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월 경제리포트 (2주차 이슈 정리 및 코멘트)
[투자] 경제 시황

[경제] 3월 경제리포트 (2주차 이슈 정리 및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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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주요 이슈


2주차

- 한국 : 선물옵션만기일
- 중국 : 2월 수출입동향 / 2월 소비자물가지수 / 2월 생산자물가지수 
- 미국 :  2월 생산자물가지수 / 2월 소비자물가지수 / 미국 1월 JOLTs 구인건수

- 유럽 : EU 3월 센틱스 투자자기대지수 / 4분기 경제성장률 / ECB통화정책회의

 

- OECD 경기선행지수

- OPEC 원유시장 보고서

- 미국채 3년물 금리 

- EIA 단기에너지 전망보고서 


3월8일 (월)

Check 항목

 중국 2월 수출입 동향

- 1~2월 수출 61% 증가 (작년 대비)

- 시장 전망치 40% 상회 

- 1~2월 수입 22.2% 증가

- 시장 전망치 16% 상회

 

- 중국 3/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 2021년 경제 성장률 목표 6% 이상 제시

- 중국의 올해 무역 전망 :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미중 무역 관계가 주요 변수

 

□ EU 3월 센틱스 투자자기대지수

- 예측 1.9 / 발표 5.0 (이전 -0.2)


3월9일 (화)

Check 항목

 OECD 경제성장률 발표

- 2021년 한국 3.3% (12월 전망치 2.8%) :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상향조정

2017년 3.2% / 2018년 2.9% / 2019년 2% / 2020년 -1.0% 역성장

- 한국 경제 전망 긍정적, 상향조정의 이유는 세계 경제 회복 영향

- 무역의존도가 커서 세계 경제흐름에 영향을 받는 한국, 백신 보급 가속화로 경제 심리 조기 회복

 

- 2021년 미국 6.5% (12월 전망치 3.2%)

- 3% 이상 예상치의 상향조정은 매우 큰 의미로 미국의 1.9조달러 경기부양책으로부터 긍정적인 성장률 

 

- 2021년 인도 12.6% (12월 전망치 7.9%)

- 일본과 유로는 +0.3% 상향조정

- 중국은 오히려 8.0% -> 7.8%로 하향조정

 

- 원자재 가격 및 유가 상승, 주요국 국채금리 상승 등 일시적 요인에 따른 증시조정 상황이 현 증시상황

- 주요 신흥국은 미 국채금리 상승으로부터 자본 유출 가능성 多

- 주의할 것은 세계 경제 전반적으로 가계, 기업 부문의 부채 비율이 높다는 것이다. (채무불이행, 파산) 

 

EIA 단기에너지 전망보고서

- 국제 유가 1월 배럴당 49.7달러 -> 2월 50.21달러 -> 3월 57.24달러 수정

- 코로나 대응력 진화로부터 세계 경기의 회복세로부터 유가 상승 

- 금리와 글로벌 경제활동 증가로부터 유가 전망 상향 조정 

 

미국채 3년물 금리 

- 채권 투자자 : 그동안 팔았던 미 국채 다시 매수, 3년물 국채입찰 수요 증가

- 낙찰수익률 : 0.355% 기록하며 예상보다 하회

국채에 대한 개념이 어려울 수 있어 따로 정리를 하자면

전 세계 경제가 너무나도 어렵고 힘든 경기침체시기라면 사람들은 가장 안전하고 돈을 빌려주면 위험이 가장 적은 미국으로 달려갑니다.

절대로 돈을 떼어먹을 가능성이 없는 미국국채에 투자하면 미국정부는 낮은 이자로 돈을 빌리게 됩니다.
예전에는 1년에 4% 이자를 준다고 해도 돈을 잘 안빌려주던 투자자들에게 이제는 1%만 준다고 해도 사람들은 미국이라는 선진국에 안심하며 그정도라도 만족을 하겠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에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기엔 경제가 어려우니 필리핀보다는 미국이 더 안심이 가기 때문입니다.

미국채금리가 3%에서 2%, 1%로 하락한다는 건 세계경제가 안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미국 국채금리가 1%에서 2%, 3%로 높아진다는 것은 세계경제가 회복하고 잘 돌아간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고 세계경제가 좋아진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하게 됩니다.

미국채 하나로, 주식시장에 끼치는 영향이 매우 큽니다.

3월10일 (수)

Check 항목

중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 

-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0.2% 하락 (전년 동기 대비)

- 두 달 연속 마이너스로 CPI는 2020년 초 5% -> 3%-> 5월부터는 2%대 유지 -> 10월 0%대 

- 전반적으로 소비가 위축돼 디플레이션 우려 

소비자물가지수와 투자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의 3개월, 6개월, 12개월 동안의 소비자물가지수 변화율을 보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투자를 하는 대다수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를 갖고 있는 것은 인플레이션은 금리를 상승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이며, 이를 통해 주식시장이 침체될 수 있습니다.

