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주식시장 Review [상반기]
[투자] 경제 시황

2021년 주식시장 Review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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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반기

주식투자 열풍으로부터 너도나도 투자를 시작했던 시기다.

달러 약세와 위험자산 선호 심리로부터 코스피는 상승세의 모습을 그렸다.

사상 최고를 경신하던 코스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부터 달러나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보다는

신흥국 주식시장으로 자금의 순유입이 나타나며, 신흥국 투자매력도가 가장 높았을 때다.

 

중국과 인도의 높은 성장률 예상과 선진국은 비교적 더딘 회복의 모습을 보여줌에 따라

신흥국주식형펀드로 자금유입은 대단했다.

 

영국의 가장 빠른 화이자 백신 사용 승인과 더불어 12월 7일 월요일

각 국의 코로나19 백신 본격 상용화 여부를 결정하였다.

 

한국은 제조업 PMI 52.9를 달성하며 2011년 2월 이후 최고치를 달성하였다.

 

이 당시 미국은 56.7, 중국은 54.9, 영국은 51.5을 달성하였다.


2021년 1월

넷플릭스의 한국 투자로부터 K-콘텐츠에 대한 투자 확대가 주목을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으로부터 친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이 됐던 시점이다.

 

미중과의 갈등 심화 여부가 주식시장엔 주 이슈였다.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유로존은 기준금리를 동결하였고

미국의 제조업&서비스업 PMI는 13년 8개월만 최고치를 찍으며 선진국의 회복세를 보여줬다.

 

특별한 이슈로는

코로나 19 변종심화 여부와 노딜브렉시트, 환율의 움직임이다.

 

이 당시 유망업종으로 뽑은 것은

 

화학 / 반도체 / 2차전지 / 헬스케어 / K-콘텐츠 / 건설이다.

 

이 중 ROE 15% 이상 기업을 주목하자고 이야기를 하였다.

 

2차전지는 2022년 ~ 2023년 전기차 침투율 10% 예상하며 2차전지 업종을 강조하였다. 

 

1월에 발표한 12월의 주요국 PMI는 다음과 같다.

 

유럽 : 12월 제조업 PMI 55.2 

미국 : 12월 제조업 PMI 60.7 (예상치 56.6)

중국 : 12월 차이신 제조업 PMI 53 (예상치 54.8)

한국 : 12월 제조업 PMI 52.9

 

 

 마이크론 실적 발표 :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 원인은 마이크론 때문이다.

 

-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매출 전년 대비 12% 상승

-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영업이익 전년 대비 46% 상승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으로 기대 이상 실적을 보여줌으로써

올 해 전망을 매우 밝다는 것을 증명하였고, D램의 기술과 더불어 AI, 5G,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반도체 주가의 움직임은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영향이 매우 크다.

- 2020년 6월 30일 美 반도체 깜짝 실적으로 국내증시 SK하이닉스 & 삼성전자가 강세였던 것을 봤을 때

이번 삼성전자의 주가 급등은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할 수 있다.

 


2021년 2월

주요 이슈 체크

1) 미국 국채 금리 상승

2) 파월 [연준의장] & 옐런 [재무부]의 힘

3) 원자재 슈퍼사이클


반성의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가?

 

투자 세미나 강연 ppt 중 일부

초보투자자들의 다양한 실수 중 지금 상황에서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실수를 따로 가져왔다.

최근 시장을 살펴보면 어떠한가? 2020년 연말에는 우리는 행운으로 가득했다.

주식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면 바보라고 할 정도로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으로 뛰어들었지만 

대부분은 모르고 투자를 하고 있다.

 

즉, 무기 없이 전쟁터에 뛰어들고 있는 셈이다.

무기 없이 전쟁터에 뛰어들고 난 후, 엄청난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대부분이다.

 

주식이든 펀드든 투자를 할 땐 경제시황을 모르면 엄청난 손실도 당연하듯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음을 한 번 살펴보자. 

 

- 2020년 3월 주식시장의 대폭락으로 코스피 2000선의 무너짐

- 2020년 하반기 큰 반등으로 3000선 돌파

- 2020년 11월 이후 큰 폭의 추가 상승 (삼성전자 = 10만전자?)

- 현 시점에선 3100선과 3000선 사이의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는 추세이다.

