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월) NEWs 챌린지 _ [ 통화정책 : 양적완화 VS 양적긴축 ] ★★★★★
[투자] 경제 시황

7월 10일 (월) NEWs 챌린지 _ [ 통화정책 : 양적완화 VS 양적긴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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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구어체로 작성하였습니다.

기준금리는 다양한 금리들의 기준이 되는 금리

기준금리 상승 = 예적금 및 대출금리 상승

기준금리 인하 = 예적금 및 대출금리 인하

기준금리 = 돈의 가치

기준금리는 돈의 가치이기 때문에 기준금리 상승은 돈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만들어낸다.

인플레이션

화폐가치가 떨어지며 물가가 상승하는 것

(아하, 기준금리 인상은 돈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이기에 인플레이션일 때 활용하겠구나)

물가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된다면 화폐가치지속적으로 하락하게 된다.

2022년부터 지금까지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되었던 이유는 바로

기준금리 인하 및 양적완화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2020년 코로나 : 먹고 살기 힘든 시기에 꺼내들 수 있는 2개의 카드

중앙은행의 2개의 카드


① 기준금리

② 양적완화

①-ⓐ 기준금리 인하

예적금 및 대출금리 인하로부터 은행 예금이나 대출금리가 하락하게 된다.

사람들은 은행에 돈을 맡기는 저축을 선택하지 않는다.

더 높은 이율을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되고 그렇게 코인/주식/부동산이 2020년 키워드가 되었다.

대출금리도 낮아지게 되면서 사람들은 대출을 받아 더 큰 소비를 하거나, 투자를 하였다.

빚투, 흔히 말하는 영끌족들이 가장 많았던 시기가 2020년 이후라고 할 수 있다.

기업들도 대출을 통해 큰 부담 없이 돈을 끌어 연구개발을 하거나, 공장을 세우게 된다.

새로운 공장에는 일할 사람이 필요하게 되고,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며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

②-ⓐ 양적완화

양적 완화는 기준 금리보다 더 강력한 유동성 공급이라고 할 수 있다.

가뭄이 심할 때는 댐의 높이를 낮추지만 논밭에 물을 주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을 때,

더 큰 경기부양을 위해 꺼내드는 카드라고 할 수 있다.

중앙은행이 시중에 있는 자산을 매수하는 방식을 양적완화라고 한다.

중앙은행시중에 있는 국채, 회사채 등 이것저것 장바구니에 담아 결제

국채나 회사채를 중앙은행에게 판 민간기업은 현금을 얻게 된다.

즉, 양적완화(QE)란 중앙은행이 국공채 등을 무제한으로 매입하고 장바구니에 담은 뒤

결제를 하면서 시장에 현금을 뿌리는,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을 뜻한다.

중앙은행이 국채를 매입하는 것이 양적완화라는 것은 이젠 알겠지만

국채 매입과 시장에 돈이 엄청나게 많이 풀린다는 것에 대한 의미가 헷갈릴 수 있으니 상세히 정리를 하자면

기업이나 사람들이 국채를 사기 위해선 현금이 필요

국가에서 발행한 채권이기에 돈을 주면 채권을 얻음

채권을 산 사람들은 현금을 주고 채권을 얻고

국채 만기까지 현금은 시장에서 사라짐

현금은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

채권을 판매한 정부 금고에 잘 쌓여있음

그럼 시장엔 무엇이 돌아다닐까?

거래가 가능한 채권들이 돌아다니게 된다.

그런데, 중앙은행이 채권을 사겠다고 소리를 지르면?

기존에 채권을 보유하던 금융기관들은

중앙은행에게 국채를 팔아서 현금을 얻는다.

얻은 현금으로 기업들에게 대출하거나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준다.

시장에 유동성 공급이 되는 원리가 바로 이런 원리다.

양적 완화 → 국가가 발행한 채권을 중앙은행이 대규모로 매입하는 것

중앙은행은 돈을 찍어내서 국채를 대량으로 사게 되고, 국채를 사면서 현금을 주니 시중에 돈 多

미국의 제로금리 시대 시작과 함께 코로나19로부터 경기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하였지만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유동성 공급은 길거리에 돈들을 엄청나게 뿌리는 것을 뜻한다.

엄청나게 많은 화폐들이 길거리에 나오게 되면서 화폐가치는 하락하게 된다.

기름종이를 사기 위해 1달러만 있어도 되었던 이전과는 다르게

이제는 기름종이를 사기 위해 10달러가 넘는 화폐가 필요하게 된다면?

나중에 점점 기름종이 하나를 사기 위해 1달러가 20장, 30장이 필요하게 된다면?

차라리 화폐를 기름종이처럼 사용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

2022년, 화폐가치는 하락하고 물가가 상승하게 되면서 연준이 꺼내든 카드는 다음과 같다.

①-ⓑ 기준금리 인상

기준금리 인상은 예적금 및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지게 된다.

대출을 받아 공장을 짓고 연구개발을 하려던 기업들은 이자 상환이 무서워 투자를 미루게 된다.

이미 대출을 받은 기업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이자 상환을 하게 되고 재무구조는 악화된다.

대출을 받은 사람들도 대출 상환에 허덕이며 허리띠를 졸라매게 된다.

사람들은 소비보다는 저축을 선택하고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물가가 떨어질 수 있게 된다.

금리는 돈의 가치라고 했었다.

기준금리 인상은 돈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만들어낸다.

②-ⓑ 양적긴축

양적긴축(QT)를 이야기 하기 전에, 테이퍼링부터 꼭 공부하자.

테이퍼링은 '가늘게 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 스포츠에서 운동선수들이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훈련량을 점차 줄여나가는 것에 유래

그동안 지속적으로 양적 완화를 통해 대규모로 채권을 매입하던 중앙은행이

양적 완화의 규모를 점차 줄이며 돈을 푸는 속도를 늦추는 것을 뜻한다.

시중에 풀린 돈을 다시 서서히 거둬들이는 전략으로 채권 매입 축소라고 생각하면 된다.

갑작스럽게 양적긴축을 하겠다는 것은 목욕탕 냉탕에 준비운동을 하지도 않고 들어가는 것과 똑같다.

심장이 놀랠 수 있으니 가슴에 물도 좀 뿌리고 준비운동도 하는 과정이 테이퍼링이다.

양적긴축은 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채권들을 시장에 팔아서 달러를 거둬들이는 개념이다.

금융권에 국채를 팔아 시중의 돈을 빨아들이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진공청소기

쉽게 정리를 하자면

기준금리 인하 = 진공청소기 버튼 OFF + 먼지통에 있던 돈들을 길거리에 뿌리는 개념

▶ 이 과정에서 예적금과 대출금리도 낮아지니 사람들은 저축보다는 소비를 선택 (경기부양)

▶ 기업들은 낮은 대출금리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아 투자 활성화 (고용도 함께 증가)

But, 기준금리 인하는 화폐가치가 하락하게 되기 때문에 물가 상승 자극

기준금리 인상 = 진공청소기 버튼 ON + 길거리에 있는 돈들을 다 빨아들이는 개념

▶ 이 과정에서 예적금과 대출금리가 높아지니 사람들은 소비보다는 저축을 선택

▶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며 물가 안정화

But, 기준금리 인상은 가계 뿐 아니라 기업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