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월 경제리포트 (3주차 이슈 정리 및 코멘트)
[투자] 경제 시황

[경제] 2월 경제리포트 (3주차 이슈 정리 및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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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주요 이슈

 


3주차

중국의 대명절 춘절 시작 (11~17일)
- 중국 : 11월 산업생산 / 소매판매 
- 미국 : 1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 미국 옵션만기일


2월15일 (월)

Check 항목

 중국 춘절 

- 중국 소비주의 급등

- 중국 소비가 코로나19 이전 2019년 수준에 근접할 정도로 회복

- 중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의류, 화장품 기업의 반등 예상

- 중국 소비재 강세 -> 춘절 소비 급증

- 대도시 북경과 상해에서 주요 기업 매출 달해 사상 최고치 기록

- 화장품에 대한 수요 2배 증가 (뷰티)

- 생산자 물가지수가 1년 만 상승 (동월 0.3% 상승)

생산자물가지수(PPI) : 원자재 가격과 제품 출고가 등을 반영하여 계산, 제조업 분야의 활력 확인 가능한 경시 선행 지표 중 하나

- 언택트 시대 : 황금, 마작 기계, 훠거 등 판매량 급등 


2월16일 (화)

Check 항목

 중국 11월 산업생산

 

 중국 11월 소매판매

- 중국 : 주요 국가들 중 소매영업 부분에서 오프라인 판매액 < 온라인 판매액 추월하는 첫 국가

- 2021년 중국의 전체 소매 판매액 중 52.1% 온라인 전자상거래 전망

- 전년대비 온라인 전자상거래 27.5%증가

- 2021년 21% 추가로 늘어날 전망

- 온라인 비중 : 중국 (52.1%) / 한국 (28.9%) / 미국 (15%)

- 중국 소매 영업 오프라인 거래 전년대비 -18.6%, 2021년 추가적으로 -9.8% 감소 예측

- 온라인-오프라인 거래량 역전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

 

미국 2월 뉴욕주 제조업 지수

- 예측 (6.00) / 발표 (12.10) / 이전 (3.50)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 : 뉴옥주의 일반적 기업 수준 평가 지표로 0을 기준으로 0보다 클 경우 경기 상승세
0 미만일 경우 하락세를 예측하며 뉴욕주 소재 약 200개 제조업체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

월마트 실적

 

- 월마트 4분기 20억 9000만달러 순손실 기록

- 미국 뉴욕증시를 흔들어 놓을 정도의 세계 최대 온/오프라인 유동업체 월마트의 충격적인 실적

- 작년 4회계분기 순손실 기록 , 전년 동기 순이익 -60억 달러 급감

- 작년 4분기 주당순이익(EPS)는 1.39달러로 시장 예측 1.51달러보다 하회한다는 것은 주가 하락의 원인 (주가 -6.5%급락)

 


2월17일 (수)

Check 항목

 미국 1월 소매판매

- 소매판매 전월 대비 +5.3% 급증

- 예측 (1.1%) / 발표 (5.3%) 

- 2020년 6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 월가 예상 대폭 상회

- 핵심 소매 판매의 증가

- 연초 지급 개인당 600달러의 현금 지원과 같은 재정 부양책의 효과

- 1월 증가 : 자동차 &부품 / 의류 / 음식 & 음료 / 온라인 판매 / 스포츠 

 

미국 1월 산업생산

- 예측 (0.5%) / 발표 (0.9%)

- 월가 예상 상회로 4개월 연속 증가 추세

- 미국 전체 산업생산 중 약 4분의 3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 1% 증가

- 자동차 생산 -0.7% 감소 -> 글로벌 반도체 공급부족에 따른 감소

 

미국 1월 생산자물가지수

- 제조업자 판매한 상품의 가격 변동 측정 

- 2009년 이후 최대치, 인플레이션 우려 확대

- 미국의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의 급등 (서비스 가격 +1.3% 증가)

- 조 바이든 대통령의 경기부양책 (1조9000억달러 = 약 2100조원)

- 규모의 경제 부양안으로부터 경기 과열 초래 -> 물가상승

 

미국 12월 기업재고

- 기업 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증가

- 예측 (0.5%) / 발표 (0.6%) / 이전 (0.5%)