 

- 본 필자는 2020년 3~5월은 채권 비중이 압도적으로 차지한 채권 80% 이상의 투자포트폴리오 구성

- 2020년 6월부터 주식 비중을 높여 현재는 주식 8 : 채권 2의 흐름으로 구성

- 2021년 3월 이후 주식 8 : 채권 2의 흐름으로 흔들리지 않는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 할 예정이다.

 

- 글로벌 주식시장은 2월 이후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고 

채권시장에서 시장금리가 급등함에 따라 주식시장의 버블이 터질 것이라는 다양한 예측들이 돌고 있다. 

최근 장기 국채수익률 상승으로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가 확대되는 것은 사실상 경제의 회복세를 예상할 수 있다. 

단,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흘러가는 자금 유입과 외국인 매매동향은 매일 체크를 해야 할 것 중 하나이다.

 주식시장은 3월 이후 긍정적인 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으며, 현 시점은 일시적인 유동성 밸런스 문제에서 시작된 정체 국면인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뒤에서 다룰 것이지만

발언에 따르면 중기적 확장국면 유지될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현재, 우리는 조급함을 다스릴 필요가 있고 기다릴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간혹 보유 투자종목들이 10개가 훨씬 넘어가는 투자자들이 많다. 쿠팡 뉴욕증시 상장 뉴스와 함께 관련 수혜주들만 찾아투자를 한 사람들 역시 많을 것이다. 적어도 해당 투자기업이 어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지, 투자 진행 여부는 어떠한 지, 부채는 어느 정도이고, 자기자본이익률은 어느 정도인지 등 세부적으로 확인하고 투자하는 것이 자산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어렵지 않다. 탑다운 방식으로 분석을 하는 습관을 갖자.

현 세계 경제 흐름 분석 -> 유망산업 ->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으로 적어도 살펴보자.

바이오 섹터의 상승을 기대했지만 바이오 산업 투자심리가 약화되면서 전반적으로 많은 하락세를 보였다. 
하락을 했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왜 하락을 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 : 증시의 흔들림 & 잔고의 흔들림 (?)

미국 국채 금리 이슈에 대해서 살펴보자.

 

뉴스 헤드라인을 살펴 봤을 때 미국 국채금리 상승이 다양한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월 3주차 경제 리포트 필자의 의견 中

2월 3주차 리포트를 통해 미국 국채 금리가 연중 최고치를 돌파하며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의 자금유입에 대한 우려를 하였다. 미국 국채금리는 시장금리 전반에 영향을 주고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라 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미국 증시 뿐 아니라 아시아 증시도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수급적인 관점에서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매도 가능성이 높아지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요약으로 살펴보자.

 

- 미국 국채는 전 세계 시장 금리의 신호등 역할이다.

-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같이 국내 채권시장 국채10년물이 연 1.906% 상승

국내 국채10년물은 22개월 만 가장 높은 수준
미국 국채10년물은 2020년 2월 이후 최고치 기록 (대규모 재정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1.39%까지 증가하며 2020년 2월 이후 최고 수준 기록

- 주요국의 경기부양책으로부터 경기 회복 기대감 상승

- 이로 인한 물가 상승과 채권금리 상승

- 2년물 국채(단기물)와 10년물 국채(장기물)의 차이는 약 4년 만 최대로 확대

- 장단기 금리 차 확대는 일반적으로 경기 회복으로 인식

- 2월 23일 기준 국내 채권시장 국내 10년만기 국채금리 연 1.906%로 22개월 만 가장 높은 수준

- 미국 국채금리는 시장금리 전반에 영향을 끼진다.

 

그렇다면 도대체 미국 국채금리는  올랐는가?

- 코로나19로부터 경제 충격 방어를 위해 계 각국은 속도와 규모 측면에서 엄청난 부양책을 쏟아냈다.

- 미국이 2020년 푼 달러는 4조 달러 = 4436조원 (2000년대 말 금융 위기 때보다 2배)

- 시장에 돈을 많이 뿌려 돈이 넘치니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

채권금리와 함께 대출금리가 오르면 기업은 높은 부담 
나스닥 -2.5% 하락 => 기술주 위주 (애플 -3% , 테슬라 -8.6% 등)

 


2) 파월 [연준의장] & 옐런 [재무부]의 파워

 

2월 25일 파월 의장 발언

모든 금리 상승에 대한 모든 우려를 오늘 파월 의장의 한 마디로 정리됐다.

