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김호준의 초간단 기업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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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김호준의 초간단 기업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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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분석은 초간단 기업분석이기 때문에 

전자공시사이트세분화된 기업분석, 사업분석, 차트분석 등 매우 세부적인 내용보다는

큰 틀초보투자자들도 쉽게 분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달러 환율

환율하락 -> 주가상승 / 환율상승 ->주가하락

아침에 일어나면 화장실로 바로 가듯이 환율 확인은 필수이다.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으로 매일 환율에 대한 관심을 갖자.

 

12월 경제리포트 분석을 확인하면 알 수 있듯 달러는 중장기적으로 약세의 흐름을 예측하고 있다.

달러 중장기 약세 관련 리포트클릭

경제 흐름 파악

출처 : 키움증권

12월 주요 이슈를 체크하자. 1월이면 1월의 이슈를 체크하는 것은 당연하다.

 

주식과 경제흐름은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전체적인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고 국내 증시는 어떤 영향을 받을까?

코스피와 코스닥은 어떤 영향을 받고, 어떠한 산업이 영향을 받을까? 를 분석한다.

12월 4주차 경제이슈 리포트 ◁클릭

산업 분석

친환경 / 반도체 / 바이오 / 2차전지 / 헬스케어 등 유망산업 중 '반도체'로 볼 것이다.

 

반도체

반도체는 휴대폰, 컴퓨터 등 전자장치의 입출력 및 주요기능을 수행하는 핵심부품으로 입출력, 감지, 저장, 전달 등의 기능을 한다.

 

반도체는 정보를 저장하는 메모리와 전자기기를 제어/운용하는 시스템반도체가 있다.

 

시스템반도체는 Software와 융합되어 잔자기기의 부가가치를 결정한다.

 

반도체의 사이클

2020년 코로나 시대에서 서버용/PC탑재용 D램 반도체 시장의 수요 증가

2021년에는 슈퍼 사이클 초입으로 진입

내년도 D램 업황은 올해보다 나을 것으로 예상

 

1) IT 기기 판매량 확대

2) 서버 투자 재개

3) 생산시설 변경과 투자스케줄 등에 따른 D램 수요증가

4) 새로운 DDR5로의 교체수요

 

- 스마트폰,PC, 게임기 등 IT기기판매 증가세

- 코로나 사태온라인/재택근무 증가로 PC, 태블릿 판매 증가

-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2021년 성장 가능성 大

- 5G 시장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 

- 코로나로 주춤한 구매 수요 증가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 : 내년 매출 전망도 6.2%에서 8.4% 상향


국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주력 제품인 메모리 반도체는 작년 대비 12.2% 증가 예상
해외 : 인텔 / TSMC 역시 코미코의 주 고객사 

2021년 반도체 성장률 관련 자료


기업 분석

반도체 산업에 대한 심층적 분석은 리포트로 작성하면 끝도 없다.

핵심은 2021년 반도체 사이클이 성장기를 지나 성숙기를 맞이하며 호황을 맞이할 수 있느냐였다.

 

나의 투자성향은 우량주보다는 저평가된 중소형주를 찾아 중장기투자를 하는 스타일이다.

 

반도체와 연관 있는 기업 중 '코미코'에 대해 분석을 해보자.


기업 분석 - 기업개요

코미코 기업개요

반도체 부품의 세정과 코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내년 반도체 사이클이 호황을 맞이한다면,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고 

반도체 공급 회사에게 있어서 코미코와 같은 회사는 비례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코미코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Intel, TSMC 모두 고객사로 확보

기업 분석 - 투자정보

 

코미코 요약정보

시가총액 / 상장주식수 / 액면가 확인 후

외국인소진율을 살펴본다. 외국인소진율이 높다는 것은 외국인보유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환율상승 시, 외국인들의 대량매도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

 

PER는 주가수익비율이다. 쉽게 말하자면 투자자들로부터의 '인기투표'이다.

풀어서 말하면 '내가 투자한 원금이 2배 되는데 얼마나 걸리냐.'이다.

 

PER가 2라는 것은 5천만원을 투자했으면 2배(1억)되는데 2년

PER가 50이라는 것은 5천만원을 투자했으면 2배(1억)되는데 50년

 

저퍼주를 찾는다는 것은 낮은PER를 찾는 것이다.

PER은 기업의 향후 인지도, 신뢰도 및 이익 전망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무조건 높거나 낮다고 기업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동일업종 대비 PER가 어느 정도인지 보자.

 

코미코는 동일업종 PER 18.58에 비해 17.97로 비교적 낮은 PER라고 할 수 있다.


기업 분석 - 펀더멘털

PBR을 살펴보자.

주가가 순자산에 비해 1주당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가를 뜻한다.

PBR은 주가순자산비율로 자산가치에 비해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가이다.

 

- PER가 회사의 수익성으로 주가를 판단

- PBR은 회사의 재무측면에서 주가를 판단

 

PBR이 낮다면 주가가 저평가 되고 있는 것이고 PBR이 높다면 재무에 비해 높게 주가가 평가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019년에 비해 2020년 PBR은 낮아졌다. 좋은 신호다.

