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월) NEWs 챌린지 _ [ 앞으로의 달러 방향성은 OOOO만 보면 됩니다. ] ★★★

편의상 구어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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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의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을까요?

저자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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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엔'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유명한 외환시장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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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우화를 소개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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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이 죽어서 천국에 갔을 때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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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은 어떠한 사람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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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IQ가 얼마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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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가 200이라고 외친 사람에게는 상대성 이론을 함께 연구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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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가 150인 사람에게는 세계 경제를 예측하라고 역할을 지정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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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가 60인 사람에게는 환율을 예측하라고 역할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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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많은 지표와 정보를 가지고 환율을 예측해도 틀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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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전망은 없으며, 특히나 환율은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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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미국의 정크본드만 집중해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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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정크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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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 =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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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본드 = 쓰레기 같은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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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신용등급이 아주 낮아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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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같은 채권의 금리와 국채의 금리 차이를 살펴보면 달러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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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와 회사채 금리의 차이 동향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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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는 말 그대로 국가가 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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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는 말 그대로 회사가 돈이 필요해서 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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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등급 (투자부적격 등급 중 가장 신용이 좋은 채권)을 받은 회사가 10년 만기 회사채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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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8% 금리로 발행을 했는데 같은 시기에 발행된 미국 정부 국채의 금리는 3%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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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등급의 회사채 8% 금리에서 미국 채권 금리 3%를 빼면 5%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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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경기가 좋을 때는 가산금리가 줄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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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가산금리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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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수 있으니 다시 복습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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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금리는 국채와 쓰레기 같은 채권의 금리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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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금리가 줄어든다는 것은 국채와 쓰레기 같은 채권의 금리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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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3%, 쓰레기 채권 5%이면 가산금리는 2%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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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좋을 때는 가산금리 차이가 줄어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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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좋지 않으면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지 않으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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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채권의 이율이 높아지면서 가산금리가 높아지게 된다.

* 경기가 좋지 않은데 투자 심리는 위축되고.. 쓰레기 채권은 이율이라도 많이 줘야 사람들이 돈을 빌려줄까 말까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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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상세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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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은행에 가서 대출을 받아도 되지만 채권을 발행할 수도 있다.

나 은행 갈래 ! → 대출

주식 발행해서 팔래 ! → 유상증자

채권 발행할래! → 회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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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AAA와 같이 트리플 A신용등급을 받지만 거의 국채와 차이가 없는 금리로 거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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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더블 B와 같이 BB등급을 받은 회사는 위험성은 높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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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는 삼성전자가 주는 것처럼 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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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성이 높은 삼성전자에게 돈을 빌려주는 사람들만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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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회사의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이자를 더 많이 줘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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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와 회사채의 금리 차이를 스프레드, 또는 가산금리라고 이야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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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이 높아지고 재무구조가 건전해지면

신용등급이 올라가고 가산금리는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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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정크본드의 가산금리를 보면 하늘을 치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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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높아지면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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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정크본드가 미쳤구나.. 이율을 얼마나 주길래 저렇게 치솟게 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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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좋지 않으니깐 가산금리가 하늘을 향해 치솟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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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이 찾아올 것이기에 앞으로 안전자산인 달러나 금, 국채 수요가 증가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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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2020년 1월 정크본드 가산금리 치솟을 때 → 경기 불황 → 달러 ↑

2022년도부터 급등하는 정크보드 가산금리 → 킹달러 시대

출처 :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현재는 조금씩 안정세를 보이는 정크본드 가산금리 →

'아, 앞으로 달러 힘이 엄청 강해지긴 어렵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