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제리포트 - 글로벌 증시 매크로 [3주차] Review
[투자] 경제 시황

7월 경제리포트 - 글로벌 증시 매크로 [3주차]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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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증시 변수

1)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 (CPI)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시장 예상치 상회 여부

 

2) 바이든 대통령의 원유 증산 요청에 대한 사우디 반응

국제유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
현재 미국과 사우디 간의 관계가 매우 호전적인 것은 아니다.

 

3) OECD 경기선행지수 호전 여부

11개월 만에 좋은 쪽으로 방향을 바꾼 한국

글로벌 경기선행지수 전환 여부

 

4) 중국 실물 지표

경기부양책 효과 반영 여부~5월까지 안 좋았던 중국
6월부터 개선 여부 확인


한국 : 주변 주요국 영향을 크게 받는 중

(1) OECD 경기선행지수

한국의 경기선행지수 (CLI) = 100 미만 수준

OECD 경기선행지수는 경기 순환의 전환점 신호를 포착하기 위한 지표

6~9개월 후 경기 흐름을 가늠하는데 쓰이기에 매우 중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보다 하락한다는 것은 

경제성장 속도가 느려질 가능성 시사

 

기준은 100

100 이상 : 향후 GDP 긍정적

100 미만 : 향후 GDP 부정적

 

구글 "Oecd Leading Indicator" 검색

사이트 : data.oecd.org 

메인화면 : 경기선행지수


(2)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기존 1.75%에서 2.25%로 상향 조정

 

국내외 경기 하방위험이 증대되었지만

높은 물가상승세 지속 및 광범위화

당분간 고물가 상황 고착을 막기 위한 선제적 정책 대응이 중요하다고 판단

1) 세계경제는 높은 인플레이션 지속화 +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부터 성장세 약화

 

2) 주요국 정책금리 인상 가속과 그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로 위험회피심리 강화

 

3) 미 달러화 강세 지속 + 주가 상당폭 하락 

 

4) 국내경제는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수출 증가세 다소 둔화

*민간소비 회복세 지속, 설비투자 부진 완화, 고용 개선 지속

그러나, 주요국 성장세 약화의 영향으로 수출 둔화 및 성장률 전망치 다소 하회 예상

 

5)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가격의 높은 오름세 지속으로부터 6%로 크게 상승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4% 근접하는 수준으로 높은 상승세, 그리고 이 상승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


중국 :  마라톤에서 현재 컨디션이 가장 좋은 국가

(1) 중국 6월 수출입 통계

발표치 : 17.9%

예상치 : 12.0%

이전치 : 16.9%

 

중국 6월 수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

 

중국의 6월 총 수출액은 한화 기준 약 432조원

 

5개월 만 최고치 수출액을 달성한 중국 

 

6월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하회

 

5월부터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다시 증가한 요인은 기업의 생산 재개와 물류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 실행= 정부의 경제안정 패키지 정책의 효과= 재정 면에서는 세액공제 적용 부문 확충 = 특별채 발행으로부터 민간투자, 인프라 건설 확대 등

 

그러나 최근 감염력이 강해진 신종 변이 등장으로부터상하이, 시안 등 주요 도시에 퍼지며 확진자 증가세


(2) 중국 6월 실물지표

6월 산업생산

발표치 : 3.9%

예상치 : 4.1%

이전치 : 0.7%

 

6월 소매판매

발표치 : 3.1%

예상치 : -0.3%

이전치 : -6.7%

 

6월 고정자산투자

발표치 : 6.1%

예상치 : 6.0%

이전치 : 6.2%

 

 

중국 상하이, 베이징 등 주요 도시 봉쇄 완화 이후

3대 경제지표 중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2개월 연속 반등

 

고정자산투자는 6.1% 늘어났으나, 2월 12.2% 이후 4개월 째 내리막

중국 2분기 GDP 경제성장률


미국 : 물가는 정말 잡을 수 없는가? 기술주 급락

(1)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치 : 9.1%

예상치 : 8.8%

이전치 : 8.6%

 

6월 CPI, 41년 만에 최고치 = 미국 뉴욕증시 급락 출발

 

글로벌 증시의 최대 주요 일정 = 소비자물가지수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5.9% 상승

