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편한 투자] 지금은 채권 사기 딱 좋은 날씨 [1편]
[투자] 채권

[마음 편한 투자] 지금은 채권 사기 딱 좋은 날씨 [1편]

728x90

채권 기초편 : https://invest-power.tistory.com/73

 

[채권이 뭐죠? 채권 한 방에 뿌시기]

신기하게 생겼다. 이것이 '채권'이다. 천천히 한 번 훑어보자. 종이에 희미하게 보이는.. 발행일 .. 상환일 .. 이자율이 무엇인가? 발행일 : 채권을 처음 발행한 날짜 (채권이 탄생한 날)  상환일 :

invest-power.tistory.com


배웠던 내용을 복습해보자.

 

기준금리가 3%일 때 

 

응애하고 새로 태어나는 채권의 금리가 연4% 이자로 태어난다.

 

발행한 채권은 원금 100만원, 이자 4%를 준다.

 

홍길동씨가 호호주주 채권을 100만원주고 산다면

 

만기일에 원금 100만원과 이자 4%를 받는다.

= 100만원 X 이자(고정) 4% = 104만원

이 때, 채권 표면에 적힌 이자를 표면금리, 액면금리라고 한다.

 

But, 그러나

기준금리가 지금과 같이 각 중앙은행에서 치솟아서

기준금리가 5%가 되었다.

 

똑같이 응애하고 새로 태어나는 채권의 금리가 연6% 이자로 태어난다.

 

만약 오늘 은행에서 4% 적금특판을 가입했는데

다음 주에는 갑자기 은행에서 6% 적금특판을 판다면

 

가입한 사람의 기분은 어떨까? 

 

우울할 수 밖에 없다.

 

6% 이자를 주는 채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된다.

 

4% 이자를 주는 채권에 대한 수요는 감소하게 된다.

 

4% 채권에 대해서 사람들은 헐값에 팔아 더 좋은 채권을 가져가려고 한다.

 

100만원짜리 채권을 100만원에 내놓았더니 팔리지 않는다.

 

98만원에 팔았다고 가정하면

 

새로 산 채권투자자 춘향이는

 

98만원에 사서 

100만원 X 4%(고정) = 104만원을 얻게 된다.

 

즉, 98만원으로 104만원을 얻게 되니 수익률은 6.12%다.

 

기존 4% 수익에서 6.12%로 채권수익률이 증가했다.

 

이것을 우리는 "채권금리가 상승했다." 라고 이야기를 한다.

 

채권금리(수익률)가 상승했다는 것은 채권의 가격이 하락했다는 것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2021년 고점 이후 가파르게 상승했다.

 

미국채를 들고 있었다면 채권의 가격이 매우 많이 떨어졌다는 것을 뜻한다.

 

기준금리 인상시기에는 기존 채권의 가격이 하락하게 됨에 따라

 

채권투자자는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다.

 

채권투자자는 채권의 가격이 올라야 행복하다.

 

2020년 3월 채권금리가 낮았을 때 채권을 들고 있던 투자자는 어땠을까?

 

채권 금리 하락, 채권 가격 상승으로부터 괜찮은 수익률을 가져갔을 것이다.

평균 15%~18% 수익률 + 환차익까지


2022년 7월 기사들을 보면 채권 인기는 연예인급이다.



우리는 주식만 계속 물타기를 할  것인가?

채권에 대한 비중도 가져가는 것이 포트폴리오 전략에선 필수적이다.

 

주식과 채권에 대한 비중을 설정한 뒤, 리밸런싱 전략을 펼치는 것

 

중요한 리밸런싱 전략을 다시 한 번 복습하자.

6월 주식고민상담소 온라인 강연 내용 中 __호호주주

인생은 실전이다.

 

수영이론을 백날 배워도 실제로 수영을 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

 

장내채권

장외채권

전혀 무엇인지 모르겠다.


항상 무엇이든 이론은 숙지하고, 실전 투자를 하자.

채권의 종류

 

이표채

1개월, 3개월, 6개월, 1년에 한 번씩 이자를 지급받는 채권

 

할인채

채권 가격 자체를 할인해서 파는 채권으로 싸게 사서 만기 때 비싸게 파는 채권

 

복리채

이표채에서 나오는 이자를 다시 복리로 재투자하여 만기 때 원금과 함께 받는 채권

 

영구채

원금을 상환하지 않고 일정 이자를 영구적으로 지급받는 채권


조금 더 세부적으로 보면

이표채

가장 일반적인 채권

채권 액면가 100만원
표면이율 6%
만기 5년

4년동안 연 이자는 100만원의 6% = 6만원씩 총 4번

5년차에는 원금 100만원과 이자 6만원까지 

 

이자 6만원을 총 5번, 원금 100만원 = 총 채권 투자 이후 원금 합쳐 130만원

 

이자 지급주기는 나라마다 다르다.한국 3개월미국남미 6개월브라질국채 6개월 (이자소득 세금 X)유럽 1년 


할인채

싸~게 주세요 = 단, 만기까지는 이자 없습니다.

채권 액면가 100만원
만기 5년
단, 채권 가격을 싸게 해서 내놓는다.

 

액면가를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100만원이 액면가라면 100만원보다 싼 가격에 팔아 약속된 만기일에는 100만원을 준다.

 

할인채 100만원을 86만원에 샀다면

 

매수가 86만원, 만기에는 액면 표시 가격 100만원을 받기에

 

실효 이자는 액면가 - 현재 거래 가격 = 100만원 - 86만원으로 14만원

 

선이자를 한 번에 받는 개념


복리채

중간에 이자 안 줘도 되죠? 단, 그 이자 복리로 해줄게요.

채권 액면가 100만원
표면이율 10%

만기 2년

중간에 이자를 주지 않고 복리로 재투자한 뒤 만기때 원금 이자를 한 번에 받는 채권

 

100만원의 10% = 10만원 (1년차 이자)채권투자자에게 주지 않고 10만원을 적립

 

2년차에는 적립했던 10만원의 10%까지 더해지니 2년차 이자는 11만원

 

만기시에는 1년차 이자 10만원 + 2년차 이자 11만원이 더해진다.

원금 100만원과 + 이자 21만원 = 12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