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월 경제리포트 (2주차 이슈 - 중요)
[투자] 경제 시황

[경제] 2월 경제리포트 (2주차 이슈 -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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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주요 이슈

 


2주차

- EU : 2월 센틱스 투자자 기대지수 (향후 6개월 경기전망 예측가능)
- OECD 경기선행지수
- 한국 옵션만기일
- OPEC 원유시장보고서
- 알리바바, 엔비디아, 디즈니 실적발표


2월8일 (월)

Check 항목

EU 2월 센틱스 투자자기대지수 

- 예상치 1.9 / 발표치 -0.2 (이전치 1.3)

- 직전 월 1.3보다 대폭 둔화

- 코로나로 인한 장기간 경제봉쇄, 바이러스 변종 확산, 느린 백신 배포 속도로부터의 신뢰하락

- 유로존의 경제회복세 둔화 & 위축을 뜻함

 

Sentix 투자자신뢰지수 : 6개월간 유로존 경기 전망의 상대수준 측정으로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약 2,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로 0보다 클 경우 낙관적 경제전망, 0보다 작을 경우 비관적 경제전망을 의미한다.

 독일 12월 산업생산 

- 12월 독일 산업생산 예상치 0.3% / 발표치 0.0% (이전치 1.5%)

- 12월 독일 제조업 수주 전월 대비 -1.9% 감소 (전문가 예상치 -0.8%)

예상치보다 낮은 수치로 인해 비교적 부정적을 의미


2월9일 (화)

Check 항목

OECD 경기선행지수

- 한국 경기선행지수(CLI) 30개국 중 2위 기록

- 한국 2020년 3월 이후 10개월 연속 상승

- 9월 이후로 기준치 100을 넘어 '경기확장세'

- OECD 평균 경기선행지수 CLI : 99.59 / 한국 CLI : 101.82

- 한국 12월 CLI : 101.46 / 1월 CLI : 101.82

- 주가지수 상승이 CLI 상승 요인으로 2020년 코스피 30.8% 상승

 

OECD 경기선행지수 : 평균 주당노동시간, 신규 수주, 소비자 예상, 주택허가건수, 주식가격, 금리 스프레드 등을 포함한 10개의 선행지표를 조합하여 전체 경제 건강도 측정으로 100 이상 이하에 따라 경기확장/침체로 예상한다.

국내 채권

- 12월 말 기준 국고채 10년물과 3년물 격차 0.71%p -> 1월말 0.8%p 

- 장단기 금리차 : 경기회복 기대감 반영 

참고 - 국고채 공급량 확대 요인이 장단기 금리차에 반영

 

미국 12월 JOLTs 구인건수

- 노동부 채용 및 노동 회전률

- 예상치 6.500M /  발표 6.646M (이전 6.572M)

구인 : 일할 사람을 구하는 것 (증가할수록 일자리가 많다.)
구직 : 일자리를 찾는 것 (증가할수록 일자리가 그만큼 없다.)

 

MSCI 분기 리뷰

출처 : 신한금융투자

- 한국 종목 신규 편입 및 제외 없음

- 지수 편입 가능성이 거론된 빅히트 / 녹십자 / HMM 신규 편입 종목 미포함

- SK바이오팜 유동비율 증가에 따른 신흥시장(EM) 내 비중 0.0025% -> 0.031% 증가

MSCI 지수 편입 시 주가 상승 효과 기대 -> 지수 추종 패시브 자금 유입이 되기 때문

 

EIA 단기 전망

- 2월 단기 전망 WTI 평균 가격 상승

- 1월에 이어 2021년 유가 전망 상향 조정

- 2021년 유가 평균을 올린 이유는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2월 이후 하루 100만 배럴 규모 자발적 감산 발표

-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증가 예측

 


2월10일 (수)

Check 항목

 한국 옵션만기일

- 옵션만기일 코스피 3100선 회복

- 전일 대비 0.52% 상승 (15.91pt)

