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리포트] 美 국채 금리 상승과 경제시황 [★★]
[투자] 경제 시황

[경제 리포트] 美 국채 금리 상승과 경제시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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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체크

1) 미국 국채 금리 상승

2) 파월 [연준의장] & 옐런 [재무부]의 힘

3) 원자재 슈퍼사이클


반성의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가?

 

투자 세미나 강연 ppt 중 일부

초보투자자들의 다양한 실수 중 지금 상황에서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실수를 따로 가져왔다.

최근 시장을 살펴보면 어떠한가? 2020년 연말에는 우리는 행운으로 가득했다. 주식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면 바보라고 할 정도로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으로 뛰어들었지만 대부분은 모르고 투자를 하고 있다. 즉, 무기 없이 전쟁터에 뛰어들고 있는 셈이다.

무기 없이 전쟁터에 뛰어들고 난 후, 엄청난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대부분이다.

 

주식이든 펀드든 투자를 할 땐 경제시황을 모르면 엄청난 손실도 당연하듯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음을 한 번 살펴보자. 

 

- 2020년 3월 주식시장의 대폭락으로 코스피 2000선의 무너짐

- 2020년 하반기 큰 반등으로 3000선 돌파

- 2020년 11월 이후 큰 폭의 추가 상승 (삼성전자 = 10만전자?)

- 현 시점에선 3100선과 3000선 사이의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는 추세이다.

 

- 본 필자는 2020년 3~5월은 채권 비중이 압도적으로 차지한 채권 80% 이상의 투자포트폴리오 구성

- 2020년 6월부터 주식 비중을 높여 현재는 주식 8 : 채권 2의 흐름으로 구성

- 2021년 3월 이후 주식 8 : 채권 2의 흐름으로 흔들리지 않는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 할 예정이다.

 

- 글로벌 주식시장은 2월 이후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고 채권시장에서 시장금리가 급등함에 따라 주식시장의 버블이 터질 것이라는 다양한 예측들이 돌고 있다.  최근 장기 국채수익률 상승으로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가 확대되는 것은 사실상 경제의 회복세를 예상할 수 있다. 

단,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흘러가는 자금 유입과 외국인 매매동향은 매일 체크를 해야 할 것 중 하나이다.

 주식시장은 3월 이후 긍정적인 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으며, 현 시점은 일시적인 유동성 밸런스 문제에서 시작된 정체 국면인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뒤에서 다룰 것이지만 발언에 따르면 중기적 확장국면 유지될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현재, 우리는 조급함을 다스릴 필요가 있고 기다릴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간혹 보유 투자종목들이 10개가 훨씬 넘어가는 투자자들이 많다. 쿠팡 뉴욕증시 상장 뉴스와 함께 관련 수혜주들만 찾아투자를 한 사람들 역시 많을 것이다. 적어도 해당 투자기업이 어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지, 투자 진행 여부는 어떠한 지, 부채는 어느 정도이고, 자기자본이익률은 어느 정도인지 등 세부적으로 확인하고 투자하는 것이 자산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어렵지 않다. 탑다운 방식으로 분석을 하는 습관을 갖자.

현 세계 경제 흐름 분석 -> 유망산업 ->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으로 적어도 살펴보자.

바이오 섹터의 상승을 기대했지만 바이오 산업 투자심리가 약화되면서 전반적으로 많은 하락세를 보였다. 
하락을 했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왜 하락을 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 : 증시의 흔들림 & 잔고의 흔들림 (?)

미국 국채 금리 이슈에 대해서 살펴보자.

 

뉴스 헤드라인을 살펴 봤을 때 미국 국채금리 상승이 다양한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월 3주차 경제 리포트 필자의 의견 中

2월 3주차 리포트를 통해 미국 국채 금리가 연중 최고치를 돌파하며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의 자금유입에 대한 우려를 하였다. 미국 국채금리는 시장금리 전반에 영향을 주고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라 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미국 증시 뿐 아니라 아시아 증시도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수급적인 관점에서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매도 가능성이 높아지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요약으로 살펴보자.

 

- 미국 국채는 전 세계 시장 금리의 신호등 역할이다.