 

중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 

-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1.7% 상승 (전년 동월 대비)

- 생산자 구매가격 2.4% 상승 (전년 동월 대비)

- 수출 급증과 코로나19 충격으로부터 벗어나 성장한다는 기대감 증가

- 생산자물가지수 두 달 연속 증가세는 국제 유가 폭등으로 중국 석유 관련 제품 가격 상승이 큰 영향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

- 2월 소비자물가지수 0.4% 상승 (전월 대비)

- 1월 0.3%보다 다소 높은 상승률

- 국제 유가 오름세에 따른 휘발유 가격 상승 큰 영향

- 주목해야할 것은 물가가 기대예측보다 빠르게 상승 시,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보다 일찍 테이퍼링을 할 수 있는 우려 (자산매입 축소)


3월11일 (목)

Check 항목

한국 선물옵션 만기일

- 미국 경기부양책 통과에 따른 경제정상화 기대 확신과 달러화의 약세, 국제유가 상승, 국채금리 하락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며 이 날 외국인의 강한 순매수로부터 코스피 상승세 마감

 

미국 1월 JOLTs 구인건수

- 예상치 660만명 / 발표 691만명 (이전 675만명)

- 채용지표 발표 이후, 나스닥 지수 하락 전환세

 

 

ECB 통화정책회의

- 금리 현행 0.00% 유지 결정

- 채권 매입 속도를 높이기로 약속

- 2분기 채권 매입속도를 1분기 채권 매입속도보다 빠르게 

- 이에 따른 연준 FOMC(17일) 강력한 금리안정 조치 명분 기대

 

OPEC 원유시장 보고서

- 원유수요 전망 상향 2.5% 상승

- 빠른 경제 회복과 원유 수요 증가 기대로부터의 상승


3월12일 (금)

Check 항목

EU 1월 산업생산

- 전월 대비 -1.5% 감소

- 전년동월 대비 -4.9% 감소

- 2021년 1월 봉쇄조치와 EU와의 새로운 교역 관계 시작으로부터 무역 타격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

예측 0.5% / 발표 0.5% (이전 1.3%)


김호준의 comment

 

 3월 2주차 이슈를 살펴 봤을 때, 가장 우선적으로 살펴볼 것은 OECD의 한국 경제성장률을 상향했다는 것과 중국은 하향조정했다는 것, 미국은 2021년 경제성장률을 미국 6.5% (12월 전망치 3.2%) 매우 큰 폭으로 상향조정했다는 것을 보면 미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부터의 강한 경기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미국의 1.9조달러 경기부양책으로부터 소비와 고용 모두 양적 회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제한된 경제활동으로부터 서비스 부문의 긍정적인 개선을 기대를 통해 고용지표의 변화를 지켜봐야할 것 같다.

 

 유럽종합은행(ECB)에서 현 0.0%금리를 유지한다는 것과 채권매입속도를 1분기보다 더더욱 빠르게 매입한다고 강력하게 주장을 했는데 이는 미국 FOMC(16~17일)에서 금리안정에 대해 강력한 행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내가 생각한 시나리오처럼 FOMC를 통해 금리안정에 대한 행동을 강력하게 어필한다면 증시의 변동성 폭이 완화될 것이고 코스피 역시 빠른 회복세를 보여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에서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진행하면서 유동성이 크게 증가하였고 최근 경기부양책 통과 + 백신보급에 따른 경기회복세 + 원자재가격 상승 등 다양한 요인으로부터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확대되었다는 점 역시 주의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말로만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라고 애매모호하게 발언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확대되지 않기 위해서 어떠한 액션을 보여주겠다 라고 미국에서 확실히 말해준다면 시원할 것 같다.

 

 추가적으로 바이든 대통령이 핵심품목에 대한 공급망 점검 내용을 살펴봤을 때, 미국에서 주요 품목에 대한 공급부족 사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였고 이에 따라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희토료, 의료용품등과 같은 4대 핵심 품목에 대한 주목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코스피 조정장이 4월까지 이어질 수 있으나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매우 위축되었다고 보기엔 현재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과 원자재의 강세를 통해 증시의 큰 하락보다는 조정 후 반등으로 보고 있으며 5월부터는 성장주 중심으로 주식시장이 흘러가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동시에 조정장 이후 반도체와 2차전지는 크게 반등을 할 것이며 작년 말부터 작성해왔던 '반도체 초호황기사이클'에 따라 삼성전자자가 다시 한 번 크게 주목을 받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며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은 저가매수를 어느 정도 현금 보유를 한 뒤 고민해봐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