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주요 이슈
1) 중국 선전시 봉쇄령으로부터 주초반 국내증시 급락
14일(월) ~ 15일(화)
인구 1750여만명을 자랑하는 중국 4대 도시 중 하나인 선전(심천)시가 코로나19 확진자로부터
일주일 동안 전면 봉쇄
선전은 연간 수출액 370조원으로 중국 전체 수출의 9% 차지
텐센트, 화웨이, BYD, 핑안보험 등 중국 주요 정보통신(IT) 기업의 본사가 있는 곳
선전 시민의 이동이 금지, 물과 전기 등 필수 영역을 제외한 생상활동 전명 중지
버스와 지하철 운행 중단과 응급 상황을 제외하고 모든 시민은 실내에 머물러야 함
음식적음 배달 서비스만 가능하며 도시를 떠날 수 없는 봉쇄 진행
4대 도시 (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 중 하나가 봉쇄된 것은 처음
다만, 18일부터 봉쇄 조치 부분 해제
이로부터 국내 증시는 월~화 외국인 1.2조 대량 프로그램 매도
홍콩 증시 -10% 가까이 빠지면서 국내 증시 하락세
16일(수)
중국, 홍콩 증시 급등과 함께
코스피 (+1.44%) 코스닥 (+2.36%)
17일(목)
FOMC, 매파적 발언에도 불구하고 예상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며 미국증시 반등
나스닥 강세로부터 코스피 (+1.33%) 코스닥 (+2.50%)
18일(금)
환율 1,244원 1214원까지 급락하며 환율 안정 영향
코스피 (+0.46%) 코스닥 (0.97%)
3주차 증시는 중국 악재로부터 불안감 조성을 하였지만
해소가 되면서 국내 증시가 살아나고 있는 상황
3주차 상승 업종
1) 건설 중소형주 +8%
*지난 주는 대형주가 상승
2) 로봇 +7%
3) 증강현실 +6%
4) 인터넷 대표주 +4.8%
*정보 규제 완화 기대감
5) 보안주 +4.6%
6) 메타버스 +4.5%
7) 항공 +4%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로봇, 메타버스를 언급하며 관련 섹터 상승
원전관련주 정책 기대감으로부터 주가가 상승을 했고 스토리를 봐야하기에 밸류가 높다.
조그만한 악재에도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니 유의하되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긍정적
이미 상승세가 가파르게 진행이 되었기에 조정이 한 번은 올 수 있으니 매수진입점을 잡는 것은 신중히
3주차 경제시황 Q&A
Q1) FOMC 회의 결과에 따른 증시 방향은?
FOMC 금리 0.25%p인상 및 6회 인상 예고
3월 FOMC 결과로는 긴축 강도가 크지만 1월부터 이미 주가에 선반영
회의 후 예상 시나리오대로 흘러갔기에 증시 반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부터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추가가 됐지만
시장은 나름 FOMC 회의에 대해서는 안도하는 상황
연준, 올해 금리 6회 인상, 연말 목표 금리 1.9%
매 회의마다 올리는 걸로 인지하고 있으면 되지만
상황에 따라 동결을 할 수도 있기에 경제매크로 확인 필요
3월 FOMC
미국 GDP 성장률 전망치 4.0% ▶ 2.8% 하향조정
물가상승률 전망치 2.6% ▶ 4.3% 상향조정
2023년도 물가전망치 2.7%
물가는 잡힐 수 있겠다라는 희망이 생기고 있는 상황, 그러나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부분
연준의장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과 표현, 물가는 잡아보겠다라는 뉘앙스가 증시에 영향
Q2)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 압력, 빅스텝 부담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확률
5월 0.5% 인상 30%확률
6월 FOMC 빅스텝 가능성 73%로 확률 상승
3,6,9,12월 FOMC 회의 중에서 한 번은 올릴 것
시장에서는 3월 FOMC도 빅스텝으로 가려던 것이 전쟁리스크로부터 0.25%p 상승으로
올해 한 번은 금리 빅스텝 인상은 불가피한 부분
6월 FOMC에서 0.5% 올릴 확률을 시나리오에 넣어야한다.
Q3) 원-달러 환율 1,210원대로 하락세, 향후 환율의 움직임은?
연준 금리인상 후 달러 약세 공식이 이번에도 반복
원화 약세 요인으로는
1) 중국 경기 부진
2) 미국 긴축
3) 전쟁 리스크
3가지 악재 요인에 있어서 미국 긴축과 중국 경기 부진은 많이 완화되면서
원화가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
전쟁리스크 외 중국경기부진과 미국 긴축 완화로 환율 안정
우리나라 원-달러 환율이 1,200원 밑으로 내려가려면
원유같은 원자재 가격이 내려야 안정세를 보일 것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부터 국내 수출기업은 마진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원자재 가격이 떨어진다면 마진확대로부터 환율이 좋아질 수 밖에 없다.