 

FOMC 회의록(★★)

- 회의록 공개로부터 채권 금리 상승세 진정

- 경제회복을 위해 갈 길은 멀기 때문에 완화적 통화정책 + 자산매입 지속 의사 

- 조기 테이퍼링 (자산매입 축소) 언급 X

- 향후 인플레 상승하겠지만 통화 정책 변경할 만큼 상승 압력이 높지 않다고 밝힘


2월18일 (목)

Check 항목

미국 2월 필라델피아 연준 경기 전망

- 이전 (52.8) / 발표 (39.5)

- 수치가 높을수록 생산의 활성화

- 제조업 활동지수는 예측 20.0보다 상회한 23.1


2월19일 (금)

Check 항목

 

한국 1월 생산자물가지수

- 국제유가 상승으로 공산품 가격 상승과 한파로부터 농산물 가격 상승

 

EU 2월 제조업 PMI

- 유로존의 2월 기업 활동 감소세

- IHS 마킷 발표 2월 종합 구매자관리지수(PMI) 48.1 (전월 47.8)

- 서비스업 PMI 1월 45.4 -> 44.7

 

미국 2월 제조업 PMI

- IHS마킷 발표 2월 종합 PMI 58.8 (전월 57.7)

- 지속적인 경기 확장을 의미

- 미국 PMI 지표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을 키움 -> 장기물 위주의 금리 상승세

 

미국 2월 서비스업 PMI

- 예상 (57.6) / 발표 (58.9) / 이전 (58.3)


김호준의 comment

2월 3주차 이슈를 살펴봤을 때 중요한 포인트들이 여러 가지가 있다.

 

[중국]

 중국 소비주의 급등 이 부분을 살펴봤을 때 중국 소비가 매우 긍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과 의류나 화장품의 수요 상승으로부터 춘절 시즌 소비 급증과 생산자 물가지수의 상승으로부터 중국 경제의 꾸준한 상승세를 살펴볼 수 있다. 현재 투자하고 있는 통중국4차산업 / 중국본토A의 펀드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곤 있지만 고점임에 따라 추가매수는 지난 번과 같이 보류를 할 예정이다.

 

[미국]

미국 국채금리 장기 10년물 1.36% 급등, 1년 전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2년 단기물은 1.09%로 역사적 저점인 1.05%로 하향 돌파하는 분위기에 따라 국채금리의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가 예측이 되고 이는 경제에 대한 회복세를 예측할 수 있다

 

달러는 크게 변동 없이 10일 연속 횡보를 보이며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흘러가는 머니무브는 아니기 때문에 신흥국 관련 펀드 / ETF / 국내 증시에 있어서는 비교적 긍정적인 투자방향으로 생각을 한다.

 

바이든 부양책 통과 여부에서 부양책 통과 가능성에 대한 우위 속에서 파월 연준의장의 언급에 따른 주식시장의 충격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이 되며, 금리상승을 저지하기 위한 장기채권 매입 확대에 대한 언급 여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 

국내 증시는 주도 섹터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등의 업종이 부진했지만 금주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동향을 살펴 볼 필요가 있고 최근 에이치엘비가 허위공시로부터 금융당국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으로부터 바이오 관련 투자심리가 위축되었고 화장품 / 의료 / 유통과 같은 소비주가 지수 하락을 방어하며 견고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데 특히 중국의 춘절과 비교했을 때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미국채 금리 상승으로부터 경기 회복 기대감, 이는 신흥국의 증시시장에 어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인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다.

 

구리가 새로운 상승세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으며 신흥국의 1분기(3월까지)의 강세를 예측할 수 있으나 선진국으로의 머니무브는 미국 금리와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추가적으로 미국 PMI 지수가 유럽 지역과 비해 비교적 긍정적이라는 것을 위 리포트를 통해 확인을 할 수 있었고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섹터는 전반적인 상승세는 물론 실적 발표 후 AMAT(미국 반도체장비)의 급등으로 타 반도체 섹터의 흐름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국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주가 방향성에 대해서도 지켜 볼 예정이다.

 

 

Q) 반도체, 2차전지 대형주 저가 매수 타이밍?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 지 놓치지 말고 지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