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9Zm-4SN38t8&t=582s
기업 세미나 또는 소모임 세미나 등 다양한 세미나를 하면서
도입부에 꼭 이야기를 하는 내용이 있다.
부자들과 일반 직장인들의 고민은 아예 '다르다'고 이야기를 한다.
부자들의 고민은 2가지다.
1) 어떻게 하면 세금을 조금이나마 덜 낼 수 있을까.. 절세에 대한 고민
2) 어떻게 하면 이 재산을 증여/상속을 할 수 있을까..
최근 직장인들의 고민을 들어보면 마찬가지로 2가지다.
1)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2) 어떻게 하면 자가 마련을 할 수 있을까?
해당 영상은 1년 전에 업로드가 된 영상이다.
시간이 꽤나 흘렀지만 영상에서 전달하는 메세지의 가치는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배당주 투자에 미래를 걸었던 '대출갚는 소녀'라는 유튜버는
과거, 본인 자산의 100%를 배당주에 투자를 했다고 한다.
월급을 받으면 생활비를 제외하고 모두 배당주를 샀다고 한다.
회사생활이 힘들다보니 퇴사를 하고 싶었고
퇴사를 한다는 것은 고정적인 수입이 끊기게 돼서
이를 충당하기 위해 배당주로부터 월 100만원씩 쭉 받고자 하였다.
주거비용은 부모님 집에 얹혀사는 것으로 해결을 하려고 했고
지금 생각해보면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후회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유튜버가 모았던 배당주는 미국주식이다.
[1] 미국의 통신회사 AT&T
[2] 부동산리츠 리얼티인컴
모두가 아는 주식이라고 생각한다.
미국배당주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대부분의 포트폴리오에는
리얼티인컴이 포함될 수 밖에 없다.
이는 월세받는 건물주를 꿈꾸는 직장인들의 실현수단 중 하나로 통하기 때문이다.
돈이 생기면 만원도 남기지 않고 다 배당주를 투자했다고 하는데 쉽지 않은 길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쿠팡이나 배달의 민족을 보며 행복한 고민을 할 수도 있다.
배달의 민족에서 배달팁이 그나마 낮은 음식을 시키며 만족할 수도 있다.
그러나, 소비통제를 철저히 하며 모은 돈으로 배당주를 투자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이다.
리얼티인컴은 월마다 배당금을 주는 월배당주이며
AT&T는 분기마다 배당을 주는데
돈을 아껴 주식을 사모을수록 배당금이 늘어나는 것에 대한 뿌듯함은 얼마나 컸을까?
그러나, 결론적으로 월 50만원까지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System을 결국 포기하게 된다.
1) 마음의 변화
유튜버는 월 100만원만 쓰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를 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조기은퇴를 하고자 하는 파이어족 중 한명이지만
월 100만원만 쓰자고 제한하는 삶은 원하지 않다고 생각한 것이다.
현금 2억으로 월 50만원씩 쓸 경우 400개월을 버틸 수 있다.
무려 33.33년이라고 한다.
3억을 모아서 월 100만원씩 쓸 경우 300개월을 버틸 수 있다.
월 소비가 2배로 늘어난다면 25년을 버틸 수 있다.
그러나, 월 100만원만 사용을 한다면 소비에 있어 선택의 기준이 사라지게 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소비에 있어 선택의 기준이 일관성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제품의 효용이나 만족도가 아닌 오로지 '가격'으로만 판단하게 되기 때문이다.
가성비를 따지고 가격이 저렴한 제품만 찾게 된다면 우리의 삶은 행복해질까?
2) 고작 몇 억 정도의 작은 자산 규모로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없다.
내가 오프라인 강연을 할 때도 사람들에게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배당주 투자는 가장 안정적인 투자입니다."
"배당자산에 대한 베이스가 세워져야 우리는 공격적인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배당자산이 받쳐주기에 우리는 남들보다 손실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습니다."
"손실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다는 것은 남들보다 멘탈적으로 우위를 차지한다는 뜻입니다."
"배당자산이 있다면 우리는 기다릴 수 있고, 조급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배당주 100% 포트폴리오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성이라고 할 수 있으나
가장 큰 단점은 연수입이 배당금밖에 없다는 것이다.
돈을 모으고 지킬 수 있는 System에는 충족할 수 있으나
돈을 불리는 System에는 미충족할 수 밖에 없다.
배당자산은
초기에는
결혼 후 대출상환에 대한 이자를 갚는 보조수단이 될 수 있고
중기에는
자녀 양육 자금에 대한 보조수단이 될 수 있고
장기에는
은퇴 후 노후생활에 대한 보조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으나
돈을 불릴 수 있는 System의 적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배당자산 / 투자자산 / 안전자산을 나눠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다.
유튜버의 말을 인용하자면
"몇 억정도의 작은 자산 규모로 가격이 크게 오를 일 없는 배당주에 전부 투자하며
매 월 들어오는 약간의 패시브 인컴 (Passive Income)으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것은 잘못됐다."
출처 입력
맞다. 배당주 투자는 자산을 모으고 지키는 방법이지만
자산을 늘리는 방법은 아니다.
배당주 100% 포트폴리오가 아니라
배당주의 비중이 들어간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예적금 / CMA / 발행어음 / 주택청약과 같은 안전자산에 대한 비중
주식 / 펀드 / ETF / 부동산리츠 등 투자자산에 대한 비중
주식이나 ETF 중 고배당을 주는 배당자산에 대한 비중
모든 비중을 쪼개고 쪼개 세분화시키는 것이 체계적인 System이라고 생각한다.
월 300만원을 버는 직장인이 숨만 쉬고 그대로 300만원을 저축한다면
1년이면 3,600만원
10년이면 3억 6천만원
20년이면 7억 2천만원
지금의 서울/경기권 아파트 중위가격은 10억 9천.. 어이가 없지만 현실이다.

근로소득으로는 절대 우리가 꿈꾸는 삶을 살 수가 없다.
이제 불로소득은 필수적인 수단이 되었다.
현명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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