환율 안정은 예측하기 힘들지만
1,200원 초반에서 횡보 ▶ 원자재 가격 진정세에 따라 환율의 방향성이 달라질 것
Q4) 국내증시 외국인 비중 6년 만에 최저치, 외국인 매도세는 언제까지?
국내증시 외국인 비중, 금융위기 때 수준으로 저하
외국인 3주간 6조 매도
홍콩증시 급락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며 국내증시 영향
프로그램 매도로 팔았기에 우리나라 시장을 집중적으로 매도
매도 요인은 다음과 같다.
1) 전쟁리스크
2) 고유가
3) 긴축부담
4) 중국 악재
5) 홍콩 증시의 불안정
특히 과거에 홍콩 증시 급락을 할 때 국내증시도 매도세 증가
유럽계 은행들 홍콩 증시에 많이 투자
홍콩증시에서 유럽계 자금 최근 이탈이 많아졌고, 국내증시 동반 매도로 추정
러시아 리스크 완화와 홍콩증시 안정으로부터 외국인 매수세 회복 기대
Q5) 하락장에서도 외국인의 공매도는 어떻게 해석할까?
공매도
요새 쭉 지켜보고 있는 애플 키보드가 현재 1만원
호호주주는 10일 뒤에 애플 키보드 가격이 5천원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
A라는 사람은 애플 키보드 보유 중
호호주주는 애플 키보드를 갖고 있지 않지만 A에게 10일 뒤에 돌려주기로 약속
현재 1만원인 애플 키보드를 빌려서 빌린 애플 키보드를 시장에 1만원에 판매
호호주주에게 생긴 현금 1만원
10일 뒤, 애플 키보드가 실제로 하락하여 5천원이 됐다.
호호주주는 현금 1만원 중 5천원으로 애플 키보드 재구입
A에게 애플 키보드 안전하게 다시 전달
호호주주에게 생긴 소중한 현금 5천원 (차익실현)
정리하자면
공매도는 없는 주식을 빌려서 미리 팔고
나중에 주가가 하락을 하면
다시 주식을 싼 값에 사서 빌린 것을 갚고 차익을 얻는 것
하락장에서도 공매도를 하는 이유는 'LG에너지솔루션'
코스피200 편입이 되면서 외국인이 LG에너지솔루션 공매도 비중이 매우 큰 상황
여러 악재 속에서 공매도 하기에 좋은 조건
헤지펀드들 '한국은 갖고 놀기 좋은 놀이터'
환율 상승으로부터 투기성 자산이 들어오며 숏 포지션으로 공매도 급증
Q6) 국내증시 주가 상승하면, 공매도 외국인은 다 굶어죽는가?
국내증시 반등 시 공매도 세력 숏커버링 필수
국내 증시의 상승폭이 더 커질 수도 있다.
즉, 증시가 외국인이 사야 할 분위기로 바뀐다면
주가 하락을 예상해서 주식을 팔았으나, 예상과 달리 주가가 상승할 경우 손실이 커진다.
이런 손실을 줄이기 위해 추가 주식을 매수하면서 손실폭을 줄일 수도 있다.
공매도를 한 외국인의 예측이 틀렸다면 .. (국내증시 반등)
주가 하락을 예상했지만 주가는 상승, 외국인은 다리를 떤다.
앞으로의 손실 위험과 주식을 빌려온 대주자에게 지급을 해야 할 이자와 그 외 비용을 계산해본다.
좀 더 기다려 보면서 상환을 유예하기로 한다면 이것을 롤오버라고 이야기한다.
공매도자가 더 이상 주가 상승으로부터 손실을 견딜 수 없어 손실을 확정하기로 했다면
대주자에게 주식을 갚기 위해 공매도를 재매수하는 것을 숏커버링이라고 한다.