 

EPS 와 EV/EBITDA , BPS 모두 참고하면 좋은 지표이지만 초간단 기업분석에선 제외하고 살펴보자.

 

오른쪽 어닝서프라이즈를 살펴보자 단위는 억원이라고 적혀있다.

 

2020년 6월 전문가들 예상 영업이익보다 -6억원을 했다. 

(예상치보다 -10% 이상이면 어닝쇼크라고 생각하자.)

2020년 9월 전문가들 예상 영업이익보다 +20억을 했다.

(예상치보다 +10% 이상이면 어닝서프라이즈라고 생각하자.)

 

9월의 영업이익 흐름은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으로 회사가 운영을 잘해서 전문가 예측보다 훨씬 더 많이 벌었다.


 

밴드차트는 PER와 PBR의 흐름을 볼 수 있다.

 

PER는 대략 평균적으로 10~12정도로 볼 수 있다 ▶동일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PER

PBR은 대략 2~2.8배 정도로 볼 수 있다 ▶ 재무측면과 비교했을 때 주가가 매우 높은 편은 아님


기업 분석 - 재무제표

기업검색 -> 종목분석 -> 주재무제표 

 

코미코 재무제표

 

매출액 : 2015년 대비 2020년 매출 약 2.5배 증가

영업이익 : 2020년 코로나임에도 불구 영업이익 증가, 2021년 120억 가량 증가 예상

당기순이익 : 꾸준히 우상향, 2021년 130억 가까이 증가 예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중 하나를 고르라면 영업이익을 고른다.

영업이익은 지속가능성이 높아 미래를 예측할 때 도움이 된다.

 

당기순이익영업외수익이나 비용에는 일회성 항목이 많다.

회사가 보유 중이던 토지를 처분하면 - 토지처분속인 / 수출기업 중 환율 변동 시 - 외화환산손익

 

자산총계를 살펴보자.

자산이 늘어나면 좋을까? 맞다고 생각한다면 invest-power.tistory.com/5 를 통해 공부 !

 

자산이 늘어나면 좋고 안좋고는 봐야 알 수 있다.

자산 = 자본 + 부채이다.

코미코를 살펴보면

2019년 자산은 2921억에서 2020년 3100억으로 증가했다.

부채는 2019년 1699억에서 2020년 1414억으로 감소하였다.

자본은 2019년 1221억에서 2020년 1688억으로 증가했다.

 

자산은 늘어나면서 부채는 줄고 자본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재무건전성이 양호하다고 볼 수 있다.

 


기업 분석 - 재무제표 II

영업활동현금흐름

투자활동현금흐름

재무활동현금흐름

 

흐름이 좋아야 주가의 흐름도 좋다.

 

invest-power.tistory.com/13

 

[주식] 현금흐름표 (중급)

현금흐름표는 3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 일정기간 동안의 기업의 현금흐름을 나타내는 표- 현금 흐름표는 기업회계에 대하여 보고할 때 사용하게 되며, 일정 기간 기업의 현금 변동 사항에 대

invest-power.tistory.com

현금흐름표에 대한 내용이다.

 

코미코는 2020년 영업 + / 투자 - / 재무 -이다.

영업적으로 양호한 이익을 내고 있고 지속적인 투자와 투자를 하고도 돈이 남아 부채를 상환했다고 볼 수 있다.

 

2021년과 2022년은 영업 + / 투자 - / 재무 +이다.

회사가 보유한 현금보다 투자에 필요한 자금이 많아 차입을 하게 된다고 볼 수 있다.

영업과 재무로 번 돈으로 투자에 힘을 쏟겠다는 것은 반도체 호황기에 따른 설비투자에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해석

영업과 재무로 번 돈으로 투자에 힘을 쏟는 것은 '성장기업'의 경우이다.

 

ROE

ROE는 자기자본이익률이다.

자기자본은 순자산이라고 말한다.

내가 갖고 있는 돈으로 회사가 얼마나 수익을 내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즉, 내가 갖고 있는 돈으로 투자를 하든 영업활동을 통해 회사가 얼마나 수익을 냈느냐이다.

 

ROE는 높을수록 좋다. 

워렌버핏은 ROE가 3년 연속 15% 이상인 기업에 장기투자를 하라고 한다.

 


초간단이라고 했지만 중요한 내용을 꼭 담으려고 하다보니 이야기가 길어졌다.

 

이론적으로 낮은PER , 낮은 PBR, 높은 ROE는 좋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투자자 모두가 위와 같은 기업만 투자를 했다면 모두 돈방석에 앉을 것이다.

 

지표는 늘 참고용이고 절대적이지 않다.

기본적 분석에 대한 내용을 다뤘지만 기술적 분석인 차트에 대한 내용도 매우 중요하다.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을 통한 기업분석은 물론 사업의 성장성과 경제흐름 등

매우 복합적이고 다양한 요소를 분석하여 기업의 가치를 평가해야한다.

 


 

잊지 말자. 주식은 2가지만 알면 된다

 

1) 좋은 기업인가?

2) 주가는 적정한가?

 

기업분석이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이 든다면 

간단하다.

분산투자를 해라. 그게 '펀드'다.