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목) NEWs 챌린지 _ [ 삼성전자의 역전 스토리, 한눈에 보기 ] ★주주들 필독★
[투자] 경제 시황

5월 18일 (목) NEWs 챌린지 _ [ 삼성전자의 역전 스토리, 한눈에 보기 ] ★주주들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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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비즈워치

① 삼성전자의 먹거리

삼성전자는 '반도체'만 팔지 않아요.

ⓐ 가전(CE)과 모바일 (IM) 등 완제품 조직들 모여라 → DX 부문

ⓑ 반도체 설계부터 생산, 판매 담당하는 사업부 → DS 부문

ⓒ 삼성의 디스플레이 → SDC

ⓓ 미국의 하만(Harman)을 인수한 이유는 오디오 때문! → Harman

삼성전자의 주요 부문은 4개이며 이 외 다양한 제품으로부터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아마 대다수가 삼성전자를 보유하고 있어도 어떤 사업을 제대로 하는지 잘 모를테니 꼭 공부하자.


② 2023년 1분기는 최악의 성적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실적 : 삼성전자

어닝 쇼크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해서 우선 인지하고 스토리를 읽어보자.

어닝 쇼크

'호호주주는 당연히 라면을 혼자서 2개를 먹겠지'

실제로 호호주주가 라면은커녕 삼각김밥도 먹기 힘들어한다면?

예상했던 것보다 쇼크이기에 실망할 수 밖에 없어.

어닝 서프라이즈

반대로 라면 2개가 아니라 혼자서 라면 5봉지를 먹는다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잘 먹기에 놀랄 수 밖에 없어.

어닝 쇼크시장이 예상했던 실적보다 더 낮게 발표치가 나왔을 때

어닝 서프라이즈시장이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훨씬 더 잘 나왔을 때 쓰는 용어야.

삼성전자는 2023년 1분기 어닝 쇼크로 충격적인 실적을 발표했어.

영업이익은 2022년 대비 -95.5% 감소한 6,402억 원을 발표했었고 반도체는 아주 큰 적자를 냈어.


③ Thank you, 갤럭시

2023년 2월 출시된 갤럭시S23이 삼성을 살리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Z플립5가 역대급이라는 소문까지 돌며 실적 반등을 전망하고 있어.

출처 :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_ [서울경제]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 22.5% 차지한 삼성전자

출하량 기준에서 출하량은 무엇일까?

출하량은 공장에서 찍어내고 출고를 진행한 것을 뜻해.

판매점과 대리점으로 출하한 것으로 각 매장에 풀려있는 물량을 뜻하는데

판매량은 실제 판매가 이뤄지고, 대리점에 재고로 남는 것이 아닌 실제 개통되어 사용되는 제품을 뜻해.

유일하게 애플만 전 세계 휴대폰 판매 회사 중 스마트폰 판매량을 공개하고 있어.

삼성전자는 출하량 기준으로 2022년 1분기부터 지금까지 중에서

2022년 4분기에 1위를 뺏긴 뒤, 다시 1위 탈환에 성공하게 되었어.


④ 그래도 1위가 어디야.

반도체 부문의 적자를 메우는 실적 효자, 모바일

유럽과 인도, 중동과 중남미에서 갤럭시S22에 비해 2배 가까운 판매량을 세운 갤럭시S23

그렇다고 마냥 기뻐할 순 없는 것은

① 2022년에 비해 삼성전자가 애플을 크게 따돌리지 못했다는 것

② 신흥시장 발 넓히는 애플

(인도 → 베트남 → 태국으로 오프라인 진출 준비)

③ 갤럭시 3대를 팔아야 아이폰 1대 이익

④ 삼성과 애플의 색상 전략

특히 기기 성능 뿐 아니라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색상에 따라 선택을 좌우할 수 있어.

보라색으로 애플 VS 삼성전자가 대결을 했었는데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갤럭시 시리즈에 보라색을 적용 (팬텀 바이올렛)

애플은 아이폰12, 아이맥, 아이패드 에어 5 등에 퍼플 색상을 적용하여 큰 인기를 끌었어.

앞으로의 신제품도 두 회사의 시그니쳐 컬러에 따라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어.


⑤ 1위를 지키기 위한 전략

갤럭지Z폴드와 플립5만 믿는다.

공개 시점을 7월 말로 결정하며 평균보다 2주 정도 앞당긴 삼성전자

9월 경쟁사 애플의 아이폰15 출시 이전에 '신제품 출시 효과'를 활용하고자 하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어.

2분기 영업적자도 피할 수 없다면 3분기 실적 반등을 노리는 전략이지.

최근 중국의 비보(Vivo)가 갤럭시z플립과 유사한 모양과 스마트폰을 출시했었지만 참 고마운 친구야.

현재 2% 수준인 폴더블폰 비중은 경쟁업체 증가로부터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야.

중국산 폴더블폰을 통해 독특한 소비자 경험을 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물방울 힌지'를 적용하여 접히는 부분의 주름을 최소화하고 매끄러운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으로 넘어오면서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이 커지면서 삼성의 비중도 커질 수 있지.

또한 BTS는 2020년부터 삼성전자 갤럭시S20 시리즈 등 제품 광고 모델을 맡고 있는데

단순한 마케팅이 아닌 컬러 마케팅으로부터 2022년 BTS 효과를 제대로 봤었어.

반도체로 눈문을 흘렸던 삼성전자의 눈물을 닦아준 갤럭시

순수 매출로는 아이폰은 1분기 68조, 갤럭시는 32조이지만 판매량은 비슷한 상황이야.

중국 시장 사수와 프리미엄과 브랜드 가치 확대 전략이 매우 중요한 상황 속에서

반도체 업황 개선 + 갤럭시 판매량 우상향을 예상했던 것일까?

출처 : 네이버금융

불과 4~5달 전에는 외국인 보유 비중이 49%대에서 현재는 52%야.

4월엔 3조 1364억원 넘게 쓸어담고, 5월엔 4042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외국인 투자자

분명 그 이유가 있을거야.

개인투자자가 2차전지를 담을 때 외국인은 아주 집요하게 반도체만 순매수를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