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목) NEWs 챌린지 _ [ 견조한 미국 경기, 은행주 실적 호조에 뉴욕 증시 강세 ] ★
[투자] 경제 시황

7월 20일 (목) NEWs 챌린지 _ [ 견조한 미국 경기, 은행주 실적 호조에 뉴욕 증시 강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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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투자의힘 블로거가 운영하는 카페)

: https://cafe.naver.com/financesalon?iframe_url=/MyCafeIntro.nhn%3Fclubid=30820429 

 

[재테크 살롱] 경제적 자유를 희망하... : 네이버 카페

경제적인 자유와 조기은퇴를 위한 [재테크 살롱]입니다. ▶ 금융의 한 획을 긋는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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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구어체로 작성하였습니다.

혼자 보면 어렵지만 함께 하면 쉬운 리포트 해석


문단 [1]

18 일(화) 미국 증시는 물가둔화 기대감 속 근원소매판매 호조,

뱅크오브아메리카(4.4%), 찰스 슈왑(12.6%) 등 양호한 은행주 실적,

2 분기 어닝시즌 기대감 유입되며 강세 (다우 +1.06%, S&P500 +0.71%, 나스닥 +0.76%)


물가둔화 기대감은 기준금리 인상보다는 인하 쪽을 생각하겠구나.

은행주들 실적도 좋고 2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부터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보여줬구나.

어닝시즌이란?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하는 시기를 뜻하고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부터 상승한 것이다.


문단 [2]

미국 6 월 소매판매는 MOM 0.2%(예상 0.5%, 전월 0.5%)로 예상치 하회했으나,

휘발유와 자동차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MOM 0.3%(예상 0.3%, 전월 0.5%) 예상치 부합. 가구와 전자제품 판매가 전월 0.6%에서 1.3%로,

신차 및 자동차 부품 판매는 전월 1.5%에서 0.3%로 증가.

그러나 음식료 0.0%에서 -0.7%, 주유소 -2.1%에서 -1.4%, 백화점 0.2%에서 -2.4%로 감소.

내구재 상품 중심으로 증가세가 나타난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근로자 임금 상승과 인플레이션 완화가 소비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 제기.

한편 6 월 산업생산은 MOM -0.5%(예상 0.0%, 전월 -0.5%),

설비가동률 78.5%(전월 79.4%) 기록.


소매판매란 ?

특정 기간 동안의 소매 상품 판매의 총량을 뜻한다.

사람들이 얼마나 지갑을 많이 열었는가?를 알 수 있는 지표다.

미국은 전체 GDP에서 소비지출이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기에 미국 경기 침체 여부를 알 수 있다.

휘발유와 자동차를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는 시장이 예상했던 예상치와 부합했다.

내구재 상품 중심으로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해석을 하는데

여기서 내구재란?

한 번 사면 오래 사용하는 상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TV, 냉장고, 전자레인지, 세탁기를 3개월에 한 번씩 바꾸는 사람은 없다.

내구재 상품은 보통 고가상품에 속하는데 내구재 상품 중심으로 증가세가 나타났다는 것은

사람들이 지갑을 여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크지 않다라고 해석할 수 있다.

① 근로자 임금 상승

② 인플레이션 완화

해당 2가지로부터 소비가 어느 정도 탄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근로자들이 돈도 많이 벌고, 물가도 조금씩 둔화가 되니 지갑 여는 것이 이전보다는 괜찮다라는 것


문단 [3]

블룸버그통신은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역외 투자 제한 조치의 범위가

첨단 기술과 이에 대한 신규 투자로 한정될 것이라고 보도.

8 월말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실제 시행시점도 내년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생명공학과 에너지 부문은 투자 제한 범위에서 제외될 예정으로,

추가 제재에 따른 미중 관계의 재경색을 피하고

미국 첨단산업의 경쟁력 약화를 막기위해 범위와 시기를 축소하고 있다는 평가.


대중국 역외 투자 제한 조치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Action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은 중국이 본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을 싫어하고 경계한다.

그렇기에 대(對)중국 투자 제한을 펼치고자 했으나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는 뜻이다.

내년 이후로 미뤄지고 범위도 축소된 이유는 무엇일까?

서로 견제를 하고 싸우면 싸울수록 둘 다 피해를 입기 때문이다.

오히려 미국 반도체 기업의 확장을 위축시킬 수 있는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중국 정부에 대한 긴장을 완화하고,

수출 규제에 대한 확대가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겠다는 뜻이다.

결론적으로 미국 첨단산업의 피해를 우려해서

미국이 중국에 대한 견제범위와 시기를 축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단 [4]

옐런 장관은 이에 대해

“미국의 국가 안보를 보호하고 근본적인 인권침해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통제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계획 중인 투자 제한 조치가 안보의 영역일 뿐

중국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한 취지가 아니라는 점을 재차 강조.

미국이 고위급 방중을 통해 중국과의 소통 채널 복원에 나선 상황에서

새로운 투자 제한 조치가 악재로 부상하는 상황을 피해야 한다는 의도.


한줄 요약을 하자면

"우리 미국이 중국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안보를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중국을 굳이 견제하면서 괴롭힐 이유가 무엇이 있는가?

소통 채널 복원도 하고, 중국 성장 억제가 아닌 서로 도움을 주자.

미국과 중국의 갈등도 물론 보이지 않는 견제들이 아직도 존재하지만

겉으로는 서로가 디커플링이 아닌 디리스킹을 추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