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FOMC] 파월,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투자] 경제 시황

[7월 FOMC] 파월,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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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준의장의 경력사항

 

1) 월가의 소형 투자은행 재직

2) 조지 워커 부시 정부 때 미국 재무부 차관 역임

2) 2011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연준 이사로 임명

4) 트럼프의 기존 재닛 옐런 연준의장 해임 - 제롬 파월 후임 의장 지명

5) 미국 상원 동의를 받은 후 2018년 2월 1일부터 미국 연준의장 재임 中

 

재닛 옐런 : 비둘기파

제롬 파월 : 올빼미파

 

매파도, 비둘기파도 아닌 중도파

 

매파 : 물가안정 위주 / 긴축정책 & 금리인상 주장

비둘기파 : 경제성장 위주 / 양적완화 & 금리인하 주장 (물가상승 관대)


FOMC의 회의가 왜 중요한가?

 

테이퍼링을 보면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해서 짐작이 가능하다.

 

금리 인상의 신호, 테이퍼링

테이퍼링 : 점점 가늘어진다, 뾰족해진다

 

많았던 것이 줄어드는 것을 뜻함

 

미국 연준에서 하는 테이퍼링을 비유하자면 다음과 같다.

 


호호주주는 부모님에게 용돈을 매 번 받았다.

시간이 지나 호호주주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용돈을 벌었다.

 

이제는 회사를 다니며 안정적인 월급을 벌고 있다.

 

점점 돈을 많이 벌수록

점점 받는 용돈은 줄어든다.

 


각 국의 중앙은행도

시장에 용돈을 준다.

 

마치 용돈을 주듯 시장에 돈을 푼다.

 

경제 상황이 나아지면 용돈을 줄일 것이다.

 

용돈을 줄이는 개념이 테이퍼링이다.

 

미국 연준 FOMC에서 용돈을 줄이는 기준이 무엇인가?

 

1) 물가상승 

2) 완전고용

 

경제가 살아나면 시장에 뿌렸던 돈을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을 

'테이퍼링'이라고 한다.


테이퍼링, 언제부터 시작이 됐는가?

 

2008년 금융위기 

부동산, 실물 경기는 곤두박질

 

2008년 MBC 뉴스 인터뷰 내용 中

"건물주들이 많이 도산해서 지금 자금도 못받고 죽을 거 같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2년새 반토막이 났다."


 

물 = 돈

댐 = 금리

논 = 시장

 

가뭄 = 경기침체

홍수 = 경기과열


가라앉은 경기를 띄우기 위해 각 국 중앙은행들은 경쟁적으로 금리를 낮추기 시작

 

기준금리가 낮아 더 내릴 금리가 없던 상황

 

이럴 땐 어떻게 했을까?

 

중앙은행이 직접 돈을 풀기 시작, 양적완화가 시작된 것

 

연방준비은행이

국채를 사주는 양적완화로 시중에 돈을 풀었다.

 

돈을 계속 풀자니 물가가 상승한다.

 

그렇다고 갑자기 금리를 올리면 ?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클 것

 

그래서 생긴 개념이 테이퍼링

 

금리를 올리기 전 풀던 돈부터 점진적으로 줄이자.

 

목욕탕을 생각해면보면

 

온탕에서 푹 쉬다가, 냉탕에 갑자기 들어가면 어떠한가?

 

 

2013년 벤 버냉키의 테이퍼링 언급

 

23조원이 허공으로 사라지는 주식시장의 발작

 

테이퍼링 시작은 2013년 5월 연준

 

2년 반이 지난 뒤 금리 인상


금리 인상의 신호, 테이퍼링

 

2021년 현재 상황은 ? 

 

시장은 왜 테이퍼링을 두려워하는가?

 

1] Now ? no.

성장주 

현재 수익보다 미래 수익을 내다보는 기업

 

2] It's me.

가치주

고도성장을 마치고, 현재 가치가 더 주목받는 주식

 

 

성장주는 성장을 위해 빚을 낸다.

투자를 꾸준히 해야 하기 때문에 대출을 받는다.