- 파월 의장은 국채 금리 상승 걱정 안한다는 말과 동시에 물가 목표 달성 3년이 걸린다고 이야기

- 인플레이션 역시 3년 넘게 걸린다고 말하며 금리를 장기간 동결할 것임을 시사했다.

- 채권매입은 현 수준 지속

 

2월 23일 옐런 재무장관 발언

가상화폐, 과연 어디로 ? 옐런 재무장관의 발언 한 마디

- 옐런 재무장관 비트코인은 매우 투기적 자산이라는 발언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언급, 비트코인은 비효율적 거래 방식이라는 발언

- 머스크 "비트코인은 가격이 높다" 발언 후 장중 -17% 급락

- 옐런 재무장관은 추가부양책에 대한 언급과 세금 관련 발언 주목

- 추가 부양책 관련 발언으로 '미국의 건전한 재정상태 유지'

- 경제의 신속한 정상화의 필요 비용을 지출하지 않을 시, 재정 비용 발생 주장

- 부채 수준은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높지만 이자율이 낮아 더 많은 재정부양책 사용 가능 언급

- 이는 적극적 부양책 기조를 확인

- 발언 이후 코로나 피해 업종 중 여행/레져/에너지 섹터 상승세

- 주식&채권 거래 시 발생하는 자본 이득세 인상에 대한 검토 주장

- 바이든 행정부의 규제 강화로부터 대형 기술주 매물 등장 (법인세 인상)


3) 원자재 슈퍼사이클

3월 주식시장에서 주요 이슈로 살펴볼 것은 바이든 정부의 재정부양책, 중국의 자립경제 수립, 코로나 백신 보급과 감염 상황 등이 있다.

출처 : 교보증권

미국 바이든 행정부와 블루웨이브 -> 글로벌 주식시장 소강국면

블루웨이브 : 상원/하원을 공화당이 아닌 민주당이 다 차지하는 것
소강국면 : 살려는 사람 팔려는 사람 등이 줄어 거래량이 줄게 되고 주가는 큰 변동없다.

 

- 국채수익률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리스크 확대로 통화정책 기조가 바뀔 수 있다는 불안감과 주식시장의 고평가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시각이 있으나 위에 언급했듯 장단기 금리차는 경기 회복세를 예측할 수 있으며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어느 정도 우려를 잠재웠다고 해석할 수 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원자재 슈퍼사이클이다.

2021년은 반도체 초호황기 사이클과 더불어 현 흐름상 원자재 가격이 동시다발적으로 급등하는 것을 살펴봐야 한다.

 

출처 : 메리츠증권
원자재 가격 급등세 

 

다음 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원자재 가격의 급등세를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농산물, 비철금속의 가격 상승으로부터 슈퍼사이클을 증권사에서는 예측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한 공급 충격과 경기 회복으로부터 수요 회복 등 다양한 요인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을 만들어 내고 있다.

 

- 비철금속 : 산업 구조 변화에 따라 수요 증가

- 구리 : 신재생 에너지 투자와 5G 보급 확대로 전선케이블 등과 같은 구리 수요 증가

- 알루미늄 & 마그네슘 & 니켈 : 전기차, 2차전지 산업으로부터 수요 증가

 

에너지 & 농산물 < 비철금속 슈퍼사이클 관심


2021년 2월 투자포트폴리오의 방향성

▶ 주식 (중장기 종목)

- 코미코 (2020. 6 ~ )

2월 기준 58,100원 ▶ 최고가 9월 90,900원 ▶ 금일 종가  67,200원 


- 휴온스 (2020. 11 ~ )

2월 기준 56,000원 ▶ 최고가 5월 86,500원 ▶ 금일 종가  55,700원


- 세틀뱅크 (현 주력)
2월 기준 31,750원 ▶ 최고가 2월 말 40,900원 ▶ 금일 종가  31,800원


- 에스에프에이 (소재장비 관련 관심주)

2월 기준 38,750원 ▶ 최고가 2월 말 47,300원 ▶ 금일 종가 37,100원


- KG이니시스 (PG결제)

