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수) NEWs 챌린지 _ [ ETF가 궁금해요 ! ETF 최종편 ] ★★★★★
[투자] ETF

5월 24일 (수) NEWs 챌린지 _ [ ETF가 궁금해요 ! ETF 최종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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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질문은 '챌린져'분들이 실제로 질문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하였습니다.

편의상 구어체로 작성하였습니다.

Q) ETF는 주식과 펀드와 다른가요?

ETF는 주식으로 분류가 되지만 펀드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거래소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사고 파는 펀드라는 뜻이야.

인덱스 펀드

주인을 따라다니는 그림자

한국의 코스피를 따라다닌다면 코스피 지수를 따라다니는 인덱스 펀드일테고

미국의 나스닥을 따라다닌다면 나스닥 지수를 따라다니는 인덱스 펀드라고 할 수 있어.

그림자 = 인덱스 펀드

ETF는 인덱스 펀드의 일종으로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기 때문에

주식의 장점 (실시간 거래) + 펀드의 장점 (분산투자)이 합쳐졌다고 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삼성전자나 네이버, 카카오 등 기업에서 발행한 주권을 주식이라고 하지만

ETF는 거래소에 상장이 되어 펀드는 펀드지만 주식처럼 사고 파는 것이 가능해.

Q) ETF도 상장폐지가 되나요?

① 순자산의 규모가 작거나

② 괴리율이 너~무 크거나

③ 추적오차가 너~무 크다면

그리고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면 상장폐지가 될 수 있어.

그렇다고 너무 겁을 낼 필요는 없어.

상장폐지가 되어도 상장폐지 시점 순자산가치로 투자자에게 환매절차가 이루어지기 때문이야.

순자산의 규모가 작다는 것은 사람들이 해당 ETF를 너~무 사지 않아서 시가총액이 아주 작다는 것

괴리율이 크다는 것은 본연의 가치보다 너~무 비싸게 사게 된다는 뜻이고

1만원 지폐의 가치는 1만원인데, 시장에서는 10만원에 거래가 된다면 지나치게 비싸니 괴리율이 커진다는 뜻이야.

추적오차가 크다는 것은 그림자가 주인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것을 뜻해

그림자가 ETF이고, 주인이 코스피200지수라면 코스피200 지수가 5% 오르면 비슷하게 상승해야 하는데 1% 오르면 제대로 따라가지 못한거지

Q) ETF를 사려면 증권사는 어떤 것을 골라야 하나요?

'TIGER 나스닥100' 해당 ETF를 사려고 하는 홍길동씨가 있어.

홍길동씨는 앞에 붙은 TIGER는 자산운용사를 뜻한다는 것을 알고 알아봤더니

TIGER는 미래에셋자산운용사에서 운용하는 ETF야.

그렇다면 미래에셋증권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겐 더 좋은 혜택이 있을까?

또는 미래에셋증권을 사용하여 거래해야만 TIGER 나스닥 100 ETF를 살 수 있을까?

정답은 'NO'

국내 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ETF는 모든 증권사를 통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Q) ETF는 얼마면 살 수 있나요?

ETF는 펀드처럼 분산투자를 할 수 있으나, 증권거래소에 상장이 되었기 때문에 주식처럼 거래가 돼.

그렇기에 최소 1주로도 거래할 수 있고 소액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1주당 가격은 ETF에 따라 다른데

우리나라에 상장되었지만 해외에 투자하는 해외 ETF는 1주당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만

Ex) Kodex 미국S&P500, TIGER 미국나스닥100 등

해외에 상장되어있고 해외에 투자하는 글로벌 ETF는 1주당 가격이 비교적 비싸다고 할 수 있어.

Ex) SPY, QQQ 등

ETF명
1주당 가격
KODEX 미국S&P500
10,080
TIGER 미국나스닥100
80,525원
SPY (미국 S&P500에 투자하는 글로벌 ETF)
$414.09 (약 55만원)
QQQ (미국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는 글로벌 ETF)
$333.36 (약 43만원)

Q) 레버리지와 인버스가 무엇인가요?

레버리지는 '2배'만 기억하면 돼.