* 시장예상치 5.7%보다 높은 수준

 

물가 상승의 주 요인은 에너지 / 주거비 / 식품 가격


(2) 연준 베이지북 (경기동향보고서)

요약

미국 경제 여러 지역에서 둔화, 전망 먹구름

1) 5월 중순 이후 경제활동은 전반적으로 다소 완만하게 확장

 

2) 그러나 일부 지역은 수요둔화 조짐과 경기침체 위험 증가에 대한 우려

 

3) 전반적인 고용 여건은 여전히 타이트한 가운데, 노동 가용성이 다소 개선

 

4) 모든 지역에서 상당한 가격 인상을 보고하였으며 대부분 가격 압력이 적어도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

 

대부분의 지역은 식품 및 가스 가격 상승으로 소비지출 둔화

계속되는 낮은 재고 수준으로부터 신규 자동차 판매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부진한 상황

제조활동에서는 공급망 혼란과 노동력 부족이 지속적으로 생산을 방해

물가에서는 3/4 지역이 목재, 철강 같은 건설 투입재 가격은 완화됐다고 언급

그러나, 모든 지역에서 소비의 모든 단계에 걸쳐 상당한 가격 인상을 언급


(3) 미국 6월 소매판매

발표치 : 1.0%

예상치 : 0.8%

이전치 : -0.1%

 

소매판매액 예상보다 큰 폭 증가하며 1달 만에 증가세 전환

경기가 정말 무너진다라는 최악의 시나리오 우려는 덜었지만

공격적 금리 인상에도 소비는 여전히 탄탄하다는 것을 증명했기 때문에

FOMC 회의에서의 기준 금리 결정에 대한 전망이 어려워진 상황

 

상품 가격이 올라 쓴 돈이 늘어난 것처럼 보인다라는 분석이 있지만

미국 경제의 70% 비중을 차지하는 소비는 여전히 탄탄하다는 이야기

 

소비를 위축시키기 위해 금리를 올리고 있는 연준의 '긴축 약발'이 잘 안 듣고 있다고 해석

= 더더욱 매파적인 금리인상을 하는가 ? 


(4) 바이든 대통령 사우디 방문 (~16일)

바이든의 사우디 방문 목적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급등한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에 원유 증산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

 

양국은 회담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두 나라가 안정적인 세계 에너지 시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재확인"

 

그러나, 사우디의 증산 시기와 규모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파이살 빈 파르한 사우디 외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정상회담에서 원유 관련 논의는 없었다"


유럽 : 에너지 위기로 유로화 약세, 힘든 유럽

(1) 독일 7월 ZEW 경기전망지수

발표치 : -53.8

예상치 : -38.3

이전치 : -28.0

 

독일의 경기동향 선행을 보여주는 ZEW 경기전망지수대폭 악화한 경기전망지수

 

에너지 공급 차질 및 중국의 코로나19 락다운, ECB 기준금리 인상 전망 등

대형 악재가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며 큰 폭으로 시장예상치 하회


투자자별 매매동향

7월 3주차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1위 삼성전자 (1258억)
2위 LG에너지솔루션 (624억)
3위 현대차 (421억)
4위 SK텔레콤 (416억)
5위 삼성 SDI (322억)
6위  DB하이텍 (311억)
7위 셀트리온 (287억)
8위 대한항공 (280억) 
9위 GS건설 (259억)
10위 S-Oil (242억)

7월 3주차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1위 LG에너지솔루션 (714억)
2위 현대모비스 (504억)
3위 삼성바이오로직스 (405억)
4위 셀트리온 (320억)
5위 SK아이이테크놀로지 (245억)
6위 기아 (226억)
7위 코스모신소재 (187억)
8위 천보 (156억) 
9위 만도 (137억)
10위 카카오 (134억)

7월 3주차 개인 순매수

개인 순매수
1위 NAVER (511억)
2위 삼성전자 (508억)
3위 일동제약 (335억)
4위 바이오니아 (299억)
5위 한국비엔씨 (294억)
6위 POSCO홀딩스 (291억)
7위 SK바이오사이언스 (266억)
8위 HMM (264억)
9위 하나금융지주 (255억)
10위 원준 (25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