2월 기준 18,200원 ▶ 최고가 7월 23,500원 ▶ 금일 종가 19,700원


- 나이스정보통신 
2월 기준 28,700원 ▶ 최고가 6월 37,100원 ▶ 금일 종가 30,500원


2021년 2월 

- 미국 전기차 인프라 확충으로 인한 2차전지 관심 多

- 친환경 관련된 모멘텀의 주춤세

- 친환경의 투자규모를 줄여서라도 전기차는 투자를 하겠다라는 미국의 방향성

- 소재산업 / 금융업의 좋은 흐름세

- 친환경 ETF에 대한 관심 증가

- 경제활동 정상화에 따른 경기민감업종의 상승세


2021년 3월

김호준의 comment

[한국]

한국의 2월 수출입 동향을 살펴 봤을 때 10개월 연속 흑자 기록과 반도체/자동차/석유화학/바이오헬스의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한국은 2월 제조업 PMI에서 5개월 연속 경기 확장을 통해 꾸준한 경기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생산과 신규 주문 모두 11년만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여줌으로써 긍정적인 경제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1월 산업생산 부분에서는 광공업과 서비스업, 건설업 생산이 감소하였으나 중요한 것은 설비투자가 6.2% 증가를 통해 설비투자의 증가세를 확인할 수 있다.

4분기 경제성장률(GDP) 역시 1.1%로 예상보다 상회하며 수출로부터 잘 버텨냈고 20201년 한국 경제 성장은 민간 소비 부문의 회복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이 다우존스와 S&P 500, 나스닥이 약 2% 상승한 것에 비해 3월 8일 코스피는 2,996pt로 3000선이 붕괴하였다.

[중국]

중국은 제조업 PMI와 서비스업PMI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비교했을 때 미국은 모두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중국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 모두 50이상은 유지하면서 경기 확장 상태라고 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 3월 올 해 경제성장률을 6% 이상 제시하면서 도시일자리가 전년 대비 900만 개 증가를 하였고 2020년 유일하게 2.3% 성장률을 기록한 중국이 2021년 6% 이상을 제시했다는 점과 재정적자 목표치를 3.2%로 제시하며 완화적인 방향을 제시하였다.

 

금일 기준 중국은 -2% 이상 상하이종합과 항셍 지수가 하락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3월 8일 금일 중국 뉴스 헤드라인 

중국은 1~2월 수출액이 전년 대비 60.6% 증가하여 529조원에 달했다는 뉴스를 통해 미국이나 유럽 경제의 제조업 경기 회복세로부터 해외 주문이 늘어난 것에 영향을 받았다고 본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교역 증가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중국이 2021년도 글로벌 교역 회복을 주도할 것이며 미국의 빠른 경기 회복으로부터 중국의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미국]


미국은 제조업PMI와 서비스업PMI 모두 시장 예상보다 상회하면서 강한 경기 회복세를 예측할 수 있었고, 중요했던 2월 고용보고서 결과를 살펴보면 고용이 37만 9천명 증가로 시장예상보다 상회했다는 점과 실업률은 6.2%라는 점, 그리고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와 10년만기 국채금리가 큰 폭 상승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커졌다.

 



월가는 2021년 반도체, 여행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있고 한국 2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반도체/자동차/석유화학/바이오헬스의 강세에 따라 반도체 관련 ETF가 현재 가격을 분석하여(괴리율 등) 지금과 같이 아시아증시가 흔들릴 때 중국이나 한국과 같은 신흥국에 대한 펀드나 ETF를 섹터별로 나눠 분산투자를 하고 미국이나 유럽 중에서는 적정 비중을 분산하여 선진국에 대한 투자를 통해 최대한의 손실은 방어하며 투자의 기다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이 들고, 어느 정도 시드머니는 CMA에 넣어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이 된다.

 


2021년 4월

2021년3월 FOMC 회의록 

 

美 FOMC 정책 : 연방기금금리 제로금리 그대로 다시 유지 (0.00~0.25%)

채권 매입 정책 그대로

 

[미국 FOMC 요약]

1] 2021년 美 경제성장률 더 많이 올릴게요. 그래도 됩니다.

- 2020년 -3.7%  -2.4%  

- 2021년 4.0%   4.2%

- 2021년 3월 경제성장률 상향 : 2021년 4.2%   6.5%

 

2] 2022년 美 경제성장률은 양호할 것 같아요.

- 2022년 성장률 3.3% 양호할 것

- 그 이후 2.2% 성장

 

3] 실업률 좀 더 낮춰볼게요, 완전고용이 목표거든요.