- 오전 하락 전환 ->보합세

- 3거래일 만 외국인 매수세 유입 

- 외국인 7535억원 / 개인 1338억원 순매수 

- 기관 9216억 순매도

 

- 시가총액 상위 종목 상승 (SK하이닉스 / NAVER / 삼성SDI / 현대차 / 카카오)

- 시가총액 상위 종목 하락 (삼성전자 / LG화학 / 삼성바이오로직스)

 

- 필수소비재 / 철강 / 금융 업종 주목

 

 한국 1월 실업률

- 청년 취업 쇼크

- 실업률 1.6%P 상승한 5.7%

- 2001년 이후 처음 

- 비경제활동 인구 5.2% 증가

 

중국 물가 [1월 소비자물가지수 / 1월 생산자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 (1月)

- 소비자 물가지수(CPI) 전년 동월 대비 0.3% 하락

- 식품 1.6% 상승

- 중국정부의 춘절 연휴 귀성 및 여행 자제 촉구로 여행 -8.6%

- 소비회복 지역 -> 물가 정체 

생산자물가지수 (1月)

- 전년 동월 대비 0.3% 상승

(2020년 1월 이래 1년 만 상승 전환)

 

중요한 것은 소비자물가 하락세 전환으로 인플레이션 우려 약화로부터 증시 상승 압력

▶중국 상해 & 홍콩 지수 급등

 

파월 美 연준 의장 발언

- 저금리 & 자산매입 유지 입장 재강조

- 美 경제 회복을 위한 저금리 유지 및 자산매입을 이어가겠다는 입장 재확인

- 코로나19 이후 노동시장 회복 필요성 강조

- 순응적 통화정책 강조

 


2월11일 (목)

Check 항목 - 한국 설 연휴

 OPEC 원유시장보고서

- 원유 수요 불확실성 지속 -> 백신 VS 재확산

 

 

2월12일 (금)

Check 항목 - 한국 설날

미국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 예측 80.8 / 발표 76.2 (이전 79.0)

소비자신뢰지수 : 美국민들의 소비동향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전화 설문조사를 통해 현재 가계의 재무상황, 1년 후 예상되는 가계 재무상황, 1년 후 경기상황 등으로 구성하여 경제 침체 진입 시 유용한 지표로 사용

 


김호준의 comment

 

한국은 경기선행지수 2020년 3월 이후 10개월 연속 상승했고 경기확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해 일정 비중으로 현금을 보유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시드머니를 보유함으로써 새로운 총알을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인다.

MSCI 신규 편입 및 제외는 없고 쿠팡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으로 떠들썩하다. 국내외 유통업계와 더불어 규모로는 중국의 알리바바 다음으로 두 번째인만큼 관심을 갖고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 옵션 만기일 때 외국인/기관의 매매현황을 참고하여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중국 상해와 홍콩지수 급등의 원인들 중 소비자 물가 하락세 전환으로 인플레이션 우려 약화,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미국 파월 연준 의장 발언은 시장예상과 벗어나지 않았고 중요한 것은 최근 미국 국채 금리가 연중 최고치를 돌파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많다. 인플레이션이 급격하게 올 경우 연준의 기준금리를 앞당기는 시기가 당겨지게 되고 2021년 3~4월에 인플레이션이 오지 않냐는 우려가 있다.

미국 국채금리와 주식시장이 무슨 연관이 있느냐?

라고 의문을 가질 수 있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시, 외국인 투자자들은 위험자산인 주식보다는 안전한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고 그럴 경우 다시 미국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달러 강세 전환 가능성이 높아지고 그렇다면 신흥국 시장의 매력도가 하락하게 된다. 

채권 강연은 다음 주 주말에 꼭 해야겠다..


2018년 4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한 달만에 2.761%에서 2.999%로 상승하자 코스피에서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5년 만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