락

2) 경제상황 인식 하락 12p하락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마이크로소프트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

MS 2분기 매출 : 461억5000만달러

예상치 442억4000만달러

 

테슬라 실적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분기 순이익만 10억 달러 상회

중국에서 생산한 전기차의 판매가 증가한 영향

 

비트코인은 팔지 않아 시세하락에 따른 손실 예상

 

테슬라 2분기 실적은 중국에서 현지 생산차량의 판매가 늘어난 것이 주요인

중국 차량 판매대수 9만2000대로 전년 대비 310%증가


7월 29일 (목)

Check 항목

 

 애플 실적

 

애플의 2분기 실적 작년 동기 대비 93% 증가

증권사 예상치를 30% 가까이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

매출은 814억3400만달러 (93조9748억원)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

 

어닝서프라이즈의 요인 : 아이폰

2분기 아이폰 매출 395억7000만달러

작년 동기 대비 49.8% 증가

기존 아이폰 사용자 : 신규 모델 교체

안드로이드 사용자 : 대거 이동 

 

맥과 아이패드 매출액 각 16%, 12% 증가


아마존 실적

 

아마존의 실적 실망..

 

주가 -7.56%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낸 아마존

 

2분기 매출 1130억8000만달러(약 130조원)

3분기 연속 1000억달러 매출 달성

시장 예상치 1189억달러 (약 137조원)

 

FAANG 

유일하게 매출액이 전문가 예상치보다 하회한 아마존, 매출액 증가율 둔화 모습도...

라면 먹을 때 '파'김치가 없으면 NG...


아, 이것은 꼭 외우자 !

 

FAANG가 무엇인가요?

 

 

거대 공룡 IT 기업들을 부르는 신조어

 

2010년 초 : TGIF (트위터, 구글, 애플(i-Phone), 페이스북)

 

이후 트위터의 약한 모습

 

2010년 중반 이후 아마존과 넷플릭스의 성장

 

FAANG가 미국의 주가지수를 멱살잡고 이끄는 상황

 

FAANG의 주가가 등락하면 다우지수나 나스닥 지수가 동시에 요동

 

2014년 ~ 2017년 FAANG 기업의 주가는 180% 상승

 

2019년, 이제는 MAGA 시대가 온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알파벳), 애플

나스닥의 주도주


알파벳(구글) 실적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의 파워

영업이익 193억6100만달러(약 22조)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

매출액 618억8000만달러(약 71조)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

 

광고 매출 증가 : 전체 실적 성장 큰 기여

자회사 유튜브 매출 전년 동기 대비 83% 늘어난 70억 달러

 


7월 30일 (금)

Check 항목

 

 EU 경제성장률

 

코로나19 이후 최근 2분기 연속 뒷걸음질에서 탈출

유로존 GDP 2% 상승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

 

유로존 확실한 회복의 길을 걷고 있는 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