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바이든-친환경 관련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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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바이든-친환경 관련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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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문 대통령 탄소중립 선언 中


10월 미국대선 관련 리포트 정리내용 中 

10월 미국대선 관련 리포트 내용 중 일부이다.

바이든의 환경 인프라로 친환경 관련 수혜주가 주목 받는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바이든 취임 후 '파리협약' 재가입 언급과 미국이 다시 탄소제로에 참여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국내 증시 탄소배출/포집 관련주 급등세에 따라 친환경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그린케미칼은 국책과제 'CO2를 활용한 친환경 알킬렌카보네이트 생산기술 개발' 을 하였고

해당 기술은 저비용 고성능 단일 촉매와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회수하는 방법이다.

 

단순 온실가스 감축 효과 뿐 아니라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와

올 해 상반기 80억원의 영업이득으로 6년 만 최대 실적을 내었다.

 

 


12월 10일 문 대통령 연설 내용 中

 

정부는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2050년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IT 3대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강조하였다.


 

그린케미칼은 어떤 기업일까?

유기화학제품, 화공약품 제조 및 판매, 즉 친환경 정밀화학 제조기업이다.

국내 최초 EOA, ETA를 생산하며 정밀화학산업 선도 기업이라는 비전 및 경영이념을 갖고 있는 회사다.

(*EOA : 에톡시레이트 , ETA : 에탄올아민)

 


금일 10:20 기준 상한가 

시가총액 : 2,059억원

상장주식수 : 24,000,000개

액면가 : 500원

외국인소진율 : 1.06%

 

PER : 18.86배

동일업종 PER : 56.11배


영업이익은 2015년 30억에서 2019년 78억으로 우상향하게 된다.

 

중요한 것은 2020년이다.

 

분기로 확인하였을 때 

2020년 3월 : 37억

2020년 6월 : 44억

2020년 9월 : 33억

2020년 12월 : ?

 

4분기는 40억으로 예상을 한다면 

2020년 영업이익은 154억으로 2019년 영업이익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게 된다.

 

영업이익에 적정PER를 곱하였을 때 2300억~2700억의 시가총액이 적절하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 시가총액과 비교했을 때 적정한 시가총액이거나 약간의 저평가로 볼 수 있지만

 

2021년 이후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지켜볼 예정이다.

 

자산이나 부채, 자본을 살펴봐도 부채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자본이 급격하게 증가하지 않고

소폭 감소에 따라 자산도 소폭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ROE] : 순자산 대비 이익을 잘 내고 있는가?

주관적으로 나는 ROE, 즉 순자산 대비해서 이익을 내는 것은 보통 12%~15%이상으로 살펴본다.

ROE가 3%에서 5%까지 올라왔지만 사실 ROE는 매우 중요한 지표로 생각하기 때문에

흥미롭게 지켜만 보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가장 좋아하는 현금흐름표를 살펴보면

 

영업활동현금흐름에서 15년부터 19년까지 꾸준히 + 성과를 내고 있고

2020년 9월 기준으로 살펴보면 245억원으로 17년 이후 가장 크게 증가하였는데

 

 

투자활동현금흐름에서는 2017년을 제외하고는 평균 173억원 정도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재무활동현금흐름에 대해서는 다음 표를 통해 확인을 해보면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입액을 살펴보면 왼쪽부터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9월이다.

차입금의 증가를 살펴보면 2020년 9월은 260억원이다.

 

재무활동현금흐름이 마이너스(-)라는 것은 차입금을 상환하거나 배당을 하였다는 뜻

2020년 9월 차입금의 증가는 260억이다. 

2020년 9월 차입금의 감소는 373억이다. 

또한 기타금융부채의 감소에선 8억을, 자기주식의 취득에서 11억을 유출하였다.

기타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45억원은 순수 배당금지급에만 사용하였다.

 

어려운 말일 수 있지만 차입금의 증가가 260억이었지만 부채를 갚는데 373억원을 썼다. (-113억)

기타금융부채 (당기손익인식금융부채로 분류되지 않은 모든 금융부채)를 갚는데 8억원을 (-121억)

자기주식의 취득을 위해 11억을 (-131억)

배당금지급을 위해 45억을 (-177억)

 

즉, 자사주 취득 및 배당금 지급을 위한 현금유출과

더불어 차입금을 갚기 위해 현금이 유출되었으니 마이너스가 됐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의 증가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2월)

104 -111 33 150

기초현금및현금성자산

57 161 50 83

기말현금및현금성자산

161 50 83 233

 

현금및현금성자산의 증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기말현금및현금성자산이 기초현금및현금성자산에 비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말은 현재 , 기초는 (전기) *

 

주식분석엔 정답이 없다.

 

적어도 투자를 할 때 내가 이 기업의 주인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투자를 한다.

 

기업의 재무제표를 살펴보는 것은 기본 중 기본이지만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나

세계적으로 어떤 경제흐름과 패러다임으로 흘러가고 있는 지 기본 밑거름을 깔아놓는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

 

그린케미칼은 문정부의 탄소중립 선언에 따라 전일 종가 6600원에서 갭상승 후 금일 8580원으로 30% 상한가를 찍었다.

 

친환경의 테마주이자 수혜주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한 발 멀리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 재밌을 기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