- 2020년 7.6%  6.7%

- 2021년 5.5%  5.0%

- 2021년 3월 실업률 하향 :  5.0%  4.5% (연말 기준)

2월 실업률 6.2%

 

4] 올해 인플레이션은 조금 상승합니다.

- 2021년 인플레이션 2.2% 상승 (작년 말 1.8%전망)

 

 

FOMC 점도표

▶점도표가 무엇인가요?

- 점도표는  17명의 연준 이사와 연방은행 총재들이 예상하는 향후 금리를 점으로 찍은 표로, FOMC 이후 공개됩니다. 기준 금리가 언제 인상이 될 것인가를 전망할 수 있으며 익명으로 하기 때문에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을 미리 예측할 수 있습니다.

 

 

▶점도표가 이번엔 어떻게 됐나요?

- 1년에 8차례 열리는 FOMC 정례회의 중 4회 (3,6,9,12) 발표를 하는데 이번 3월 FOMC 점도표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 12월에는 전체 18명 중 단 한 명만이 내년 금리 인상 가능할 것으로 말하였습니다.

2021년 3월은 전체 18명 중 네 명이 내년 금리 인상 가능할 것으로 말하였습니다.

 

2020년 12월에는 2023년 금리는 인상할 것이다는 전체 중 5명에서

2021년 3월은 2023년 금리는 인상할 것이다는 전체 중 7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면 내년에는 금리가 인상이 된다는건가요?

- 우선 위원들의 성향이 예상보다 빠르게 매파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정치적, 외교적으로 강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매파'라고 합니다.
평화적인 모습은 '비둘기파'라고 합니다. 주로 물가안정을 위해 긴축정책과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세력을 매파라고 부르고, 경제성장을 위해 양적완화와 금리인하를 주장하는 세력을 비둘기파라고 합니다.

이는 통화긴축을 선호한다고 판단할 수 있으며 지금과 같은 경기회복과 인플레이션 속도라면 내년에는 제로 금리 기조를 바꿔야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경제성장을 위해 금리를 인하를 한다구요 ?

-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 은행들이 한국은행에서 더 싸게 돈을 빌릴 수 있음 -> 이전보다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올 수 있는 은행들의 예금금리 인하 -> 대출금리 인하 -> 기업과 가계 싸게 돈을 빌림 -> 투자나 소비 증가 -> 싼 자금을 이용하여 부동산이나 주식 등 투자자 증가 -> 주가 상승 여력 

 

 

- 금리 인하 -> 국내외 투자자 더 높은 금리를 주는 국가를 찾아 이동 -> 자본이 해외로 유출 -> 자본유출이 많아질수록 외환수요 증가 -> 환율 상승 -> 환율 상승 시 국제시장에서의 우리나라 상품 가격 하락 -> 우리 수출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 -> 수입 가격은 비싸지고, 수입상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듦 -> 국제 수지 개선 -> 수출 증대로부터 생산과 투자 증대 -> 근무하는 근로자의 임금 상승 -> 경제성장

 


2021년 5월

1월

1월 미국 ISM 제조업 PMI지수 

- 2020년 3월 이후 40초반 유지

- 2020년 6월 이후 상승세 

- 2021년 4월 64.7 

 

각 국의 2021년 PMI 지수에 따른 경제수축 / 확장 여부 Check


2월

국내증시 : 화학 / 철강 / IT / 헬스케어 업종 이익증가에 따른 중소형주 주가흐름 파악 강조

 

특히 에너지 & 조선, 미디어 관련 업종 2021년 초부터 성장탄력성이 높다는 것을 강조

 

4월 국내증시 기준으로 전체적인 업종 성장세 Check


2월

 

2020년 4분기 경기민감업종, 즉 경기민감주에 대한 이야기 강조

2021년 1분기 철강 & 화학 & 조선의 강세 

 


3월

3월 중국 실물지표 : 산업생산 / 고정자산투자 / 소매판매 / 소비자물가지수 / 생산자물가지수 

 

중국의 실물지표를 주목하는 이유는 신흥국에서 가장 큰 규모이며 중국의 경제성장률이나 경제에 대한 향후 전망에 따른 신흥국으로 유입되는 자금의 방향성이 달라질 수 확률 Check 


4월

- 한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과 미국의 FOMC 회의 결과에 주목하자는 것을 강조

- 원자재 시장의 슈퍼사이클 ? 스몰사이클? 원자재가 강세라면 어떤 업종이 수혜를 받는가?

