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주차 증시 : 내성이 생긴 증시, 호재에 이제 반응한다.
[투자] 경제 시황

7월 4주차 증시 : 내성이 생긴 증시, 호재에 이제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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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주차 상승 업종 TOP 5

1) 창투사 (+11%)

 

2) 두나무 관련주 (+10.8%)

 

3) 교육 (+8.9%)

 

4) 메타버스 (+7.3%)

 

5) 모바일게임 (+7%)


Q1) 증시를 움직였던 이슈

 

위로 올라가려는 힘이 보이는 증시 

2,330선 출발 뒤 금요일 2,393pt로 마감

삼성전자, LG화학, 은행/증권/건설 동반 상승세

메타버스나 게임 관련 주 등 성장주도 상승세

ECB 유럽중앙은행 라가르드 총재

NAHB 주택 가격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내용은 이전 글을 통해 정리하였다.

즉, 미국의 주택시장이 냉각되고 있다고 전달하였다.

 

주택착공건수 전월 대비 -2% 감소

주택판매건수 5개월 연속 감소

주택지표들의 둔화는 소비자물가에 반영이 될 주거비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며

시장에서는 의견이 나뉘게 되었다.

 

1) 주택시장 냉각은 물가하락에 나름 긍정적이다.

2) 경기침체가 정말 시작되는 것이다.

의견이 팽팽하지만, 증시에서는 나름 전자의 의견으로 판단하는 것 같다.

 

또한 7월 1일 ~ 20일 국내 수출입데이터에서 무역수지 적자 폭 확대가 마음에 걸린다.

수출은 다행히도 +14.5% 증가했지만 무역수지는 81억 달러 적자이다.

사실상 우리나라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아직도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대중국 관련 수출 감소 역시 무역수지 적자에 영향을 줬기에

물가안정화에 따라 정상적으로 다시 복구가 될 것이다.

 

중국의 경우 인민은행에서 대출우대금리를 동결하였는데 인하 기대감도 있었지만

각 국 주요 중앙은행들의 긴축으로부터 어쩔 수 없이 동결의 길을 가는 것이라고 해석된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주, 사우디 방문을 한 뒤 큰 성과없이도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협상과는 관계없이 수요둔화 우려로부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하며

8월 3일 OPEC+ 회의 개막에서 증산 여부가 어느 정도 윤곽이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마지막으로 중요했던 이슈인 유럽중앙은행의 금리인상이다.

기존 시나리오는 7월에 0.25%p를 올리고 이후 추가 인상으로 예고가 되었으나

이번 달에 0.5%p 빅스텝 인상을 선택한 유럽 중앙은행

 

유로존의 기준금리 인상은 달러의 힘을 억제할 수 있다.

즉, 달러 약세, 유로 강세로 갈 수 있었고 발표 직후 달러가 약세를 보여줬다.

 

다만, 다시 상승분을 반납하며 원래대로 되돌아갔는데

가장 큰 이유가 유럽 지표가 너무나도 많이 박살이 났기 때문에

경기침체 우려로부터 미국 달러가 상대적인 강세의 자리를 다시 차지했다고 판단한다.

 

여기까지가 4주차 여러 일정들에 대한 코멘트이다.

 

다음은 증시를 움직였던 세부 요소에 대한 정리이다.


1. 애플 고용 축소 및 투자 연기 발표

- 시장 충격 이후 극복

 

2. 러시아 가스공급 중단 리스크 완화

- 다행히도 재개 (노드스트림)

 

3. 한미 기업실적 견조

- 투자심리 일부 회복

 

4. 중국 스마트폰 데이터

- 성장제를 보이며 지표 GOOD

 

악재 내성이 생기는 시장 + 호재에 조금씩 반응

Q2) 7월 FOMC 금리 1%p 인상을 한다면 증시는 다시 한 번 하락세로?

연준 의장과 이사, 1%p 인상 가능성을 낮게 보지만 '배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1) 빠른 긴축 / 빠른 안정

2) 느린긴축 / 느린 안정

 

연준의 선택은 어디에 포커스를 둘 것인가?

 

1%p 금리인상은 단기간 증시의 충격은 크지만 물가는 빠르게 꺾일 수 있다.

 

Q3) 미국, 대중국 관세인하 보도의 공식화는 언제쯤인가?

미중 관세전쟁 4년 경과, 추가대책이 없으면 자동 폐기

 

미중, 관세 완전폐기보다 '인하'에 무게

 

중국 측 보도 "관세전쟁 취소할 경우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1%p~1.5%p 하락"

관세인하를 한다면 0.3%~0.5%p 물가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감은 존재

 

Q4) 마이크론 공장 정전, SK하이닉스 감산설, D램 가격 하락세가 멈추는가?

마이크론 히로시마공장 정전 + SK하이닉스의 자본지출 25% 축소 검토 

= 금요일 삼성전자 하이닉스 주가 상승

= 정전과 설비투자지출 감소 = D램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가 = 많이 못 만들어낸다 = 그렇다면 가격 상승

 

삼성전자, 7월 말 IR 예정, 메모리 감산 여부 밝힐 것

 

메모리 3사 = 내년엔 줄이겠다 =  가격 상승세

 

메모리 감산 언급은 반도체주의 반등 시그널로 해석

Q5) 자동차 2분기 실적 호조 예상, 앞으로 반등 여부는?

현대차, 기아 모두 실적이 잘 나올 것으로 전망

 

현대차 2분기 실적, 예상보다 14%기아는 29% 상승으로 전망

1) 딜러 제공 인센티브 축소

2) 환율 효과 (수출 수혜)

3) 재고 감소

 

차량용 반도체 공급의 정상화 + 낮은 PER= 자동차주 반등 예상

Q6) 그렇다면 2차전지는?

삼성SDI 호조

LG에너지솔루션 부진

SK이노베이션 적자

 

2차전지, 니켈 등 소재 가격 급락으로부터 3분기 이후 원가절감 기대

 

차량용 반도체 공급 정상화로부터 차 생산 확대로 배터리 공급 증가 

 

= 3~4분기는 1~2분기보다 비교적 좋은 모습

 

단, 유럽 전기차 판매의 역성정으로부터 국내 2차전지 부담요인으로 존재

= 우리나라 배터리 회사는 중국보다 유럽으로 수출을 많이 하기 때문에


7월 5주차 일정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