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월) NEWs 챌린지 _ [ ETF가 궁금해요 ! ETF 실전투자 Q&A 1편 ] ★★★
[투자] ETF

5월 22일 (월) NEWs 챌린지 _ [ ETF가 궁금해요 ! ETF 실전투자 Q&A 1편 ] ★★★

728x90

해당 질문은 '챌린져'분들이 실제로 질문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하였습니다.

편의상 구어체로 작성하였습니다.

① 굳이 ETF로 투자를 하면 좋은 점이 있을까요?

분산투자, 저렴한 보수, 크게 신경을 안써도 돼

분산투자

Quiz) 메가커피 카페는 10년 뒤에 망할까?

정답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

2021년 기준 전 세계에서 미국과 중국 다음으로 커피 시장 규모가 큰 국가가 한국이야.

그렇다면 커피 시장은 10년 뒤에 망할까?

메가커피는 잘 모르겠는데 커피 시장은 10년 뒤에도 망하지 않을 것 같아.

직장인 10명 중 6.3명이 하루에 커피 1잔을 무조건 마신다.

메가커피라는 개별 종목에 직접 투자를 하는 것보다

메가커피, 이디야, 할리스, 빽다방, 탐탐, 스타벅스 등 커피전문점을 묶은 바구니에 투자를 하면

메가커피라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보다 리스크는 낮을 수 밖에 없어.

1개의 개별 종목이 아닌, 동일 업종의 다양한 종목들을 투자한다면 위험은 분산이 돼.

이것을 우리는 분산 투자 라고 이야기를 해.

주식은 기업의 이슈로부터 주가 하락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실적이 좋지 않거나, 횡령 소식이나 브랜드 가치하락, CEO 관련 문제 등

기업 악재에 따라 주가가 크게 하락할 수도 있지만

펀드는 많은 종목을 한 바구니에 담은 개념이기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어.

정리를 하자면

메가커피를 직접적으로 투자하는 것 = 주식

커피 산업에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것 = 펀드

주식은 개별 종목을, 펀드는 여러 종목을 모은 바구니를 투자한다고 할 수 있지지

저렴한 보수

Quiz) 펀드랑 ETF는 차이가 있는거야?

국내펀드는 주문을 하면사고 팔 때 3~4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가 돼.

상황에 따라 원하는 가격보다 비싸게 사거나 싸게 팔 수 있게 되는데

심지어 해외에 투자하는 해외펀드는 사고 팔 때 9~12일 이상 시간이 소요가 되기에

시장흐름에 따라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고 할 수 있어.

또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펀드는 구성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고

자산운용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ETF는 네이버증권이나 증권사 어플을 통해 구성 종목들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또한 일반적인 펀드는 펀드매니저의 피땀눈물이 들어가기에 보수가 비싼 편이지만

ETF사전에 정해진 종목에 정해진 비율만큼 투자하기로 정해놓은 투자상품이기에

크게 신경을 쓸 필요가 없고 당연히 보수는 일반 펀드보다 50% 저렴해.

Top-Down 방식의 투자

주민등록증을 보면 OO시 OO구 OO동으로

넓은 범위에서부터 점점 좁은 범위로 상세주소가 나와있는데

투자를 할 때 국가, 산업(업종), 기업 순이라고 할 때

① Top-Down 방식은 국가에서부터 산업, 기업 순으로 위에서부터 내려가는 개념이고

② Bottom-Up 방식은 기업부터 국가까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개념이야.

2020년 코로나 이후 계좌개설을 한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개별 종목에 대한 경험이 많을거야.

당시에는 무엇을 투자하든 주식 수익률이 전부 빨간불로 증시가 뜨거웠기 때문이야.

그렇기에 대부분이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 비중이 굉장히 높은 편인데

직장인들이 기업의 공시나 이슈, 사업이나 실적에 대해 분석을 하고 체크를 하는 것은 쉽지 않아.

그만큼 많이 공부를 해야 하는데 사실상 본업이 있는 직장인들은 공부를 할 여유가 없어.

그래서 대부분 소문과 정보에 의존하며 주식을 투자하고, 손실이 난 종목들은 강제 장기투자를 하지.

ETF는 주식과 펀드의 장점이 합쳐진 21세기의 완벽한 투자수단이야.

일반적인 펀드는 사고 팔 때 시간이 소요되지만 ETF는 증권거래소에 상장이 되어있기 때문에

주식처럼 장이 열렸을 때 실시간으로 사고 파는 것이 가능해.