- 한국 4월 수출입 동향 및 경제성장률 : 긍정적

 

 

 미국 4월 고용보고서 

- 비농업고용

- 실업률

- 임금상승

 

 

- 신규일자리 100만개를 예상했던 시장 ->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 26만6천개 증가

- 4월 실업률 6.1% (3월의 6.0%보다 소폭 상승할 것이고, 5.8%로 실업률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 뒤엎음)

 

美 수석 시장전략가 JJ키나한 

- 4월 보고서를 통해 금리 인상 임박 이슈는 논의 대상에서 사라질 것

-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얻지 못했다. 파티는 계속될 것

 

 

美 뉴욕증시, 상승마감을 했다는데요 ?

 

- 고용 보고서를 보니깐 고용 부진이고, 굉장히 실망했어요

 

- 그렇다면 금리가 인상이 과연 될까요?

 

- 그렇다면 주식시장은요?

 

- 미국 증시 모두 상승마감 

 

- 결론적으로 고용 증가세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나 연준의 조기 긴축에 대한 우려 완화

 


2021년 6월

 매 월 첫째 주 경제흐름은 우선적으로 PMI를 보자.

 

제조업 PMI

 

신흥국 : 한국 & 중국

 

한국 

중국

 

선진국 : 미국 & 유럽

 

미국

유럽


서비스업 PMI

5월 중국 서비스업 PMI : 55.1

5월 유로존 서비스업 PMI : 57.1

5월 미국 서비스업 PMI : 64.0


1) 매 월 첫째 주 경제흐름은 우선적으로 PMI를 보자.

간략하게 각 국가들의 경제흐름에 대해서는 파악을 했다. 그 다음은 세부적인 분석이다.

 

한국 제조업 PMI(53.7) : 8개월 연속 확장 / 4월 대비 소폭 하락 / 제조업 증가세 / 신규 주문 증가율 둔화 

 

중국 제조업 PMI(52.0) : 전월 대비 상승 / 2020년 12월 이후 최고치 / 중국 내수시장 활성화 단계

 

유로존 제조업 PMI(63.1) : 제조활동의 빠른 속도 / 6월 국경개방과 여행재개 위한 백신여권 도입 예정

 

미국 제조업 PMI(61.2) : 제조업 확장세 / 원자재와 노동력 부족 심화 / 공장 고용 지수는 6개월만 최저치


현재 글로벌 경제는 어떤 상황인가? 본인의 의견을 먼저 제시하자.

 

그 후 각 증권사 리포트를 바탕으로 내가 놓친 부분은 무엇이고,

어느 부분은 의견이 동일한지 확인하자.

 

글로벌 제조업 PMI를 봤을 때 기준 50 이상으로 경기확장세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진국은 60 이상을, 신흥국은 50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적인 경제회복을 보이고 있다.

 

서비스업 PMI도 마찬가지로 50 이상을 보여주며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접종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경제회복세 모습을 2021년 상반기에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본능적으로 경기가 회복이 되고 있고, 노마스크 시대가 이제 다가오고 있다.

위와 같은 생각은 투자자라면 누구나 다 할 것이다.

 

그러면 우리의 다음 발상의 전환은 많은 업종 중 어떠한 업종이 각광받고,

하반기엔 매출 증가로부터 실적이 개선돼서 주가가 상승할 것인가?

 

 

위의 생각도 살펴봤을 때 이미 모든 업종이 실적으로부터 주가 반영은 돼있다.

 

그렇다면 그 중에서 투자인프라나 생산설비 증대 또는 친환경 등 다양한 요인으로부터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거나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여 줄 업종이나

기업은 무엇이 있을까를 찾아보는 것이다.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美 고용보고서와 긴축정책

나는 비유를 좋아한다.

쉽게 이야기를 해보자.

 

허준이라는 아이는 한의사가 꿈이다.

 

허준의 부모님은 허준이 시험에서 만점을 받는 것을 원한다.

 

허준은 작년 기말고사에서 30점을 받았다. 부모님은 큰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허준 뿐 아니라 호준, 하준, 해준 등 다른 친구들도 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부모님은 비싼 과외를 알아보고, 1:1 과외를 시켜줬다.

 

허준은 중간고사에서 70점이라는 점수를 받았고, 점수가 많이 올랐다.

