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수) NEWs 챌린지 _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쉽게 해석하기 ] ★
[투자] 경제 시황

7월 12일 (수) NEWs 챌린지 _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쉽게 해석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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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구어체로 작성하였습니다.


[뉴스 문단 (1)]

[해석]

CPI : 물가가 얼마나 상승하고 있는가?

미국의 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

2021년 3월 이후 최소 폭으로 상승했기에 시장은 안도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뉴스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연준의 물가 목표치는 2%다.

목표치인 2% 대비 현재의 3% 물가는 높기에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왜 물가는 5%도 아니고, 1%도 아니고 2%를 목표로 삼을까?

인플레이션 ▶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

디플레이션 ▶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모두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물가 2%는 가계와 기업이 물가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낮으면서도

디플레이션과 경기 침체를 유발할 정도는 아닌 숫자다.

즉, 물가와 고용 및 경제성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데 도움을 주는 최적점이라는 것이다.

[뉴스 문단 (2)]

[해석]

CPI : 현재 12개월 연속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출처 : 인베스팅

2020년 코로나 발생 → 경기 부양을 위해 댐의 높이를 낮춤

댐은 기준금리를 뜻한다.

길거리에 화폐가 엄청나게 풀리며 화폐 가치는 하락물가 상승

2021년 하반기부터 치솟는 물가에 대해 파월은 일시적인 물가 상승으로 판단

일시적인 물가 상승이 아닌 하늘을 향해 치솟는 물가로부터

연준은 2022년부터 급하게 기준금리 인상

2022년 11월 기준 뉴스

이렇게 댐의 높이를 급격하게 쌓아서 높이고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물가는 조금씩 둔화되고 있는 상황

식료품이나 에너지는 변동성이 큰 대표적인 친구들이다.

에너지와 식료품은 인구 증가나 기후 변화 ,천재지변 등의 요인으로

수요와 공급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원유를 감산할 것인가, 증산할 것인가 등 원유 가격에 영향을 줄 수도 있고

소비 패턴 변화나 수출 및 수입 정책에 따라 식료품 수요와 공급이 변동할 수도 있다.

여러 요인들로부터 곡물값이 급등할 수 있는 것처럼 단기적인 변동성이 큰 것이

식료품과 에너지다.

물가를 측정할 때, 에너지와 식료품의 가격 변동은 매우 불안정하고 예측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런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 지수를 근원 CPI라고 부른다.

뉴스에서는 근원 CPI가 4.8% 상승하며 1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아, CPI도 잡히고 있는데 근원 물가지수도 조금씩 잡히고 있는구나'

[뉴스 문단 (3)]

[해석]

그러나,

추가 기준금리 인상은 확실시되는 분위기라고 한다.

'물가가 잡히고 있는데 기준금리를 왜 인상하지?'

① 아직 물가는 연준이 원하는 2%대까지 내려오지 않았고

② 고금리 시대에도 미국 경기가 휘청이며 힘들어 하지 않기에

추가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려 확실히 물가를 잡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기준금리를 올릴려고 했는데 경기가 많이 아픈 상황이라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고민할 수 있지만 고용도, 소매판매도 여러 지표들이

'미국 경기 아프지 않아요' 라고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다.


[Comment]

- 인플레이션 둔화는 반가운 소식이다.

- 다만, 작년 6월 CPI는 고점을 기록했을 만큼 높았기에 이번 물가가 빠지는 것은 당연했다.

- 즉, 연준에서도 환호를 지르며 방심하기엔 시기상조라는 것이다.

- 물론 인플레이션 둔화로부터 최근 긴축을 했던 유럽, 호주, 캐나다에 비해 연준의 마음은 가벼워졌을 것

- 연준이 2회 금리 인상을 주장하고 있으나 CPI나 고용 등 데이터를 보면

7월 인상이 마지막일 가능성이 높다.

- 최근 성장주들이 금리 상승 여파로부터 불안했으나 단기적으로는 우호적인 모멘텀이 형성되었다.

- 한국은행은 7월 기준금리 동결 선택을 할 가능성이 더더욱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