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수) NEWs 챌린지 _ [ OOOO을 아는 사람은 예적금을 하지 않는다! ] ★★★★
[투자] 경제 시황

6월 7일 (수) NEWs 챌린지 _ [ OOOO을 아는 사람은 예적금을 하지 않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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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구어체로 작성하였습니다.

증권사의 비상자금통장 'CMA' vs 은행사의 비상자금통장 '파킹통장'

증권사의 CMA는 1천만원까지 평균 금리 3.55%

인터넷은행 수시입출금식 상품은 평균 2% 초중반

비상자금통장으로 증권사와 은행사를 비교했을 대, 증권사의 이율이 비교적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어.

발행어음

그렇다면 발행어음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오늘 알아보자.

은행이 예적금을 가지고 있다면, 증권사는 발행어음을 가지고 있어.

은행 예금 = 증권사 발행어음 (약정식)

은행 적금 = 증권사 발행어음 (적립식)

까다로운 우대조건 NO !

복잡한 조건 없이 원금과 약속한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상품이야.

발행어음에서 '어음'은 말 그대로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하는 개념이야.

"당신이 우리에게 돈을 맡긴다면 우리가 언제 얼마를 꼭 돌려주도록 약속할게요"

그런데 누구나 다 언제, 얼마를 꼭 돌려준다고 약속을 하면 믿을 수 있을까?

금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고 할 수 있어.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 원 이상 대형 증권사에서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1년 이내 단기금융상품이야.

자산 = 자본 + 부채라고 이야기를 해.

홍길동씨가 100억 자산가라고 해도 은행에서 대출받은 돈이 99억이라면?

홍길동씨의 자본은 1억이라고 할 수 있어.

자본과 순자산은 같은 말이니 기억하자.

즉, 증권사가 부채를 제외하고 가지고 있는 자본이 최소 4조 원 이상은 되어야 발행할 수 있어.

증권사 CMA 발행어음형은 비상자금통장의 개념이니 헷갈리지 말자.

발행어음 이율

'발행어음을 아는 사람은 은행 예적금을 선택하지 않는다'

맞는 말이야. 통상 은행사의 예적금보다 증권사의 발행어음 이율이 비교적 높은 편이야.

물론 은행사가 공격적으로 적금 특판을 내놓을 땐 비교를 하는 것이 좋겠지?

발행어음의 이율을 보기 전에 구조부터 살펴보자면

고객 → 증권사 → 투자자산

고객은 증권사에게 돈을 맡기고, 증권사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돈으로 투자자산에 투자를 해.

투자를 통해 발생한 손익을 토대로 고객에게 원금과 수익금을 지급하는데

여기서 원금과 함께 약속한 이자를 건내주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어.

만약, 증권사가 투자를 하고 손실이 커져 망하면 어떻게 되는걸까?

그렇기에 자기자본이 최소 4조 원 이상인 초대형 우량증권사만 발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돼.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는 않지만

1년 이내 초대형 우량증권사가 망할 확률은 몇%일까?

출처 : KDI 경제정보센터

만기에 원금 및 약정된 확정수익을 지급하는 금융상품 ▶ 발행어음

출처 : KB증권

약정식과 적립식만 '꼭' 기억하자.

약정식 = 은행 예금 , 적립식 = 은행 적금

은행 예금에서 1개월, 3개월, 6개월 만기 예금 경험이 있는 직장인들을 찾기 힘들어.

정말 단기간 목돈을 예치하고자 하는데

그나마 연이율이 높은 금융 상품 중에 하나가 발행어음 약정식이야.

1개월, 3개월 짧게 돈을 예치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야.

1년 약정식은 연 4.10%로 은행사 예금보다 높은 수준의 이율이라고 생각하면 돼.

은행 예금 평균 이율은 3%대 초중반

출처 :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적립식은 만기가 12개월, 즉 1년 상품인데 은행 적금과 똑같다고 생각하면 돼.

최소 월 10만원부터 ~ 1,000만원 이하로 납입을 설정할 수 있어.

현재 12개월 적립식의 이율은 5%대로 은행의 적금보다 매우 높은 이율이라고 할 수 있어.

가입 당시 이율로 적용, 금리 변동 X


단기 자산 운용에서 포트폴리오는 다음과 같이 구성을 할 수 있어.

① 은행 예금 및 적금

② 파킹통장

③ CMA통장 (증권사)

④ 세이프박스 & 미니금고

⑤ 플러스박스

⑥ 발행어음 (증권사)

이 중에서 발행어음은 단기 자산 운용 포트폴리오에서 많이 활용하는 금융상품 중 하나야.

중요한 것은 앞으로 기준금리에 따라 예적금 및 발행어음 이율은 달라질 수 밖에 없을텐데

미국

① 경기 동향을 나타내는 '베이지북'에서 경기 둔화 조짐 포착

② 고용이 늘어났지만 증가 속도는 더뎌지고 있는 상황

③ 물가는 보통 수준, 물가 인상 속도는 느려지고 있는 상황

▶ 6월 13~14일 FOMC 회의가 열리며 기준금리를 동결을 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

한국

① 5월 25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3.5%로 동결

② 수출 부진과 금리 인상으로부터 가계부채 증가 및 경기침체 우려

③ 물가상승률은 연간 전망치 3.5%보다 낮은 3.3%까지 하락하고 있는 상황

▶ 다음 통화 정책 회의는 7월 13일에 열릴 예정이며 굳이 기준금리를 높일 이유는 없는 상황

그렇다면 빠르면 2023년 하반기, 늦으면 2024년 상반기 이내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어.

기준금리는 말 그대로 '기준'이 되는 금리이기 때문에 기준금리에 따라 예적금과 대출금리가 같이 움직여.

그렇다면 기준금리가 앞으로 하락할 것이다.

▶ 가장 만기가 긴 높은 이율의 예적금 또는 발행어음 활용

기준금리가 앞으로 쭉 상승할 것이다 .

▶ 가장 만기가 짧은 예적금이나 발행어음 가입 후 만기 이후 신규 상품 가입

전자냐, 후자냐에 따라 포트폴리오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확률이 높은 것은 전자라고 생각해.

요약하자면

① 발행어음은 은행사의 예적금이다.

② 발행어음의 이율은 통상 시중은행 이율보다 높다.

③ 발행어음을 발행할 수 있는 증권사는 초대형 우량증권사 (자기자본 4조 원 이상)

④ 기준금리 시나리오에 따라 만기가 짧은 것 or 긴 것을 선택하는 것도 포트폴리오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