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리 ? 금니 ? 어금니?
[투자] 경제 시황

[경제] 금리 ? 금니 ? 어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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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돈워리스쿨

금리의 구조를 이해하려면 가장 쉬운 방법은 우리 모두가 농부가 되면 됩니다.

 

<농부가 되자>

농사를 짓는 농부가 되었다면 다음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

 

슬프게도 이번 여름에 가뭄이 찾아왔습니다. 

논에 물을 주기 위해선 댐을 더 높게 쌓는 것이 현명할까요?

논에 물을 주기 위해선 댐의 높이를 더더욱 낮게 만들어 물이 논에 쏟아지게 해야합니다.


 

하지만 다음 날, 논을 살펴보니 물이 쏟아져내려 물이 너무나도 많이 꽉 찬 상태입니다.

물이 너무 많다 보니 벼가 자라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위 상황을 비유를 통해 쉽게 이해해보로 하겠습니다.

 

= 돈

댐 = 금리

= 시장 

 

이와 같이 빗대어 표현하겠습니다.

 

가뭄과 같은 현상은 '경기침체'로 볼 수 있습니다. 

가뭄일 때 우리 농부들은 댐의 높이를 낮춰서 논에다 물을 줬습니다.

 

이는 경기침체(가뭄)일 땐 금리(댐)를 낮춰 시장(논)에 돈(물)을 푸는 것입니다.

 

물을 너무 많이 줘서 벼가 못자라는 상황은 '경기과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이 너무 콸콸 쏟아져 내린다면 댐의 높이를 높여 물이 안쏟아지게 했습니다.

 

이는 경기과열일 땐 금리(댐)를 높여 돈(물)을 걷어들어오는 것입니다.


가뭄과 같은 경기침체는 금리(댐)를 낮춰 시장(논)에 돈(물)을 푼다.

 

기준금리 : 특정 국가의 정책에 의거하여 대표되는 금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발표 & 매달 물가 동향, 국내외 경제상황, 금융시장 여건 등을 고려하여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사전적 정의는 어려운 개념일 수 있습니다.


쉽게 봐볼까요?

 

기준금리는 금리의 어머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러분들께서 주로 하신 예적금 금리 1% , 2%는 적금금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금금리는 기준금리에게 늘 업혀다니는 존재입니다.

 

적금금리는 기준금리를 따라간다.

더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을 준비하였습니다.

기준금리는 엄마와 같은 존재라고 하였는데, 말 그대로 기준이 되는 금리입니다.

 

그 뒤에 업혀다니는 것이 바로 '적금금리'입니다.

 

최근 시중은행의 예적금 이율이 1~2%대인 것은

기준금리가 낮아지고 있으니 적금금리가 당연히 같이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현 기준금리는 0.5%입니다.

낮다고 생각하시나요 ? 다른 나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의 금리는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까? 다른 국가들은 ?

한국의 기준금리는 0.5%

 

미국의 기준금리는 제로금리입니다. 0.00% ~ 0.25% 입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제로금리입니다. 

 

일본마이너스금리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저금리인 이유는 여러 복합적인 요소가 있겠지만 거시적 관점에서 경기침체가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금리는 앞으로 어떻게 떨어질까요?

출처 : KB증권

 

2024년 내 0%대로 하락이 예상되나

이보다 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금리가 왜 떨어질까요 ? 저는 다양한 요소 중 '노동'이라는 요소를 설명드리겠습니다.

 

2019년 OECD 국가 중 출산율 최하위 국가 : 대한민국

2019년 합계 출산율 평균 0.92명 OECD 국가 중 출산율 꼴찌 

2020년 3분기 합계 출산율 평균 0.84명 역대 최저

 

1955년 ~ 1963년 출산율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우리 부모님 세대 (베이비부머 세대)

65세 이상이 되면 고령인구에 속합니다. 즉 노인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는 뜻입니다.


생산가능인구는 15세부터 64세의 인구를 뜻하는데 

출산율이 역대 최저임에 따라 생산가능인구는 급격히 감소하고 

고령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인구 역피라미드 시대로부터 

'노동'이라는 요소는 매우 부정적으로 변화를 하게 되고

'노동'은 '경제성장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경제성장률'이 부정적으로 바뀌게 된다면 경기 침체는 심화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기준금리를 낮출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과거 부모님 세대, 20%대 금리가

이제는 제로금리가 될 수 있습니다.

 

예적금의 시대의 끝  :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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