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월) NEWs 챌린지 _ [ 기준금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 앞으로 인하한다면 어떤 자산을 투자할까 ] ★★
[투자] 경제 시황

6월 19일 (월) NEWs 챌린지 _ [ 기준금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 앞으로 인하한다면 어떤 자산을 투자할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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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기준금리는 말 그대로 기준이 되는 금리입니다.

기준금리에 따라 예적금과 대출금리도 함께 움직이게 됩니다.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예적금과 대출금리가 오릅니다.

예적금 이율이 높아지면 사람들은 소비보다는 저축을 선호하게 되고,

시중에 떠돌던 돈들도 통장에 들어가게 됩니다.

대출 이율이 높아지면 대출을 받아

부동산이나 주식을 투자하려던 사람들이 소극적인 자세로 바뀌게 됩니다.

특히나 부동산은 자기자본 위주로 하기엔 제한적이기에 대출이 필수이며

대출금리 상승은 대출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부동산 가격 하락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1) 사람들은 소비보다는 저축을 선호하며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 감소 → 물가 안정 도움

(2) 대출을 받아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를 하지 않고 오히려 대출 상환에 힘을 쓰며 소비 감소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엔 부정적

기업 입장은 어떨까요?

사람들이 상품이나 서비스 이용하는 자세가 소극적으로 바뀌게 되면서 매출 감소로 이어집니다.

기업의 매출 감소는 결국 더 많은 사람들을 고용할 이유가 없어지게 됩니다.

실업률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가계 수입 감소로 이어지고,

다시 또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며 악순환이 일어나게 됩니다.

기준금리 인상은 결국 경기과열

즉, 물가가 상승하게 되면서 물가 하락을 위해 꺼내는 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은 지금 적금보다 앞으로 나올 적금의 이율이 당연히 높아질 수 밖에 없으니

지금의 적금은 인기가 사라지게 됩니다.

채권도 마찬가지로 지금 3% 이자를 주는 채권을 사는 것보다 기다리고

나중에 5% 이자를 주는 채권을 사면 되기 때문에

현재 채권에 대한 매력도 감소 → 채권 가격 하락, 반대로 채권금리는 상승하게 되겠죠?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는 주식 시장도, 부동산 시장도, 채권 시장도 참 힘든 시기입니다.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할 땐

진공청소기로 달러를 빨아들이며 길거리에 달러가 많이 없으니 달러의 힘이 강해지겠죠?

매매로는 인버스 투자 (증시가 하락할 것이다에 베팅하는 것)

또는 달러를 미리 보유하거나 (외화예금), 달러ETF에 투자하는 것도 투자전략 중 하나입니다.


(2) 미국이 앞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한다면

주식/채권/달러 중 어떤 자산에 투자를 할까?

기준금리 인하 → 예적금과 대출금리 하락 →

사람들은 안전자산보다는 위험자산을 선호 → 주식시장이 상승할 수 있음

이를 우린 '금융장세'라고 합니다.

유동성 공급으로부터 시중에 돈이 돌게 되고

이런 돈들은 은행보다는 주식이나 부동산 쪽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우선 미국이 기준금리 인하를 한다는 것은 진공청소기 버튼을 끄고, 먼지통에 있던 달러들을

길거리에 뿌리는 것과 같기 때문에 달러가 흔해지고, 달러의 힘은 약해질 수 밖에 없겠네요.

그렇다고 아예 0% 비중으로 가져가기엔 분산투자 원칙에 맞지 않습니다.

비중을 하향 조정하며 10% 내외로 가져가는 것이 맞겠죠?

채권으로 보면 지금 3% 이자 주는 채권이 있고,

앞으로 미래를 생각하면 기준금리가 하락하면서 새로 발행되는 채권의 이자는 5%가 아닌 1~2%라면

지금 채권이 가장 높은 이자를 주는 채권이 될테니

현재 채권에 대한 수요 증가로부터 채권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채권의 가격이 오른다는 것은 내가 갖고 있는

아이패드 100만원이 110만원 , 120만원으로 상승하는 것을 뜻합니다.

채권 투자를 하기엔 지금이 가장 좋으니 채권 ETF 비중을 상향조정해야겠죠?

그 다음은 주식입니다.

기준금리 인하로부터 대출금리 인하는

기업 자금 조달이 비교적 쉬워질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이어집니다.

돈을 많이 빌려 공장도 짓고,

연구개발하는 기업들은 성장주(기술주) 비중이 높으니

뉴욕 시장으로는 나스닥 기업들이 훨씬 더 많이 상승하겠죠?

금융장세에서는 '돈'기으로 주가를 끌어올리기에

금융장세 이후인 실적장세에서 실적으로 증명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사람들에게 외면을 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기준금리 인하를 하는 시기에는 성장주 중에서도 숫자로 증명할 수 있는 업종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조건 추격매수를 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업종 중에서 실적개선이 될 업종이 무엇인지 찾아 적립식 투자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