'KODEX 레버리지' ETF는 코스피200 지수의 일별수익률을 2배씩 추적해.

즉, 그림자가 주인을 추월하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고 할 수 있어.

코스피가 하루 1% 상승했다면 내가 들고 있는 KODEX 레버리지의 수익률은 2%야.

반대로 1% 하락하면 내 수익률은 -2%로 2배 손실을 보게 되는거지.

인버스는 하락하면 할수록 웃게 된다고 생각하면 돼.

'KODEX 인버스' ETF는 시장이 하락할수록 수익이 나는 ETF인데

코스피200 지수가 -1% 하락하면 내 수익률은 1% 상승해.

2020년 코로나 발생 이후 KODEX 인버스를 투자했다면 코스피가 당시 엄청난 하락을 보여줬으니

인버스 ETF는 수익률이 엄청났을거야.

2020년 3월 코로나 이후 최고점을 찍었던 KODEX 인버스

인버스2x도 있어.

-1% 하락하게 되면 내 인버스2x 수익률은 2%를 얻을 수 있는데

이름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라고 불러.

코스피 지수가 10% 상승했다면 내 수익률은 -20% 손실이 나니 초고위험이야.

레버리지나 인버스, 인버스2x ETF는 장기투자랑 거리가 먼 친구들이야.

투자 기간을 짧게 하여 사고 파는 '매매' 관점에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해.

Q) ETF도 배당을 받을 수 있나요?

배당금이라고 하지 않고 분배금이라고 하는데

ETF의 분배금의 지급기준일은 매년 1월, 4월, 7월, 10월의 마지막 거래일

*7월이나 10월은 ETF마다 상이하니 ETF 설명서를 따로 확인하는 것이 좋아

그리고 결산시점에 분배금을 지급받을 수 있어.

주식형 ETF는 결산 시기가 다 다르지만 보통 12월 결산이 많기 떄문에

주식형 ETF는 배당금이 입금되는 3~4월 이후에 분배금 지급이 가장 많이 발생해.

통상 4월에 ETF 분배금 지급이 가장 일반적이야

Q) ETF 이름 뒤에 (H)는 왜 붙나요?

(H)는 헷지를 뜻해.

환헷지에 대한 내용인데 ETF 이름 뒤에 (H)라는 표시가 있다면

→ 환헷지를 해주겠다는 ETF라고 생각하면 돼

(H)가 없는 (UH) ETF는 환율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어.

* UH는 언헷지를 뜻해

(H)가 붙으면 환율변동에 따라 영향을 받지 않는 개념이고

(H)가 붙지 않고 (UH)가 붙으면 환노출이 되기에 환율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어.

KODEX 미국나스닥100선물(H)

KODEX 미국S&P500선물(H)

이런 ETF의 경우 당시 환율을 고정시키기에 환헷지가 가능하다는 뜻이야.

환헷지 ETF = (H)가 뒤에 붙는다 = 달러의 가치가 변하면서 발생하는 위험을 없앤 것

환노출 ETF = 달러의 가치가 변함에 따라 발생하는 이익을 얻기 위한 것

앞으로 환율이 내릴 것 같다 = (H) 붙은 것을 사는 것이 좋을거야.

출처 : 토스 피드

수백조 원의 재산을 가진 가치투자 하면 떠오르는 '워렌 버핏'

미리 작성한 유언장에서 '콕' 집은 상품은 바로 ETF야

"내가 죽으면 내 유산의 90%는 S&P500 인덱스 펀드에, 나머지 10%는 미국 국채에 투자하라"

2013년 버크셔해서웨이 보고서에서 밝힌 워렌 버핏의 유언장 내용이야.

직장인들이 기업 분석에 자신있고, 잘 아는 기업이 있다면 주식으로 꾸준히 장기투자를 하면 되지만

그럴 자신이 없다면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는 것이 핵심 내용이야.

전세계 ETF 시장 규모는 약 1경 2000조원이 넘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라고 할 수 있어.

ETF는 꼭 '종합위탁계좌'로만 거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퇴직연금(IRP)이나 연금저축펀드 계좌로도 ETF를 매수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