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2월 4주차 경제리포트
[투자] 경제 시황

[경제] 12월 4주차 경제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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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

 


투자자가 FOMC를 모른다는 것은 맨 손으로 전장에 나가는 것이다.

FED : 연방준비제도, 우리나라의 한국은행과 같은 미국의 중앙은행

* Federal Reserve System 으로 FRS로도 불린다. FED=FRS

* 연방준비제도로 미국의 중앙은행 시스템이자 미국 달러를 발행하는 곳

 

FED (연방준비제도) : 4개의 조직으로 구성

그 중 하나가 FOMC

 

FOMC : FED 밑에서 통화정책을 담당하는 위원회

 

* FOMC는 통화공급 또는 금리조정 여부를 결정하며 금융정책을 결정 (경제성장,완전고용,물가안정)

* FOMC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로 12명으로 구성되는 연방준비제도 산하의 위원회로 연8회 회의와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FOMC가 2008년 7차례 3% 금리인하를 하였을 때

▷유럽&영국&일본 주요국도 금리 인하, 한국도 영향


★ 첫 번째 이슈 

美 FOMC 정책 : 연방기금금리 제로금리 유지 (0.00~0.25%)

 

채권 매입 정책 그대로

채권 만기연장과 매입 규모 확대 카드는 꺼내지 않았다.

 

[미국 FOMC 요약]

1] 덩치는 키우지 말자, 속도를 유지하자

- 장기채권에 대한 매입 비중 확대가 아닌 매입속도를 유지

- 매 월 국채 800억 달러 (87조) , 증권 400억 달러 (43조) 증가시킬 것

- 연준의 완화정책이 상당기간 지속될 예정

- 미국경제, 걱정하지 마세요 

- 추후 경기 둔화 시, 매입량 조절 고려해볼게요.

 

2] 경제성장률 좀 올려볼까

- 2020년 -3.7% -2.4%  

- 2021년 4.0%  4.2%

 

3] 실업률은 조금 내려보자

- 2020년 7.6% 6.7%

- 2021년 5.5% 5.0%

 

4] 금리인상, 당분간 없다.

 

 

결론적으로

 FOMC가 제로금리를 동결 및 확장적 통화정책 유지 

- 장기채권 매입속도 유지 (규모확대X)

- 채권 매입 규모 확대 없이도 경제 전망이 비교적 좋아졌기 때문

 

경기 전망을 좋게 본 이유

- 자동차 포함 내구재 소비가 강함

- 전반적인 가계지출의 증가, 주택부문의 완전회복

(제조업 PMI 56.5pt로 55.7pt 예상치보다 상승)

 

③ 기준금리 동결 및 채권 매입 지속 약속은 주식시장 강세 지속 예상

 

 

 

추가적으로

Fed 기후변화 대응하겠다라는 것은 바이든의 신재생인프라 투자 적극적 지원 

 

Fed의 유동성 공급 지속화폐가치의 하락, 달러의 약세 - 비트코인이 오른 이유 중 하나

 


★ 두 번째 이슈 

美, 경기부양책 도대체 언제? 얼마나?

美의회, 코로나발 9000억달러 규모 추가 경기부양책 합의 근접

9000억은 약982조원이다.

 

추가 부양책 거론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다.

- 미 국민 개인에 대한 지원금 지급 포함

- 소비를 자극할 수 있는 1회성 현금 지급 (65~75만원)

- 주간 실업수당 포함 (20~30만원) 

- 중소기업 대출지원프로그램 PPP 지원금

 

미국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미국 증시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

 

 


★ 세 번째 이슈 

코스피야, 아파하지 마라

 

12월 17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 코스피 2,750선 붕괴

12월 17일 오후 14시 30분 기준 : 코스피 2,766pt로 재상승

 

- 외국인(3007억)과 기관(1348억)의 매도세 강화

- 개인(4400억원) 홀로 순매수를 통해 코스피 지수를 방어하지만 역부족

 

국내 대형주의 흔들림에 비해 중소형주가 잘 버텨주고 있다.

+ 종이목재(제지), 정밀의료 상승세

 

 

코스피, 달러 하락세 진정으로 외국인 매수 중단 ?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

 

15일 -3,736억원 순매도 

11월 초 이후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 형성 -> 코스피의 상승세 -> 15일까지 3조원 가량 순매도

 

달러화 단기 하락세 진정 및 횡보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세를 지속하기 어렵다.

 

그러나 위 첫 번째 이슈에서 제로금리 유지 및 130조원 가량 매입의사는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달러의 약세를 예측할 수 있다.

 


누가 울고 누가 웃을까?

 

- 국내주식 펀드 중 ETF 인덱스펀드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 뉴딜관련, 2차전지 액티브 펀드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 2021년 반도체, IT, 자동차 및 경비 소비재 등 실적 개선주로 주가 상승 확산 예상

 

- 글로벌 초저금리

 

- 백신 효과 기대감 

 

- 달러의 약세

 

- 중국 MSCI 기업 퇴출로 미중 갈등 부각

 

 

코스피를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시점에서

미국 증시에 따른 분산투자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신흥국보다는 코스피를 중점으로

내년에 더 우상향 할 코스피 지수와 미국 분배를 통해 수익률을 끌어올리면서

안전자산(채권)에 대한 분산투자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경제의 흐름을 지켜 볼 필요가 있다.

 

특히 FOMC 결과뿐만 아니라 영국과 EU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 결과도 주목해야한다.

결과에 따라 외환시장이 변화하여 환율에 영향을 줄 경우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시가총액의 30%는 외국인 투자자라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