 

부모님은 허준이 90점 이상이면 더이상 비싼 과외를 시키지 않고, 스스로 하게끔 할 생각이다.

 

부모님은 70점이라는 점수가 과거에 비해 늘어나서 좋긴 하지만 아직은 만족하지 못한다.

 


다시 읽어보자.

 

부모님 : 연준 

허준 : 미국

다른 친구들 : 한국 중국 유럽 등 전 세계 국가


허준이라는 아이는 한의사가 꿈이다.

 

허준의 부모님은 허준이 시험에서 만점을 받는 것을 원한다.

 

= 미국이 원하는 것은 완전고용과 안정적인 물가상승이다.

 

허준은 작년 기말고사에서 30점을 받았다. 부모님은 큰 충격을 받았다.

= 작년 코로나19로부터 미국의 경제상황은 참혹했다.

하지만 허준 뿐 아니라 호준, 하준, 해준 등 다른 친구들도 성적이 좋지 않았다.

= 코로나19로부터 글로벌 경제가 좋지 않았고, 증시가 무너졌다.

 

그래서 부모님은 비싼 과외를 알아보고, 1:1 과외를 시켜줬다.

=  美 연준은 채권매입 등을 통해 시장에 돈을 뿌렸다.

허준은 중간고사에서 70점이라는 점수를 받았고, 점수가 많이 올랐다.

= 2020년 하반기 이후 2021년 경제회복 속도가 빨라졌다.

부모님은 허준이 90점 이상이면 더이상 비싼 과외를 시키지 않고, 스스로 하게끔 할 생각이다.

= 만족스러운 고용지표를 나타낸다면 긴축정책을 할 것이다.

부모님은 70점이라는 점수가 과거에 비해 늘어나서 좋긴 하지만 아직은 만족하지 못한다.

= 결론적으론 5월 고용보고서는 크게 만족스럽진 못할 것이다.


생각해보면 나는 놀이공원도 잘 타는데..

 

1) 이번 6월 FOMC에서는 긴축에 대한 언급을 어느 정도 할 수 있다. 

8월 잭슨홀미팅이나 9월 FOMC 회의에서 긴축에 대한 확실한 언급을 할 수 있다.

 

2) 전 세계적으로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좋아지고 있다.

 

3) 아직도 몰라? 다 알아.

긴축에 대한 이슈는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해졌다는 점

 

자이로드롭이 무섭다는 것도 알고, 꼭대기에 올라가서 떨어지기 전에 '난 이제 죽었다.'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리 마음을 먹어도 막상 떨어지는 그 순간엔 아무 생각이 안드는 기분이다. 굉장히 무섭다.

 

내린 뒤, 생각하는 것은 또 '막상 타보니깐 별 건 아니네.' 이다.

 

다시 이야기를 하자면 

 

긴축에 대한 언급을 할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있다.

 

긴축 언급을 하면 증시는 어느 정도 하락을 보이며 조정을 받을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단기적인 조정 후 증시는 다시 반등할 수 있다. 

 

하반기의 실적이 긴축에 대한 이슈를 이겨낼 수도 있다. 

 

 4)금리인상 언급을 하면 증시엔 안좋은가?

 

세계적인 복서가 되기 위해 가방에 나는 10kg 추를 넣고 다닌다.

코치는 아직 신입인 나에게 20kg 추를 추가해서 넣는다.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추를 넣으면 근육이 다치거나,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세계적인 복서가 되기 위해 가방에 나는 10kg 추를 넣고 반 년을 운동했고, 몸의 근육이 성장했다.

코치는 20kg 추를 추가해서 넣었고 힘들었지만 더더욱 체력과 근육이 성장하였다.

준비가 된 상황에서 추의 무게를 추가한다면 더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경기지표가 좋을 때 금리인상은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 수 있다.

증시상승을 방해하며 무조건적인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KB증권 리서치보고서
하반기 리서치 보고서
하반기 리서치보고서

지난 경제리포트 때 투자전략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던 것과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CMA에 어느 정도 현금성을 확보하여, 시드를 잠시 대기시키고 6월 중순 美 FOMC 회의 이후 경제흐름을 다시 한 번 체크하며 분위기를 살펴본 뒤, 이후 성장주와 가치주의 포트폴리오 비율을 조정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각 투자성향마다 투자포트폴리오는 달라질 수 있다. 정답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