-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같이 국내 채권시장 국채10년물이 연 1.906% 상승

국내 국채10년물은 22개월 만 가장 높은 수준
미국 국채10년물은 2020년 2월 이후 최고치 기록 (대규모 재정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1.39%까지 증가하며 2020년 2월 이후 최고 수준 기록

- 주요국의 경기부양책으로부터 경기 회복 기대감 상승

- 이로 인한 물가 상승과 채권금리 상승

- 2년물 국채(단기물)와 10년물 국채(장기물)의 차이는 약 4년 만 최대로 확대

- 장단기 금리 차 확대는 일반적으로 경기 회복으로 인식

- 2월 23일 기준 국내 채권시장 국내 10년만기 국채금리 연 1.906%로 22개월 만 가장 높은 수준

- 미국 국채금리는 시장금리 전반에 영향을 끼진다.

 

그렇다면 도대체 미국 국채금리는 올랐는가?

- 코로나19로부터 경제 충격 방어를 위해 계 각국은 속도와 규모 측면에서 엄청난 부양책을 쏟아냈다.

- 미국이 2020년 푼 달러는 4조 달러 = 4436조원 (2000년대 말 금융 위기 때보다 2배)

- 시장에 돈을 많이 뿌려 돈이 넘치니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

채권금리와 함께 대출금리가 오르면 기업은 높은 부담 
나스닥 -2.5% 하락 => 기술주 위주 (애플 -3% , 테슬라 -8.6% 등)

2) 파월 [연준의장] & 옐런 [재무부]의 파워

 

2월 25일 파월 의장 발언

모든 금리 상승에 대한 모든 우려를 오늘 파월 의장의 한 마디로 정리됐다.

- 파월 의장은 국채 금리 상승 걱정 안한다는 말과 동시에 물가 목표 달성 3년이 걸린다고 이야기

- 인플레이션 역시 3년 넘게 걸린다고 말하며 금리를 장기간 동결할 것임을 시사했다.

- 채권매입은 현 수준 지속

 

2월 23일 옐런 재무장관 발언

가상화폐, 과연 어디로 ? 옐런 재무장관의 발언 한 마디

- 옐런 재무장관비트코인은 매우 투기적 자산이라는 발언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언급, 비트코인은 비효율적 거래 방식이라는 발언

- 머스크 "비트코인은 가격이 높다" 발언 후 장중 -17% 급락

- 옐런 재무장관은 추가부양책에 대한 언급과 세금 관련 발언 주목

- 추가 부양책 관련 발언으로 '미국의 건전한 재정상태 유지'

- 경제의 신속한 정상화의 필요 비용을 지출하지 않을 시, 재정 비용 발생 주장

- 부채 수준은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높지만 이자율이 낮아 더 많은 재정부양책 사용 가능 언급

- 이는 적극적 부양책 기조를 확인

- 발언 이후 코로나 피해 업종 중 여행/레져/에너지 섹터 상승세

- 주식&채권 거래 시 발생하는 자본 이득세 인상에 대한 검토 주장

- 바이든 행정부의 규제 강화로부터 대형 기술주 매물 등장 (법인세 인상)


3) 원자재 슈퍼사이클

3월 주식시장에서 주요 이슈로 살펴볼 것은 바이든 정부의 재정부양책, 중국의 자립경제 수립, 코로나 백신 보급과 감염 상황 등이 있다.

출처 : 교보증권

미국 바이든 행정부와 블루웨이브 -> 글로벌 주식시장 소강국면

블루웨이브 : 상원/하원을 공화당이 아닌 민주당이 다 차지하는 것
소강국면 : 살려는 사람 팔려는 사람 등이 줄어 거래량이 줄게 되고 주가는 큰 변동없다.

 

- 국채수익률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리스크 확대로 통화정책 기조가 바뀔 수 있다는 불안감과 주식시장의 고평가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시각이 있으나 위에 언급했듯 장단기 금리차는 경기 회복세를 예측할 수 있으며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어느 정도 우려를 잠재웠다고 해석할 수 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원자재 슈퍼사이클이다.

2021년은 반도체 초호황기 사이클과 더불어 현 흐름상 원자재 가격이 동시다발적으로 급등하는 것을 살펴봐야 한다.

 

출처 : 메리츠증권
원자재 가격 급등세 

 

다음 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원자재 가격의 급등세를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농산물, 비철금속의 가격 상승으로부터 슈퍼사이클을 증권사에서는 예측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한 공급 충격과 경기 회복으로부터 수요 회복 등 다양한 요인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을 만들어 내고 있다.

 

- 비철금속 : 산업 구조 변화에 따라 수요 증가

- 구리 : 신재생 에너지 투자와 5G 보급 확대로 전선케이블 등과 같은 구리 수요 증가

- 알루미늄 & 마그네슘 & 니켈 : 전기차, 2차전지 산업으로부터 수요 증가

 

에너지 & 농산물 < 비철금속 슈퍼사이클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