 

금리가 오르게 된다면 부담감이 증가하게 된다.

 

 

 

성장주는 주로 미래에 발생하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

현재 시점에서 정확한 예측 불가능

거품이 끼기 쉬운 성장주

 

금리인상으로부터 성장주 거품이 꺼지면 ?

2021년 5월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금리인상 시사에 나스닥 폭락 

 


김호준과 빌게이츠 중 수익률이 똑같다면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김호준에게 돈을 빌려준다면 이자는 몇%가 적당한가?

 

국제금융시장에서도 똑같다

 

한국과 미국 기준금리가 같다면?

더 안전한 국가인 미국으로 돈이 빠져나가는 자본이탈 발생

 

미국 국채금리가 오를 것으로 보이면 

30개 신흥국 (중국 , 러시아, 인도 등) 하루 평균 3천2백억원 자본 이탈

 

우리나라는 대출금리가 1% 오르면

가계 이자 부담이 11조 8천억원이 증가한다.

 

 


지금까지 이야기 한 것은

긴축이 무엇이고, 긴축이 주식시장에 줄 수 있는 영향들에 대해 살펴봤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그렇다면 과연 긴축을 언제 할 것인가?

 

이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자.

 

 

7월 FOMC : 겉바속촉

 

정확하게 표현을 하자면

오늘 새벽 3시30분부터 4시25분까지 진행한 기자인터뷰 : 비둘기파

성명의 내용을 살펴보면 : 매파 

 

 

매파 : 물가안정 위주 / 긴축정책 & 금리인상 주장

비둘기파 : 경제성장 위주 / 양적완화 & 금리인하 주장 (물가상승 관대)

 




 


새벽 3시 제로금리 및 양적완화 발표 후 미국증시

새벽 4시 기자회견 中

새벽 4시 25분 기자회견 종료 후


7월 FOMC 성명을 확인하면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

 

회사의 훌륭한 선배님의 내용을 참고하면 다음과 같다.

https://blog.naver.com/sang10417

 

 

(1) '지속적' 강화로 변경

지속적, Continued to 


(2) '계속 약한 상태'에 대한 문구 삭제


(3) 바이러스에 상당히 의존하는 것은 아니다.


(4) Coming meetings, 다음 회의


 

성명에서는 긴축에 대한 매파적인 성향을 보여준 반면,

인터뷰는 비둘기파적 성향을 보여주면서 주요 은행들은 혼란을 겪고 있다.

우리도 마찬가지


JP모건 : 매파는 아니다 : 11월 발표, 12월 테이퍼링

골든만 : 테이퍼링 표명 X

시티 : 매파적 : 9월 발표, 12월 테이퍼링

바클레이즈 : 매파적 

UBS : 비둘기적

도이치 :  테이퍼링 시점에 대한 신호를 전달하려는 의도 X


현재 17시 40분 기준 증시


이렇게 끝난다면 방향성에 대해선 예측하기 쉬워졌을 것이다.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확인했고

이에 따라 긴축이 조금 늦춰질 수 있으니 당분간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기존 포트폴리오에서 강조했었던 시나리오대로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자 했었다.

 

2018년부터 말과 행동이 달랐던 파월 연준의장

 

주식 비중을 높이는 것은 사실 리스크에 크게 노출이 된다라는 생각이 든다.

 

CMA에 있던 현금화했던 금액 중

 

펀드 7 : 주식 3

 펀드 6 : 주식 4 

 

위와 같은 비중으로 가져가는 방향에서

 

주식형펀드는 3 (적립식) 혼합형펀드는 4 (거치식)

또는

주식형펀드는 3 (적립식) 혼합형펀드는 3 (거치식)

 

위와 같은 분산투자 포트폴리오로 구성을 하고자 한다.

 

주식의 비중은 현재 세틀뱅크와 아이센스 그대로 유지를 하고

하반기까지는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금호석유는 현직자와의 이야기를 통해 2분기 실적은 호조로 예상*

 

목표주가 달성 시, 해당 원금 + 수익금은 펀드에 재투자 또는

경제시황에 따라이후 2차전지 또는 반도체로 옮길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