또한 펀드의 장점도 있기에 메가커피에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메가커피를 포함하여 다양한 커피전문점들을 모은 바구니에 간접적으로 투자를 할 수 있어.

즉, 분산투자가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거래가 가능하기에 매력적일 뿐 아니라

Bottom-Up 방식이 아닌 Top-Down으로 경제 흐름과 업종 흐름을 읽고 분산투자를 하는 것

직장인들이 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재테크라고 생각해.


② 미국 반도체 ETF를 살까요?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

4차산업혁명의 핵심은 반도체 산업이라고 할 수 있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시장에서 1위를 하고 있는 것은 메모리 반도체야.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 버튼을 누르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명령을 내리는 것은 비메모리 반도체야.

메모리 반도체는 말 그대로 '저장'을 하는 역할을 하기에 사진을 찍으면 갤러리에 저장을 할 수 있어.

비메모리 반도체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앞으로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들이 굉장히 많아.

미국 반도체 관련 ETF 중에서 저렴한 1주 가격으로 소액 투자를 꾸준히 할 수 있는 ETF 중 하나가

미래에셋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이야.

챗GPT의 흥행으로부터 AI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내용이야.

반도체는 경기민감주에 해당이 되는 대표적인 섹터야.

 

경기가 좋으면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지만, 경기가 어려우면 반도체 수요가 감소하게 돼.

그렇기에 고금리 시대에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반도체 수요가 감소하니 이런 뉴스가 등장했어

이런데도 불구하고 반도체 ETF를 투자하면 좋은 이유가 무엇일까?

반도체 사이클

경기라는 것은 영원히 우하향을 그리며 꺾이진 않아.

배가 고플 땐 예민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

경기라는 것도 사람의 기분처럼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있어.

경기는 침체기가 있고, 회복기가 있고 활황기가 있는데 이를 경기순환 사이클이라고해.

반도체 사이클은 바닥을 다지고 2023년 하반기, 2024년 상반기에

업황개선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기고 있어.

재고가 많이 쌓여있어도 결국 재고는 조금씩 소진이 될테고 재고 소진이 된다면

당연히 수요는 증가할 수 밖에 없고 수요 증가로부터 반도체는 우상향을 그릴 확률이 높아져.

AI와 자율주행

과거 반도체의 패러다임은 다음과 같아.

 

PC → 휴대폰 → 스마트폰 → ?

스마트폰 다음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패러다임은 자율주행과 AI라고 할 수 있어.

최근 엔비디아가 2023년 이후 98% 주가가 상승을 했었는데 깜짝 반등의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미국의 공룡 빅테크 기업들이 반도체 산업을 하지도 않았었는데 도전을 하고 있기 때문이야.

도대체 왜? 갑자기 반도체 산업에 도전을 할까?

구글, 테슬라, 아마존, 애플 등 다양한 기업들이 도전 중이다.

바로 'AI반도체' 때문이야.

AI반도체는 AI 작업처리에 최적화된 반도체라고 할 수 있어.

GPU라는 그래픽처리장치로 간단한 인공지능 처리를 그동안 해왔지만

앞으로의 데이터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질 것이기 때문에

전력과 비용이 많이 드는 GPU로는 한계가 있기에 AI반도체가 필요한 상황이야.

뇌의 역할을 할 수 있는 AI칩을 만드는 기업을 팹리스라고 불러.

맛있는 빵의 레시피 개발 = 팹리스

레시피대로 빵 제작 = 파운드리

AI 기술에 알맞는 반도체 레시피를 개발하는 팹리스 기업들과

팹리스가 개발한 레시피 그대로 생산하는 파운드리 기업들은 당연히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잘' 설계하고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할 수 밖에 없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해당 ETF는 예시일 뿐, 다양한 해외 반도체 ETF가 있으니 참고하자.

팹리스 기업들의 비중 43%, 파운드리는 7%, 메모리 반도체는 4%, 반도체 장비 20%

AI와 자율주행 발전으로 수요 증가 →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

팹리스를 중심으로 파운드리 뿐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 장비와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까지

1개의 종목이 아닌 30개의 종목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면?

또한 1주당 가격이 11,000원대이기에 직장인들의 여유자금으로도 투자하기 부담스럽지 않아.

엔비디아, 브로드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AMD, 퀄컴, TSMC 등 다앙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간접적으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