3월 14일 (월)
EU 1월 산업생산
발표치 : 0.0%
예상치 : 0.1%
이전치 : 1.3%
산업생산 소폭 둔화한 요인은 전쟁으로부터 발생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은 공급망 파괴와 더불어 생산 라인 일부에서 어려움을 유발
3월 15일 (화)
중국 실물지표
1. 2월 소매판매
발표치 : 6.7%
예상치 : 3.0%
이전치 : 1.7%
2. 2월 산업생산
발표치 : 7.5%
예상치 : 3.9%
이전치 : 4.3%
3. 2월 고정자산투자
발표치 : 12.2%
예상치 : 5.0%
이전치 : 4.9%
중국의 실물지표 시장 예상보다 훨씬 잘 나온 발표치
급속한 경기 둔화로부터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에 나선 효과
그러나, 부동산 시장 위축 지속 및 코로나19확산,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 불확실 요인 多
부동산 분위기 하락과 코로나, 빅테크 사업 위축 등 여파로부터 경제성장률이 중요한 포인트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치 : 10.0%
예상치 : 10.0%
이전치 : 10.0%
두 달 연속 두 자릿수대 급등하며 역대 최고치 유지
당연히 인플레이션은 지속화 될 수 밖에 없는 상황
3월 16일 (수)
미국 1월 소매판매
발표치 : 0.3%
예상치 : 0.4%
이전치 : 4.9%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유가급등으로 부담감 상승
3월 17일 (목)
BOE 통화정책회의
영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
현재 기준금리 0.75%
우크라이나 사태에도 불구 물가 급등에 대응하며
예상대로 3회 연속 금리인상 단행
하반기에는 물가가 더 오를 수 있다고 경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부터 경기 불확실성과 더불어 물가상승 압력 강화, 공급망 혼란 야기
미국 1월 산업생산
발표치 : 0.5%
예상치 : 0.5%
이전치 : 1.4%
미국 1월 설비가동률
발표치 : 77.6%
예상치 : 77.8%
이전치 : 77.3%
3월 18일 (금)
EU 1월 무역수지
36.4조원 적자로 무역수지 3개월 연속 적자
러시아 - 우크라이나로부터 에너지 가격 급등이 큰 영향
독일의 흑자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7% 감소, 이탈리아 적자 전환
미국 증시 주가 퍼포먼스
상대적 강세
Consumer Cyclical - 소비순환재 (자동차, 호텔, 영화, 레스토랑, 숙박, 여행)
Technology - 기술주 (반도체, 소프트웨어, 휴대폰)
Financial - 금융 (은행, 증권, 보험)
상대적 약세
Energy - 에너지 (석유, 가스, 석탄원료 등 천연자원)
Utilities - 전기, 수도
투자자별 매매동향
3월 3주차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 |
1위 | SK하이닉스 (1517억) |
2위 | LG이노텍 (760억) |
3위 | 안랩 (668억) |
4위 | 고려아연 (583억) |
5위 | 카카오 (528억) |
6위 | 삼성엔니지니어링 (502억) |
7위 | 대한항공 (417억) |
8위 | 현대중공업 (404억) |
9위 | 카카오뱅크 (371억) |
10위 | 에스디바이오센서 (348억) |
2월 4주차
IT 대신 리오프닝 관련 섹터 골고루 매수
3월 1주차
방산주 등 전쟁 관련 수혜주 집중 매수
3월 3주차
삼성전자는 팔고, SK하이닉스 매수 (메모리 집중 매수)
고려아연과 현대중공업과 같은 원자재 수혜주 매수
안랩 매수는 이례적인 매수
3월 3주차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 |
1위 | LG에너지솔루션 (1610억) |
2위 | 네이버 (1191억) |
3위 | LG화학 (853억) |
4위 | 삼성SDI (853억) |
5위 | 카카오 (749억) |
6위 | 엘앤에프 (529억) |
7위 | 셀트리온 (513억) |
8위 | 삼성전자 (457억) |
9위 | 카카오뱅크 (388억) |
10위 | 에코프로비엠 (315억) |
2월 4주차
엔터주 3사와 조선주 집중 매수
DL이앤씨 = 이란 핵협상 수혜주
3월 1주차
원전 관련주 등 정책 수혜주 집중 매수
건설주, 풍력 등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적극 매수
3월 3주차
낙폭이 컸던 2차전지 소재,셀 관련 집중 매수
인터넷 플랫폼 대표 2개의 기업(네이버,카카오) 매수
3월 3주차 개인 순매수
개인 순매수 | |
1위 | LG에너지솔루션 (3151억) |
2위 | 삼성전자 (1797억) |
3위 | 아모레퍼시픽 (1174억) |
4위 | 현대차 (914억) |
5위 | 두산중공업 (708억) |
6위 | 엘앤에프 (603억) |
7위 | LG생활건강 (550억) |
8위 | 호텔신라(550억) |
9위 | 한전기술 (327억) |
10위 | LG화학 (326억) |
2월 4주차
시총 상위 기업 집중 매수 (저가 매수)
3월 1주차
낙폭 큰 대형주 집중 매수
2월 4주차 ~ 3월 1주차 개인 저점매수 투자전략
신풍제약과 두산중공업은 재료에 따른 모멘텀으로 매수
3월 3주차
낙폭 과대주 및 원전주 집중 매수(정부정책)
'[투자] 경제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 마지막 경제리포트 "성장주를 주목하라." (0) | 2022.04.03 |
---|---|
3월 경제리포트 [4주차] "사실 저는 미국이 좋아요" (0) | 2022.03.27 |
3월 경제리포트 [2주차] "풀리지 않는 전쟁과 증시" (0) | 2022.03.13 |
3월 경제리포트 [1주차] "대선 관련 업종 & 증시의 봄이 온다?" (0) | 2022.03.06 |
2월 경제리포트 [4주차] "러시아-우크라이나와 주식시장" (0) | 2022.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